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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 19로 인해 모든 행사가 일시적으로 금지된 가운데, 제75주년 2차대전 전승기념일 행사들이 8일부터 10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sputniknews.kz이 보도한 주요행사로는 카스찌예바 미술관에서 열리는 전시를 비롯해서 카자흐 필름에서 제작한 다큐멘터리 영화상영, 오페라와 발레 등 다양하다   특히, 저녁 10시에 모든 시민들이 자신의 발코니로 나와 휴대전화의 조명을 켜고 제75주년 2차대전 전승기념일을 축하하는 플래몹이 있을 예정이다. 이 퍼포먼스의 주최자들은 "영원한 불꽃의 이미지는 조국을 수호하기 위해 산화한 영웅들을 기억하는 상징으로 빛날 것이다"고 밝했다.

  카자흐스탄 전문가들은 오는 11월에 두번째 코로나 19 감염물결이 밀려올 것이다고 예상하면서 격리완화조치가 취해지더라도 마스크 착용이 일상화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NUR.KZ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코로나 바이러스는 최소한 연말까지 우리와 함께 있을 것이다면서 오는 가을 2차 유행을 예고했다.   러시아 전문가들도 이같은 견해에 동의를 표했다고 밝힌 지나굴 바예쉐바 박사는 코로나 19는 계절성 질환의 범주에 들어갈 것이고 우리 삶의 일부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비탈리 즈베르예프 박사도 "코로나 19는 사라지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이를 퇴치하기 위해 오랜 기간동안 전문가들의 공동작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카자흐스탄 정부는 카자흐스탄이 독립국가로 지정 된 이후 핵무기 및 대량 살상무기, 생물학 무기가 없는 안전한 세상을 위한 정책을 고수해왔고 이에 이번 코로나 사태를 비롯하여 차후에 생길지 모를 모든 전염성 질병에 대해 국제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5월 2일 입장을 발표했다. 카자흐스탄은 1990년대 초 인류 역사상 최초로 핵무기를 자발적으로

한국 인테리어 설계 용역업체 ㈜시공테크가 카자흐스탄 정부에 4일(현지시간)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관련 의료용품을 지원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언론에 따르면 회사는 양국 대사관 등의 지원으로 카자흐 보건부와 수도 누르술탄 보건국에 의료용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용품은 바이러스 진단키트 2천개, 방호 장비 2천5백벌, 바이러스 분석을 위한 수거 용기 2만개 등

  카자흐스탄의 미용 서비스 비용은 5 % 인상되었다고 Tengrinews.kz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3 월말 카자흐스탄에서 여성 모발의 컷트 비용은 1,900텡게로써  지난 달보다 0.4 %, 작년 3 월보다 4.8 % 인상되었다.   이, 미용료가 가장 비싼 곳은 알마티로써  4,700텡게, 누르-술탄 4,000텡게이다. 가장 저렴한 곳은 세메이 지역으로써  1,000 텡게이다.   전국 평균 남자 이발은 여자보다 3 분의 1 로써  1,300텡게 수준이다. 남성 이용료가 가장 비싼 지역도 역시 알마티로써 2800 텡게, 누르-술탄 2100 텡게를 기록했다.   가장 저렴한 지역은 투르키스탄으로써  750텡게이다. 카자흐스탄의 이,미용실은 코로나 19사태로 인해 영업이 중지되었다가 지난 4일 부터 재개되었다.

  "2차 대전에서 가장 큰 인적 물적 피해를 입은 국가는 쏘련"   "2차 대전의 승리에서 쏘련의 역할을 무시할려는 것은 역사 왜곡"   전승기념일(5월 9일) 을 앞두고 타스 통신과 인터뷰를 가진 토카예프대통령은 독일 나찌에 대항해서 싸운 영국, 미국, 기타 동맹국의 역할을 무시하지는 않지만 2차대전 승리에 있어서 쏘련의 역할을 부인하는 것은 역사적 진실을 외면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그는 쏘련군이 사용한 10개의 총알중 9개는 카자흐스탄에서 생산된 납으로 만들었으며 육류, 곡물, 의류 등을  생산하여 전선으로 보냈다고 말했다.   당시 전선에서 산화한 전쟁영웅들의 이름을 거명한 토카예프 대통령은 자신의 아버지도 참전군인이었음을 밝히고 "비록 아버지의 생일은 기념하지 못했지만 전승기념일만큼은 우리 가족 최대의 명절이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