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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년 병신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여 카자흐스탄 재외동포 및 교민 여러분들의 건강과 행운을 기원합니다.

  지난 한해 우리는 온갖 어려움을 극복하며 카자흐스탄에 한인사회를 굳건히 정착을 시키며, 재외동포인 고려인사회와 유대를 강화해 왔습니다.

  특히 고려인 후손들을 위한 교육사업이 활발히 진행되어 산학협동재단의 장학금(10명)을 지원하였고, 대구 카톨릭대학교 및 건국대학교에 장학생(5년, 2명)을 선발해 보냈으며, 올해 3월에는 전라남도 2개 고등학교에 교육시키기 위하여 현재 10명의 학생이 한국어 교육 중에 있습니다. 이러한 장학사업은 새해에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고려인 후손들이 한민족의 동질감과 정체성을 확립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할 것이며 나아가 한반도의 통일에 기여할 것입니다.

  교민사회에서도 각종 동호회 활동이 활발하게 진행되어 건전한 오락 및 문화형성에 도움이 되었으며, 특히 지난 10월 실시한 분단극복 등반대회에는 200여명의 교민 및 재외동포들이 참가하여 좋은 성과를 거두었으며 올해에는 가족단위로 참석하여 즐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준비할 계획입니다. 

  또한 올해는 국회의원 선거가 있는 해입니다. 지난 2012년 총선과 2013년 대선 등 2번의 투표를 알마티에서 실시하였는데 많은 분들이 부재자 신고를 하지 않아 투표를 못하는 사례가 발생하여 안타까웠습니다. 따라서 국민의 기본 권리인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국외부재자 신고를 2월13일까지 해주시기 바랍니다.

  2016년 카자흐스탄의 한 해는 더 어렵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한민족의 끈기로 이 어려움을 극복해 나갑시다.

  서로 돕고 용기를 북돋우면 그 어떠한 어려움도 이겨낼 수 있습니다.

  한민족의 저력을 다시 발휘하는 한 해가 되도록 서로 힘을 합쳐봅시다.

  새해 복많이 십시오.

 

                        2016년 병신년 새해아침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중앙아시아협의회장    이   재   완

     주 알마티 총영사관 재외선거관리위원장

      카자흐스탄 천산산악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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