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일보

한·카자흐 관계 17년 만에 새 단계

이재명 대통령·토카예프 대통령 정상회담…‘미래지향적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 에너지·핵심광물에서 AI·첨단산업까지 협력 확대…양국 정부 간 13건 MOU 교환 (한인일보) = 한국과 카자흐스탄의 관계가 17년 만에 한 단계 격상된다.   이재명 대통령과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은 15일 서울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를 기존의 전략적...

[카자흐스탄 독립 35주년 기념 특별 기획 : 카자흐스탄의 근현대사 36]

미국과 카자흐스탄 김상욱 알마티 고려문화원장/본지 주필 유라시아 한가운데 위치한 카자흐스탄에게 미국은 가장 먼 강대국이다. 그러나 이 거리는 물리적 거리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러시아와 중국이 피할 수 없는 지정학적 현실이라면 미국은 선택 가능한 전략적 변수이며, 바로 그 점에 서 이 나라의 외교 구조 전체를 바꿀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닌 존재이다.   카자흐스탄과...

토카예프 대통령, BRICS 정상회의서 카자흐스탄의 역할 강조

  (한인일보) = 토카예프 대통령이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제18차 BRICS 정상회의에 참석해 카자흐스탄의 경제·외교적 역할을 강조했다.   토카예프 대통령은 카자흐스탄이 BRICS 회원국 및 파트너 국가들과의 교역을 확대하고 있으며, 2025년 BRICS 국가들과의 교역액이 약 720억 달러에 달했다고 밝혔다. 특히 에너지, 핵심광물, 농업, 물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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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카예프, BRICS+ ‘AI 파트너십’ 제안

 토카예프, BRICS+ ‘AI 파트너십’ 제안

  (한인일보) = 토카예프 대통령은 BRICS Plus 회의에서 ‘BRICS Plus 인공지능 파트너십’ 구축을 제안했다.   각국의 AI 국가센터를 연결하고 연구실과 과학 프로젝트에 대한 공동 접근을 확대하며, 여러 언어를 지원하는 AI 솔루션을 공동 개발하자는 내용이다.   카자흐스탄은 AI를 국가의 전략적 우선순위로 보고 있으며, 자국의 컴퓨팅 인프라와...

토카예프 대통령 방한…한·카자흐 정상회담

  (한인일보) =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이 제1차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한국을 방문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9월 15일 토카예프 대통령과 양자 정상회담을 갖고, 16일에는 중앙아시아 5개국 정상들과 함께 첫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정상회의는 한국과 중앙아시아가 기존 장관급 협력에서 정상급 다자협력...

기획특집

[카자흐스탄 독립 35주년 기념 특별 기획 : 카자흐스탄의 근현대사 35] 유럽과 카자흐스탄

[카자흐스탄 독립 35주년 기념 특별 기획 : 카자흐스탄의 근현대사 35] 유럽과 카자흐스탄

김상욱  알마티 고려문화원장/본지 주필 유라시아 대륙의 서쪽 끝에 위치한 유럽은 카자흐스탄에게 외교 파트너이기에 앞서 하나의 ‘이미지’이자 ‘방향’이다. 러시아가 역사적 현실이고 중국이 경제적 기회라면 유럽은 카자흐스탄 사회가 상상하는 미래와 관련된 공간에 가깝다. 이러한 인식은 정치적 판단이나 경제적 계산 이전에 사회적 상상력속에서 먼저 형성되어 왔다.   카자흐스탄...

[카자흐스탄 독립 35주년 기념 특별 기획 : 카자흐스탄의 근현대사 34] 튀르키예와 카자흐스탄

김상욱 알마티 고려문화원장 /본지 주필 유라시아 대륙에서 전개되는 새로운 지정학적 경쟁을 이해하기 위한 또 하나의 중요한 축이 존재한다.   튀르키예는 역사적 기억과 문화적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중앙아시아에 다시 접근하고 있는 행위자이다. 우리는 이러한 변화의 핵 심에 놓여 있는 카자흐스탄과 튀르키예의 관계에 대해서 유라시아 질서 재편속에서 등장한 새로운 구조로 이해해야 한다...

[카자흐스탄 독립 35주년 기념 특별 기획 : 카자흐스탄의 근현대사 33]

중동과 카자흐스탄 김상욱  알마티 고려문화원장/본지 주필 유라시아 대륙의 중심부에 위치한 카자흐스탄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러시아와 중국이라는 북쪽과 동쪽의 관계 외에도 알아보아야 하는 곳이 있다. 이 국가의 또 다른 축은 남쪽, 즉 중동과의 관계 속에서 형성되어 왔기 때문이다. 특히 이란과 중앙아시아의 관계는 현대 외교가 성립되기 한참 전인 수천 년에 걸친 역사적 기억과 문화적 교류...

[카자흐스탄 독립 35주년 기념 특별 기획 : 카자흐스탄의 근현대사 31]

유라시아 패권의 역사 – 3 : 혁명의 동지에서 국경의 적으로 ― 탈스탈린화와 중소분쟁, 그리고 소련 붕괴의 시작 김상욱 알마티 고려문화원장/본지 주필 1949년 중화인민공화국이 수립되면서 중국과 소련은 사회주의 진영의 양대 축으로 떠올랐다. 이듬해 체결된 중소우호동맹상호원조조약은 두 나라를 명실상부한 혈맹으로 묶었다. 소련은 중국의 산업화와 군사력 증강을 적극 지원했고, 중국은 소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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