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아시아, 코로나 19 증상별 비율은?
현지의 코로나 19사태가 다소 안정기에 접어들었다.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제한조치를 실시하던 카자흐스탄 정부는 지난주 부터 단계적 완화조치를 취했다. 그러나 여전히 하루 확잔자수는 1000명 수준을 오르내리고 있어서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황이다 이때 인집국인 우즈베키스탄의 코로나19 바이러스 방역대책본부의 나르기자 누를라예바(Nargiza Nurullayeva)가 코로나 19 바이러스 감염사례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였다. 현지 매체인 Daryo.uz가 그녀의 발표를 인용해 보도한 바에 의하면 감염사례자의 90%는 체온이 상승한다고 말했다. 전문가는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상 변화에 대한 시민들의 질문에 대해 바이러스에 걸린 사람들에게서 관찰된 증상별 비율을 아래와 같이 발표하였다. 비율별 증상 90%의 경우 발열 80%의 경우 기침 (마른 기침을 하거나 소량의 가래가 있음) 55%의 경우 호흡곤란 44%의 경우 급격한 피로감 20% 미만의 경우 흉부 불편함, 근육통, 두통, 각혈, 설사, 메스꺼움, 구토, 심장박동 상승, 인후염, 콧물, 후각 및 미각 감소 2-11%의 경우 결막염의 증상. 또한, 그녀는 증상 발생 후 6일~8일이 지나면 증상이 악화 될 수 있다고 말했다 . 노인들에게서는 열, 기침 또는 호흡곤란 같은 증상이 없는 비정형적인 증상이 있을 수 있다고도 덧붙였다. 관찰 될 수 있는 증상으로는 정신착란, 우울증, 신경쇠약, 안구 결막염, 발작, 심계항진 또는 저혈압이 포함될 수 있다. 현기증은 일반의에게 의뢰하여 검사해야한다는 점도 강조하였다. (한인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