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누르-술탄시 당국은 코로나 19 방역수칙을 준수하지 않은 위반 업소 70여곳에 폐쇄명령을 내렸다.
현지매체인 텡그리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이번 폐쇄명령은 경찰과 역학조사관, 시청공무원으로 구성된 합동 암행감찰단은 시내 카페, 레스토랑, 미용실, 치과, 꽃가게 등을 대상으로 방역수칙 준수여부를 검사한 결과이다.
누르-술탄 시당국은 비상사태 기간동안 건설 회사를 포함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방역수칙 준수여부를 조사한 결과 50개소를 폐쇄조치하고 150개 기업에게 경고를 내린 바 있다.
현재 누르-술탄시는 사람들이 붐비는 장소, 버스, 상점 및 기타 밀폐된 공간에서는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있고, 사회적 거리 두기가 시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