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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주권 소지자 등에 대한 제한적 입국 허용은 유지 □ 6.15 카자흐스탄 보건당국은 6.20 이후 국제선 정기항공편 운항 재개와 관련, 한국 등 5개국 출발 정기항공편 이용 입국자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면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ㅇ 1번 그룹 국가(한국, 중국, 일본, 조지아, 태국) 출발 정기항공편 이용 입국자 대상       - 입국시 발열 검사, (건강관련) 설문지만 작성        ※ 입국전 코로나19 검사 불필요, 입국후 코로나19검사 면제   ㅇ 2번 그룹 국가(터키) 출발 정기항공편 이용 입국자 대상       - 코로나19 음성판정서(입국 5일 이내) 소지시, 입국 후 코로나19 검사 면제. 발열 검사와 (건강관련) 설문지 작성        ※ 코로나19 음성판정 검사서 미소지시, 2일 시설격리를 통한 코로나19 검사 실시 □ 이에 따라, 6.20 이후 에어 아스타나, 아시아나 항공 정기항공편을 통해 카자흐스탄에 입국하는 우리 국민, 카자흐 국적자 등은 입국 전 코로나19 검사를 받으실 필요가 없습니다. □ 다만, 우리 국민의 카자흐스탄 입국은 6.15 현재까지 영주권 소지자, 카자흐 국적자와 가족관계에 있는 사람 등으로 여전히 제한되며, 일반인일 경우 비자 수령과 함께 주한 카자흐스탄 대사관을 통한 별도 입국 허가를 받아야만 입국이 가능합니다.    /끝/

  알마티시의 대표적인 농산물시장인 '질료늬 바자르'에 코로나 19 확진자가 발생함으로써 폐쇄조치되었다.   현지매체 '텡그리뉴스'의 보도에 의하면, 21명의 상인이 확진판정을 받음에 따라 시장운영이 중단되었다.   잔다르벡 벡신 알마티시 보건국장은  "상인들은 방역규정위반에 대한 벌금부과에 대해 항의하였지만, 열감지 카메라 등을 포함한 코로나 19 방역규정을 지키지 않은 결과 밀폐된 공간에서 일한 동료들을 서로 감염시키면서 21명의 상인이 코로나 19 확진자가 되었다"고 말했다.

  누를란 예르멕바예프 카자흐스탄 국방부 장관도 11일 부터 자가격리에 들어갔다고 현지매체 '뉴타임즈'가 보도했다.   보도에 의하면, 이 결정은 확진판결을 받은 보건부장관과의 접촉으로 인한 것이 아니고, 모스크바에서 오는 24일 개최될 예정인 '제 75주년 전승기념일' 퍼레이드에 참가하기 위해 내려졌다.   카자흐스탄 국방부 장관은 러시아의 세르게이 쇼이가 장군의 초청으로 이번 행사에 참가할 예정으로써 자가격리조치 중에도 대면 접촉을 제외한 전화 또는 화상회의를 통해 업무를 보고 있다.

 카자흐스탄의 보건부 장관이 코로나 19 확진판정을 받은 가운데, 그와 함께 '잠블' 지방시찰을 다녀왔던 농업부 장관도 자가격리에 들어갔다고 현지매체 '스뿌드닉'이 보도했다.   사빠르한 오마로프 농업부 장관은 PCR테스트를 받았고 결과는 부정적이다고 농업부 대변인이 밝혔다. 대변인은 "오마로프 장관은 보건부 장관과 접촉후 격리되어 테스트를 받았다"면서 "코로나 19 감염 진단 및 치료 프로토콜에 따라 일정시간이 지난 후 다시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현재 오마로프 장관은 격리중임에도 화상회의를 통해 계획된 일정과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카자흐스탄의 북부도시 콕세타우 시 주변에 임시방역검문소가 다시 들어선다고 카진포름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크몰라주 보건당국은 6월 15일 20시 부로 콕세타우 시 외곽에 7개의 임시방역검문소를 재 설치하고 사실상 도시봉쇄에 들어갔다.   콕세타우의 지난주 추가확진자 증가율은 80%에 이른 것으로 알려졌는데, 생일과 결혼, 장례식 등 가족행사에서 개인 위생 및 방역규정을 지키지 않아서 집단감염이 일어났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콕세타우시의 쇼핑 몰, 상점, 스포츠 시럴, 요식업 및 종교단체 등에 제한이 가해지게 되었다.

카자흐스탄의 대표적인 제과업체인 '라핫'공장의 생산라인 코로나 19 확진자 발생으로 인해 중단되었다고 카진포럼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알마티시에 위치한 공장에 8명의 코로나 19 감염자가 생긴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라핫'의 1,450 명의 직원이 PCR 테스트를 받았고, 6월 15일까지 자체적으로 생산가동을 중단키로 결정했다.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은 옐잔 비르타노프 카자흐스탄 보건부 장관은  "2022년까지 사회적 거리두기가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지매체 '스뿌드닉'은 비르타노프 장관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말하고 카자흐스탄 국민들이 자신과 가족, 동료와 친척들을 보호하기 위해서 개인 방역수역 준수가 얼마나 도움을 주는지 설명하였다.   또한 그는 “분명히 코로나 바이러스의 발생에 따른 파도는 여전히 우리와 함께 있을 것입니다. 감염의 확산을 제한하기위한 조치와 안전한 격리 완화 조치 사이에 균형이 잘 맞아야 합니다." 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