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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시장발전청장은 파드로브노 언론에 현재 정부가 국가증권거래소 지배지분 이전 방안을 한국측과 논의중 이라고 밝혔다. 아타벡 나지로프 자본시장발전청장은 현재 신기술 도입을 위하여 우즈벡 증권거래소의 25%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한국증권거래소와 지배지분 이전방안을 논의중 이라고 언급했다. 이미 우즈베키스탄 증권거래소는 한국의 프로그램을 사용 중으로, 더 나아가 노하우가 필요한 신기술

카자흐스탄의 고려인 동포 여러분 또 한번 새해를 맞이하는 설날이 다가오네요. 이맘때면, 조국을 떠나 멀리 있는 분들의 그리움 가득한 마음들이  떠오릅니다. 카자흐스탄에서 ‘고려인 설날 큰잔치’를 매해 열고 있다는 뉴스를 볼 때마다, 한국 고유의 명절 풍습을 잊지 않고 민족의 얼을 지키며 살고 계신 고려인들이 자랑스럽습니다. 바람에 실려간 자리에서 뿌리를 내리고 꽃을 피워내는 민들레처럼, 그 아득한 동토에서 꼿꼿하게 살아내신 1세대와, 대를 이어 당당하게 살아가고 있는 고려인 한 분 한 분께 존경을 바칩니다. 80년의 세월을 건너, 카자흐스탄 130여 민족 중에서 두각을 드러내는 당당한 고려인으로 우뚝서서 양국을 잇는 다리가 되어 주고 계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지난해 카자흐스탄의 고려극장에서 들었던 고려인의 노래는 감동적이었습니다. “에헤 뿌려라 씨를 활활 뿌려라. 땅의 젖을 짜먹고 와싹와싹 자란다.“ 수많은 노동영웅을 탄생시킨 정직과 성실함으로 희망을 키워내고 있는 고려인의 의지를 떠올립니다. 지난해 카자흐스탄 순방중, 알마티와 누르술탄에서 열린 한국어능력시험에 응시한 분들에게 1000개의 초콜릿을 나누어주는 행사를 하면서, 카자흐스탄 청소년들의 한국어와 한국에 대한 관심과 애정에 감동했습니다.역사의 질곡 속에서도 강건하고 뿌리 깊은 나무로 성장한 조국 대한민국이 여러분에게 자긍심이 되었으면 합니다. 비록 거리는 멀리 있지만, 여러분의 안녕을 바라는 마음 간절합니다. 올 한해도 희망의 씨를 뿌리고 와싹와싹 키우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카자흐스탄의 고려인 동포 여러분, 아무쪼록 몸 건강하십시오. 2020년 1월 15일 대한민국 대통령 부인 김정숙

고려인의 설 풍습과 명절 음식 김상욱 알마티고려문화원장 고려인들은 한민족 최대 명절의 하나인 설날에 차례를 지낼까요? 라는 질문에 대한 답은 무엇일까요? 정답은 “아니오”입니다. 그러나 이중에서도 약 10% 정도는 차례를 지낸다고 해야 더 정확한 답이 됩니다. 그 이유는 고려인이라고 뭉퉁거려서 부르는 동포사회중에서 큰땅배기라고 불리는 사람들,

강제이주와 카자흐스탄 고려인 역사의 시작 김상욱 알마티고려문화원장 고려인들의 중앙아시아 강제이주과정에 대한 역사적 사실들은 소련정부가 관련 문서를 철저히 통제하여 공개되지 않았지만 고르바쵸프 공산당 서기장의 뻬레스트로이카 정책 이후 공개되어 지면서 많은 연구자들이 연구성과를 내었습니다. 주지하다시피, 1937년 8월 21일에 열린 소련 인민 위원회와 소련 공산당 결정으로 ‘극동 지방 국경 부근

 민족 최대의 명절중 하나인 설날을 맞아, 카자흐스탄 고려인 동포들은 지난 25일(토) 알마티와 누르술탄에서 각각 고려인 설날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먼저, 카자흐스탄 최대의 도시인 알마티에서는 카자흐국립대학교 학생궁전에서 약 2000여명의 동포들이 모인 가운데 고려인 설날행사가 열렸다.     알마티고려문화중앙(회장 신 브로니슬라브)이 주최한 이날 행사는 고려극장이 꾸민 1부 무대와 알마티고려문화중앙 산하 문화단체들이 꾸민 2부 공연으로 꾸며졌다.   고려극장이 꾸민 무대는 12간지에 대한 내용을 노래와 춤으로 엮어서 무대에 올렸고, 2부에서는 고향합창단의 합창을 시작으로 남성, 인삼, 무지개, 비단길, 비둘기 등의 문화단체들이 꾸민 춤과 노래가 이어졌다. 특히, 올해는 우리의 전통무용이나 노래 위주의 행사에서 진일보하여 젊은이들이 직접 꾸민 K-POP 무대와 고 데니스텐이 작곡한 음악 등이 무대에 올려짐으로써 모든 세대가 함께 공감하고 즐기는 설날행사가 되었다는 평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카자흐스탄의 국민가수 로자 롬바예바씨가 출연하여 아리랑을 불러 대미를 장식함으로써 관객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로자 롬바예바는 "나에게는 친한 고려인 친구들이 많다"면서 겐나지 김, 문공자, 야콥 한 등 고려인 음악가들을 호명하기도 하였다. 신 브로니슬라브회장은 국민가수 로자 롬바예바에게 고려문화중앙의 메달을 수여하면서 감사를 표했다.   행사주최측 관계자는 "로자 롬바예바의 출연은 우리민족의 설날이 우리만의 명절이 아니라 전 카자흐스탄국민들과 함께 기뻐하는 명절로 승화되었음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식전행사로는 '추억의 사진을 나누어드립니다'코너가 마련되어, 고려문화원이 주관했던 고려인동포 대상 '포토데이'행사때 찍은 사진이 전달되었다. 자신의 사진이 담긴 봉투를 열어본 동포들은 문재인대통령 영부인 김정숙여사가 고려인 동포들에게 전하는 설날 축하 편지가 함께 동봉되어 있는 것을 보고 더욱 기뻐하였다.   쉐가이 고려인장교클럽회장은 "작년에 찍은 사진을 설날인 오늘 받고보니가 더 감격스럽다"면서 "여사님이 보내주신 축하편지를 받고보니까 작년 알마티를 다녀가신 대통령님과 여사님의 따뜻한 마음과 우리 고려인들을 잊지 않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어서 더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날 동포들은 행사장 로비에서 미리 준비된 밴드 음악에 맞춰 춤을 추기도 하고 손자, 손녀들과 함께 기념 사진을 찍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편, 이날 행사에 맞춰 사진을 인화해서 알마티를 방문한 김진석 전 청와대전속 사진작가는 "고려인 동포들이 자신을 사진을 받고 기뻐하는 모습을 보면서 큰 보람을 느낀다"면서 "고려문화원과 함께 매년 '포토데이'행사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추억의 사진'나누기 현장과 설날행사의 전 과정을 사진과 영상으로 담았다.   누르술탄에서도 설날 행사 열려   카자흐스탄의 수도 누르술탄에서도 2020 설날 행사가 열렸다.   고려인협회와 누르술탄 한인회는 25일, 4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누르술탄 자스타르극장에서 부채춤,

<김상욱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카자흐스탄지회장이 2020년 사업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카자흐스탄지회(지회장 김상욱)는 23일(목) 알마티교육원 세미나실에서 2020년 신년회를 가졌다.   자문위원들과 김흥수 총영사, 신 브로니슬라브 알마티고려민족중앙회장, 니 류보피 고려극장장, 임병률한인회장 등 내빈들도 함께 참석한 이날 신년회에서는 올해 2020년 사업계획안 등 주요안건을 처리하였다.   김상욱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2032년 남북공동올림픽 유치 여부가 내년에 결정되는 만큼 올 한해 동안 한반도에 평화의 분위기가 넘쳐나도록 함으로써 유치활동을 지원하자"면서 "이를 통해 우리가 만드는 새로운 한반도, 항구적인 평화체제가 구축되는 한반도를 후대에게 넘겨줄 수 있도록 하자"고 말했다.     김흥수 총영사는 "남북간 통일을 달성해야 되는게 우리 민족의 사명이고 여기에 자문위원님들의 소중한 의견이 중요하다"면서 "동포들이 올바른 통일의식을 가질 수 있는 자리들이 많이 마련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신 브로니슬라브 알마티고려민족중앙회는 "19기 자문위원들은 약 80%가 교체되었고 젊은 위원들로 대거 합류하였다"면서 "새롭게 시작하는 19기 민주평통자문회의가 민족의 통일과 한국-카자흐스탄 양국관계 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니 류보피 고려극장장은 "우리가 어디에 살고 있든지 한민족으로서 통일이 왜 중요한지? 를 깨달아야 한다"면서 "19기에는 새로운 위원들이 많이 참여한 만큼 큰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발표된 주요사업으로는 평화통일국제심포지움과 통일간담회를 주요내용으로 하는 '한민족한마당'행사와 알마티고려민족중앙회와 함께 할 광복절 기념행사, 고려인 청소년 통일캠프 등이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카자흐스탄지회는 고려인 20명 한국인 9명 등 총29명의 자문위원으로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