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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아시아 이슬람 국가들 크리스마스 트리 높이 경쟁

이슬람 국가들이 대부분인 중앙아시아 각국 수도에 크리스마스 트리 설치
투르크메니스탄 아슈하바트에 설치된 트리가 높이 40m로 가장 높아

이슬람 국가들이 대부분인 중앙아시아 각국 수도에 크리스마스 트리 설치
투르크메니스탄 아슈하바트에 설치된 트리가 높이 40m로 가장 높아

투르크메니스탄 수도 아슈하바트에 설치된 40m 높이의 크리스마스 트리 (사진 전상중 재외기자)

이슬람 국가들이 대부분인 중앙아시아 각국 수도에 2019년 크리스마스 트리가 설치됐다.

이 가운데 가장 높은 높이를 자랑하는 크리스마스 트리 상위 10개를 꼽아보았다.

투르크메니스탄 수도 아슈하바트에 설치된 트리가 높이 40m로 가장 높았고, 아르메니아 수도 예레반에 설치된 트리가 37m,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의 트리가 36m로 뒤를 이었다.

아제르바이잔 바쿠는 34m, 벨라루스 민스크 30m, 타지키스탄 두샨베 29m, 러시아 모스크바 27m, 키르기스스탄 비쉬켁 27m, 카자흐스탄 수도 눌슐탄 25m, 마지막으로 몰도바 수도 키시나우의 트리가 20m였다.

키르기스스탄 알라투 중앙광장에 설치된 높이 27m의 크리스마스 트리 (사진 전상중 재외기자)

한편 키르기스스탄에서는 지난 12월 13일 알라투 중앙광장에 위치한 높이 27m의 크리스마스 트리의 점등식이 열렸고, 24일에는 이슬람 성지라 불리는 두 번째 도시인 오쉬시에서 27m 높이의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이 열렸다.

출처 : 재외동포신문(http://www.dongpo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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