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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자흐스탄에 최근 부가세 환불을 미끼로 한 사기사건의 피해자들이 발생하고 있다고 '누르'지가 보도했다.   이들은 부가세 환급을 받기 위해서는 소위 "통합 보상 센터"사이트를 방문해야한다고 한 후 거기에서 방문자로 하여금 은행 카드 관련 세부 정보를 입력하도록 유인한 후 은행카드번호와  CVV/CVC 코드를 알아내어 자금을 인출하는 수법을 쓰고 있는 신종사기이다. 한편, 이런 신종 사기 수법은 작년 2020년 11 월에 처음 적발되었던 바 있다. (한인일보)

  수도 누르술탄, 아크몰라 주, 빠블로다르 주 등 카자흐스탄 북부의 3개 지역이 레드 존에 진입했다.   알마티는 그린존에 머물러 있으나 옐로우 존과의 경계에 위치할 정도로 확진자 수가 줄지 않고 있다.   예를란 키야소프 카자흐스탄의 최고  보건의사는 지난 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코로나 19)의 확신을 막기 위해 내려졌던 제한조치 일부를 완화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 완화 조치에 따라 교육 시설에서 공공 취사가 가능하게 되었고, 이슬람 사원에서 100이하, 실내 공간 점유율 30%이하의 조건하에서 나마즈를 수행하는 것이 허용되었다. (시골의 경우  최대 150 명, 수용 인원의 25 %를 넘지 않는 조건)(한인일보)

  카자흐스탄 중앙은행은 앞으로 100여개국에 있는 자국민의 해외계좌정보를 교환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다자간 협약을 체결했다고 현지매체 '자콘'이 9일 보도했다.   예룰란 자마우바예프 재무장관은 국무회의에서 자국민의 해외자본유출에 대응하기 위한 종합적인 대책의 일환으로 OECD와 국립 은행간에 자국민의 해외계좌정보를 교환하는 다자간 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카자흐스탄은  올해부터  100 개국 이상의 나라에서  우리 국민들의 계정에 대한 정보를 OECD와 교환하게 된다.   이날 회의에서 자마우바예프 재무장관은 토카예프 대통령이 지시한 세무행정 간소화 과제에 따라 개인의 재산세와 토지세를 통합 부과하기로 했고,  아파트 소유자에게 부과해 오던 토지세를 없앴다고 말했다. (한인일보)

  카자흐스탄 정부는 경찰을 위시한 치안유지에 필요한 인력을 대폭 감축하기로 했다고 8일, '자콘'등 현지 매체들이 전했다.     5월 1일부터 실행에 들어갈 감축 인력은 총 2천 924명이다.    감축 대상은 검찰청을 포함한 사법인력과 치안유지 인력 등이다.    현재 내무부 직원은 126,563 명이고 감축 후는 123,639 명이 된다.    감축안은 오는 2월 22일 까지 공청회를 거친 후 정부 공식 사이트에서 공람절차를 밟게 된다. (한인일보)

  카자흐스탄의 2020 년 4/4 분기 말 평균 월급은 전년 동기대비 14.3 % 인상되어 20만 3천 텡게를 기록했다.   이는 연간 인플레이션을 감안하면 실질 소득 증가율은 6.5 %이다.   '카피탈'지가 최근 '핀프롬'이 제공하는 정보를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카자흐스탄에서 가장 급여수준이 높은 곳은 아티라우 지역으로써  37만 7천 400텡게로써 전국 평균보다 무려 61.9% 높았다.  아티라우 지역 다음으로 급여가 높은 곳은 수도 누르술탄(34만 9천600텡게)과 망기스타우 (33만 7천 700텡게)지역이 그 뒤를 이었다.   반면, 투르키스탄 지역이 16만 6천 700텡게로써 최저 평균 급여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직종별 급여수준의 경우 광업 종사자(47만 2천 300탱게)가 최고 급여를 받고, 그 다음은 금융 및 보험업계(42만 2천600텡게)를 기록했다.  월평균 최저 임금은 상수도 부문 (14만 5천 700텡게)과 농업 부문 (14만 7천700텡게)이 차지했다.   한편, 교육계에서는 월평균 임금이 17만 6천500텡게로써 국가 평균보다 24.3% 낮았고, 의료계에서는 19만 7천 400텡게을 기록함으로써 국가 평균보다 15.3 % 낮았다.   이 수치는  카자흐스탄의 석유 노동자와 금융업계 종사자가 교사나 의사보다  약 두 배나 많은 급여를 받은 것을 의미한다. (한인일보)

친애하는 카자흐스탄 한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지난 한해 세계를 공포로 몰아넣었던 코로나19 사태는 신축년 새해에 접어든 지금도 세계 곳곳에서 연일 엄청난 숫자의 희생자를 낳으며 우리의 삶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사태의 어려움 속에서도 이를 꿋꿋하게 이겨내신 주카자흐스탄 한인 여러분 모두께 경의와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 어두운 터널 끝의 빛을

대국민 TV연설 하는 카자흐스탄 대통령 "20일부터 사퇴" (아스타나 AP=연합뉴스) 누르술탄 나자르바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수도 아스타나에서 TV로 중계되는 대국민 연설을 하고 있다. 30년 동안 장기 집권해온 나자르바예프 대통령은 이날 대국민 연설에서 "대통령직을 그만두기로 결정했다"고 밝히고 연설 도중 20일부터 대통령직을 사퇴한다는 명령서에

 카자흐스탄에서는 1일 부터 코로나 19 백신 대량접종이 시작되었다.  접종 초기에는 러시아에서 생산된 '스푸트닉 V'백신을 사용하고 2월 중순 부터 카자흐스탄에서 생산된 백신이 추가될 것으로 알려졌다.  카자흐스탄 보건당국은 감염병 병원의 의료진, 구급대, 응급실 근무자들을 시작으로 3월 1일 부터는 초중고등 교사와 대학교수들이 백신 접종을 받을 것이고, 4월 1일 부터는 기숙하교, 유치원 교사, 대학생 및 만성질환자들에게 백신 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백신 접종은 자발적으로 실시될 것이고 18세 미만과 65세 이상 노인은 백신 효능과 데이터의 부족으로 '스푸트닉 V'백신 접종 대상에서 제외되었다.    카심-조마르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이 출연한 백신 접종 캠페인이 1일 부터 카자흐스탄 전역에 방영되기 시작, 자발적 '스푸트닉 V' 백신 접종을 유도하고 있다.    한편, 1일 부터 대량 백신접종이 시작된 카자흐스탄의 수도 '누르술탄'시 수석 보건의사가 백신접종을 거부하여 화제가 되었으나 당사자인 사르핫 베이세노바 수석 보건의가 "모유를 수유중인 유아가 있기 때문이다"고 거부 이유를 밝히고 "백신접종을 거부하지 않을 것이며 차후 접종을 하겠다"고 말함으로써 '거부'가 아닌 '연기'로 판명났다   2일 기준 일일 신규 확진자는 2천 420명, 누적 확진자는 18만 9천 131명이고 지금까지 코로나 19로 인한 사망자는 2천 476명이다. .(한인일보)

안 다비드, 알마티서 30여점 전시…"성인 능가하는 독창성" 평가 자신의 작품 '불사조' 앞에서 포즈를 취한 안 다비드(15)군 (알마티=연합뉴스) (알마티=연합뉴스) 김상욱 통신원 = 카자흐스탄의 고려인(토착 한인) 예술인 중 천재성으로 주목받는 10대 화가 안 다비드(15)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 의지를 화폭에 담아 미술 전시회를 열었다.     30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 알마티의 갤러리 '메디아 카페'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안군과 가족을 비롯해 문화예술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불사조'로 명명된 이번 전시회에는 31점이 출품되었는데, 안군은 자신의 코로나19 극복 의지를 카자흐스탄의 계절별 자연 풍광을 통해 드러냈다고 설명했다.     그는 '환생'을 상징하는 불사조, '행운'을 상징하는 큰부리새, '탄생'을 나타내는 별이 쏟아지는 밤하늘 등을 자신만의 독특한 유화 기법으로 그려냈다.     카자흐스탄의 화가 '발레리야 발렌티노브나'는 "안군의 작품은 성인들의 작품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독창성과 천재성이 돋보이는데 이는 작품에 자신의 영혼을 불어넣으려는 노력의 산물"이라고 평했다. 30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 알마티의 한 갤러리에서 열린 안 다비드군의 전시회 개막식. 4세때 부터 그림을 그리기 시작한 안군은 7세 때 이미 천재성을 발휘,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하였고, 8세 때는 조국의 통일을 기원하는 '남북의 산'이라는 작품을 발표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2018년에는 파리에서 열린 유네스코 주최 국제 전시회에서 독창성과 창의력을 인정받아 입상의 영예를 안았다.     뒤이어 2019년 알마티에서 첫번째 개인전 '녹색, 오렌지색, 파란색'을 개최한 바 있다.     그의 가족은 건축사인 아버지 유리 안(61), 역시 건축사인 어머니 알미라 투르슨(50), 영화배우인 누나 엘비라(30) 등이다.     전시회는 오는 3월 20일까지 계속된다.     almatykim67@yna.co.kr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카자흐스탄지회(회장 김상욱)는 28일(목) 알마티한국교육원 세미나실에서 신년회를 갖고 올해 사업계획을 발표하였다.    현지 코로나 19 방역수칙을 지키며 열린 이날 행사는 김흥수 총영사, 강병구 한인회장, 박균열 지상사협의회 수석부회장 등을 비롯해서 19기 자문위원, 동포 언론사 등이 참가한 가운데, 2020년 활동보고, 2021년 사업계획발표 등으로 진행되었다. 김상욱 카자흐스탄 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대구 신천지발 코로나 확산세가 무서웠을 때 모국의 코로나방역을 돕기 위한 성금 모금에 흔쾌히 동참해 주신 자문위원과 동포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린다”면서 “2021년에는  ‘한반도 종전선언 촉구’와 ‘2032년 서울평양공동올림픽 유치 지원사업’을 주요 사업방향으로 삼고 다양한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민주평통 카자흐스탄 지회는 올 한해도 고려인 동포사회의 번영과 발전, 한반도의 평화와 공동번영을 위해 자문위원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민주평통 카자흐스탄지회는 2020년 2월 ‘2032서울평양공동올림픽 유치지원 특위’를 출범시켜 유치지원활동을 펼쳐나갔고, 코로나 19 지원 성금 을 모아 적십사 대구지사에 전달한 바 있다. 또한 고려인 동포사회지원 활동으로는 김진석 전 청와대 전속사진작가와 함께 고려인 동포들에게 사진을 찍어주는 프로젝트인 ‘추억의 사진’행사를 진행하였다.   2021년에는 2032 서울평양공동올림픽 기원 '한민족한마당'행사와 광복절 기념행사, 통일 골든벨, 우슈토베 병원 엠블란스 기증 등을 계획하고 있다.(한인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