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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 오늘 할머니 병문안 갔다오고 난 이야기를 해볼게. 난 글을 잘 쓰지 못하니 바로 본론으로 넘어갈게


이번주 수요일에  방에서 일찍 자려고 불 끄고 누워있는데 방 밖에서 부모님께서 대화하는 소리가 들렸어

대충 들으니 할머니가 교통사고가 나셨다는 얘기였어. 순간 가슴이 철렁 했지만 다행히 큰 사고는 아니고 단순한 접촉사고 였대.

하지만 할머니 연세가 연세인지라 병원으로 입원하셨다는 얘기였고

그래서 할머니 병문안을 가야되니 이번주 토요일 그러니까 오늘 병문안을 가자고했어

할머니의 병문안을 가러 천안에서 전주까지 내려갔는데 요상하게 오늘 차가 좀 막히더라

체감상으로는 설날때 내려갔을 때보다 더 오랫동안 기다린거 같아. 쨌든

어찌어찌 전주에 있는 병원에 도착하고 근처 편의점에서 음료수 몇개 사들고 병문안을 갔는데

할머니 병실에 들어갔는데 다행히 들은것처럼 크게 다치시지는 않은것 같았지만

우리랑 대화하는 도중에 계속 다리 찜질을 하고 계셨던 것을 보면 역시 완전히 건강한 상태같지는 않아 보였어.

그래도 대화를 하는데 서로 대화가 많지는 않았어 

그저 학교생활은 불편한것은 없냐, 힘들지만 괜찮다, 힘들어도 공부 열심히 해야한다. 이런 어색한 대화만 하다 서로 조용히 병실의 tv만 같이 봤지

아버지는 나한테 tv만 보지말고 할머니랑 대화를 해야지라며 타박하셨지만

사실 그건 아버지가 나는 이야깃거리가 떨어졌으니 너라도 무슨 얘기라도 해봐라 라는 의미의 타박임을 알고 있었기에

뭐라도 이야기 하려고 몸은 괜찮으세요? 라고 말했더니 괜찮다고 말하고는 그저 할머니는 웃으시더라

더 할머니를 마주보면 울컥하는 마음때문에 눈물이 나올까봐 그냥 핸드폰만 만졌고 그 뒤로는 아버지도 뭐라고 안하시더라

그렇게 아버지랑 할머니만 요즘 농사는 어떻냐. 이번에 우리 사촌 누구누구가 반장으로 뽑혔다더라 뭐 이런 이야기만 했어

병원에 한 한시간정도 있었나 그때 아버지도 저녁에 약속이 있으니 이만 나가봐야겠다고 했어

이때 솔직히 너무 이른 시간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들었어

왜냐하면 할아버지가 돌아가시기 전 입원했을 때는 아침에 가서 저녁에 돌아왔었던 기억이 있거든

그래서인지 오히려 너무 시간이 짧게 느껴지더라고

하지만 이대로 있어도 아무런 대화 없이 tv만 보거나 핸드폰만 만질것 같아서 나도 일어나려고 신발끈을 묶는데

부모님과 누나 동생은 다 나가고 할머니가 배웅해 주려고 일어서서 나가시는 모습을 봤다

그런데 그때 진짜 가슴속에서 욱 하고 뭔가 솟아오르는 느낌이 들더라

어느새 더 늘어나신 주름살이 보이고 천천히 걸으시며 우리를 배웅해주러 나가시는 뒷모습을 보니 콧잔등이 시큰했어.

그래서 가족들이 다 나가있는 사이에 할머니를 안아드렸어 더이상 아프지 마시고 꼭 오래오래 사셔야 한다고 말을 했지.

그때 할머니가 당황하셔서 웃으시더라  하긴 당황할 만도 하지 항상 전에는 부끄러워서 이런 말을 못했거든

우리 가족이 다 이런 스킨쉽을 잘 안해서 이런걸 낯간지러워 하거든

하지만 그때는 꼭 해야겠다고 느꼈어. 솔직히 말해서 진짜 언제 다시 안아보겠어 할머니를..

그렇게 할머니가 알았다고 내 등을 토닥여 주시면서 같이 밖으로 나갔어 같이 복도를 지나가고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는데

그때 할머니가 우셨어. 아직도 난 할머니의 표정이 잊혀지지 않아. 왜냐하면 할머니가 우는 모습을 단 한번도 보질 못했거든

할아버지가 돌아가셨을 때도 오열하지 않으시고 최대한 초연하게 받아들이신 할머니였는데 그때 소리내면서 우시는 모습을 처음본거야

하지만 곧 나도 눈물이 나오더라 할머니 집에 내려갈 때마다 할머니가 만원짜리 몇장을 쥐여주고서 용돈이 얼마 안되서 미안하다라고 하신 할머니의 모습을 생각하니 눈물이 멈추질 않았어

하지만 곧 엘리베이터가 도착했고 나는 한번 더 할머니를 안아주고 엘리베이터를 탔지

엘리베이터 문이 닫히는 동안 할머니의 얼굴을 똑바로 쳐다볼 수 없었어 하지만 아마 나랑 똑같은 얼굴을 하고있었겠지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는 하늘만 쳐다보면서 왔어 차마 가족 앞에서 소리내면서 울지는 못하고 계속 할머니 생각을 했지

그러고 집에 와서 내 방에 들어가서 나 혼자 울었어 그렇게 실컷 우니까 내 몸이 피곤했는지 나도 모르게 잤어

그렇게 실컷 자고 지금 일어나서 여기다 글을 써보는거야. 

어쨋든 나에게 아직 할머니가 살아계신다는건 정말 행운인것 같아

그러니 너희들도 아직 할머니가 살아계신다면 부끄럽더라도 한번 꼭 안아줘봐 절대 싫어하시지는 않으실거야.

처음엔 부끄럽더라도 이렇게라도 하고나니 마음이 좀 후련해진다.

내가 필력이 약해서 글이 너무 루즈해진건 아닌지 걱정된다.

어쨌든 모자란 글 읽어줘서 고맙고 좋은 밤 되길 바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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