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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16 20:59

'고려인 전기공사 기술자' 첫 배출

c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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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공사協, 특별교육 9명 양성

 

가공배전 전공으로 근무 시작

 

업계 “인력 부족 해소 큰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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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소련 독립국가연합 출신의 고려인 전기공사 기술자가 처음으로 배출됐다.

 

  한국전기공사협회(회장 류재선)은 지난 10일 서울 등촌동 중앙회 회의실에서 ‘고려인 대상 가공배전 실무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실무교육은 지난해 협회가 한국전력 및 광주시와 체결한 ‘고려인 배전 기능인력 양성 및 취업지원 업무협약’에 따른 것이다.

 

  이번에 실무교육을 수료한 고려인은 우즈베키스탄 7명, 카자흐스탄 2명 등 총 9명으로, 이들은 지난 4월부터 3개월간 현장실습이 포함된 특별교육 과정을 이수했다. 9명의 수료생은 전원 전기공사 업체에 취업해 가공배전전공으로 근무하게 된다.

 

  협회는 실무교육을 통해 고려인들에게는 국내 정착 기반을 마련해 주고, 전기공사업계에는 만성적인 인력 부족을 어느 정도 해소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류재선 협회장은 “한발 한발 내딛는 경험을 통해 두려움과 불안을 떨쳐버리고, 전기공사 기술자로서의 자긍심을 품은 최고의 전문가로 거듭나 주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전기공사업체 대신에 취업하게 된 최 이노켄티(우즈베키스탄)는 “3개월간의 교육 커리큘럼을 통해 전기공사 기술자로서의 자부심을 키우게 됐다. 조국 발전에 기여하고, 전기공사 기술자로서의 새 삶의 기회를 준 협회 관계자들에게 감사한다”고 소회를 전했다.

 

  한편, 류재선 협회장은 수료생 전원에게 현장에서 활용할 주상 벨트 및 공구를 전달했으며, 협회 인력개발위원회에서는 테스트 장비를 선물했다. 협회는 앞으로도 고려인 배전인력 양성을 비롯한 다양한 인력 유입 정책을 통해 전기공사 기술자 양성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건설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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