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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용주는 고용직원들의 코로나 19 검사에 대해서 방역수칙에 따라 수행하면 된다고 현지매체 '자콘'이 보도했다.   아이잔 예스마감베토프 카자흐스탄 보건국장은 언론 브리핑을 통해, 고용주의 직원에 대한 코로나 19 검사는 의무사항이 아니다고 말했다.   그는 "테스트를 의무조항으로 한다면 고용주에게 큰 부담을 주게 되며 또한 진단센터에 과부하가 걸릴 수 있다"면서 "고용주는 직장이나 사업장에 비접촉식 온도계 비치와 측정, 손소독제 필수 제공, 의료용 마스크 사용, 직장내 보건 위생 규정에 따른 환경 조성 등 기본적인 방역 수칙을 준수함으로써 직원의 안전을 보장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카자흐스탄 세무당국은 올 연말까지 어떤 세무감사도 실시하지 않기로 했다고 카진포름이 보도했다.   보도에 의하면, 루슬란 데일노프 경제부장관은 국무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중소기업 보호정책을 밝혔다.   또한 농업용 토지의 경우, 연말까지 토지세율을 0로, 목축 분야에서 필요한 수입품에 대해 부가세를 없애고  2020 년 10 월 1 일까지 사회적으로 중요한 식품의 부가가치세를 기존의 12 %에서 8 %로 감소되었다. 카자흐스탄은 코로나 19 사태로 인해 6 월 1 일까지 미납세금 추징 조치가 중단되고 모든 중소기업에 대해 세금 및 임급지불에 대한 연기조치가 도입된 바 있다.

  오는 25일,  누르-술탄과 모스크바 간 특별기가 운행된다고 현지매체 '자콘'이 보도했다.   이를 이용할 승객은  6월 22일 오후 5시 (누르- 술탄 시간 기준)까지 성명과 생년월일, 여권번호 및 연락처 등을 작성하여 rusconsulkz@mail.ru로 보내면 된다.  이외, 외국인의 경우 러시아 입국 목적과 입국을 허가는 관련서류(비자) 등을 구비해야 한다.   현재, 러시아는 해외 입국자에게 14일간 격리조치를 내리고 있다.

  카자흐스탄 수도 누르-술탄의 시내버스와 차고에 대한 대대적인 코로나 19 방역작업이 20~21일 양일간에 걸쳐 진행되었다.   현지 매체 '카진포럼'의 보도에 의하면, 누르- 술탄 시 당국은 최근 코로나 19 감염율이 급증하자 20~21일 양일간 대중교통 운행을 중단시키고 이같은 코로나 19 방역작업을 실시하였다.

  아만듹 바탈로프 알마티주지사가 코로나 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현지매체 '자콘'이 보도했다.   보도에 의하면, 그는 무증상감염자로서 즉각 자가격리에 들어갔고 비대면으로 업무를 보고있다. 지난 주, 카자흐스탄 초대 대통령인 나자르바예프 와 누를란 니그마툴린 하원의장, 예랄르 투구잔노프 부총리, 베릭 우랄리 대통령 언론비서관 등이 코로나 19에 감염되었고, 확진판정을 받은 옐잔 비르타노프 카자흐스탄의 보건부장관과 접촉했던 아스카르 마민 총리와 교육부, 농업부 및 환경부 장관은 자가 격리에서 해제되었다.

  알마티시는 점점 확산되는 코로나 19에 대응하기 위해 진단 시설의 확충과 확진자들을 위한 신규 병상 배정 등 추가 대응조치를 발표하였다.   텡그리 뉴스의 보도에 의하면, 현재까지 코로나 19 PCR 검사를 수행하는 전문기관은 6곳이었으나 6월 26일 부터 추가로 1곳을 더 운영하기로 했다.  새로 문을 여는 진단센터는 시내 '아타켄트' 내에 위치하고 하루에 최대 5천 건의 테스트를 수행할 수 있다.   알마티에 진출한 한국의료법인인 MPK는  6 월 24 일부터 누를리 타우 비즈니스 센터 앞 주차장에 설치한 '드라이브 스루'를 통한 검체 채취를 재개한다.   또한 코로나 19 환자들을 위해 300병상이 추가 배정된다.   6월 22일 현재 카자흐스탄 코로나 19 확진자는 아래와 같다. o 확진자(유증상) : 17,732(+507) o 확진자(무증상) : 9,809(+964) o 완치 : 10,897(+226) o 사망 : 120(+2) o 지역별 확진자 현황  - 누르술탄 시 : 3,348(+103)  - 알마티 시 : 3,390(+32)  - 침켄트 시 : 1,296(+19)  - 알마티 주 : 583(+10)  - 잠블 주 : 600(+9)  - 투르키스탄 주 : 597(+19)  - 크질로르다 주 : 555(+7)

ㅇ 누르술탄시 방역당국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와 관련, 6.19(금) 22시부터 6.22(월) 0시까지 아래와 같이 강화된 방역조치를 실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 △출퇴근시 관련 증명서 소지 △거주지나 직장 인근 식료품점, 약국 이용 △긴급 상황의 경우에만 병원 방문 △거주지 인근에서 애완동물 산책 △65세 이상인 경우 외출 극도로 자제 등 - 쇼핑센터, 대형 슈퍼, 재래시장, 식당, 카페, 피트니스 센터, 수영장, 스파, 이‧미용실, 대중교통, 건설현장, 공원, 휴양시설, 환전소 등의 영업 및 운영 중단 - 주택 단지 내 소형슈퍼 등은 10:00-17:00 영업 - 위반 시설과 위반 사례에 대해서는 행정 책임 부과 ㅇ 교민 여러분들께서도 누르술탄시 방역당국의 상기 조치들을 최대한 준수해 주시는 한편, 마스크 착용, 손 씻기, 사회적 거리두기, 불필요한 모임 자제 등 생활방역에 최선을 다해주실 것을 다시 한번 당부 드립니다. /끝/

고려인 복서 겐나지 콜로프킨이 자신의 고향 카자흐스탄에서 경기를 갖고 싶다고 말했다. 현지매체 '베스티'의 보도에 따르면, 콜로프킨은 '매칭룸 복싱' 유튜브 채널에서 이같이 말하고 카자흐스탄 국민들은 미국에서 벌어지는 화려한 경기를 직접 볼 수 있어야 하고 그럴 자격이 충분히 있다고 믿는다고 덧붙였다. 겐나지 콜로프킨은 그의 이름 앞글자를 따서 'GGG'로 널리 알려진 세계적 프로복서로서 현재 최고의 흥행카드로 알려져 있다. 그는 2010 년 12 월 카자흐스탄 누르-술탄에서 WBA 타이틀 매치를 통해 콜롬비아 밀턴 누네즈를 제압했다.

  카자스탄의 대표적인 모바일 네트워크인 Tele2 / Altel 을 통한 모바일 인터넷 사용량이 50 % 증가했다고 현지 매체 '자콘'이 보도했다.   2020 년 3 월 1일 부터 5월 31일까지 3개월 동안 카자흐스탄의 고객들은 모바일 인터넷 트래픽 소비 측면에서 기록적인 숫자를 기록했했다.   Tele2 / Altel 가입자는 420 페타 바이트를 사용했는데, 2019 년의 경우 286 페타 바이트를 사용한 것과 비교하면 거의 50 % 까지 증가했다.   이 지표는 운영자와 가입자가 모두 글로벌 트렌드를 따라 잡고 있음을 보여준다. 국제 기관에서 발간한 한 보고서에 따르면,  매일 세계인의 평균 인터넷 사용시간은 6 시간 43 분이면 이는 연간 100 일 이상에 해당된다.

  카자흐스탄에서는 6월 20일(토), 21일(일) 양일간에 걸쳐서 강화된 방역조치가 시행된다고 현지매체 '자콘'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카자흐스탄의 여러 지역에서 코로나 19 발생률이 증가함에 따라 18일(목), 열린 코로나 19 대응 정부합동회의에서 코로나 19의 감염확산 사슬을 끊어 추가 감염의 위험을 줄이기 위해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조치는 Nur-Sultan, Almaty, Karaganda, Shymkent, Pavlodar 및 Ekibastuz 도시에 적용된다.    수도 누르-술탄의 경우, △출퇴근시 관련 증명서 소지 △거주지나 직장 인근 식료품점, 약국 이용 △긴급 상황의 경우에만 병원 방문 △거주지 인근에서 애완동물 산책 △65세 이상인 경우 외출 극도로 자제  △ 쇼핑센터, 대형 슈퍼, 재래시장, 식당, 카페, 피트니스 센터, 수영장, 스파, 이‧미용실, 대중교통, 건설현장, 공원, 휴양시설, 환전소 등의 영업 및 운영 중단  △ 주택 단지 내 소형슈퍼 등은 10:00-17:00 영업  △ 위반 시설과 위반 사례에 대해서는 행정 책임 부과  등의 조치가 내려졌다.   경제수도 알마티의 경우, 수도에서 채택 된 거의 모든 제한 조치는 알마티에도 그대로 적용된다.  누르-술탄과의 차이점은 미용실, 주유소, 세차장, 스파 등과 같은 서비스는 제한이 적용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한편, 주카자흐스탄 대사관은 교민들에게 카자흐스탄 방역당국의 조치들을 최대한 준수해 줄 것과 마스크 착용, 손 씻기, 사회적 거리두기, 불필요한 모임 자제 등 생활방역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홈피를 통해 공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