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5.31
존경하는 교민여러분,
그간 잘 지내시고 있는지요?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로 우리 생활환경이 몹시 어려워져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러분들께서는 불굴의 의지와 강한 생활력을 가지신 분들이시기에, 이 역경을 나름대로 잘 이겨내고 계시리라 믿습니다.
제가 이제 임기를 마치고 떠나게 되었습니다. 사람들간 접촉이 용이하지 않는 상황이어서, 여러분들을 직접 만나 뵙고 인사를 드리지 못하고 떠나게
알마티한국교육원(이하 교육원, 원장 남현우)에서 지난 2월 3일부터 5월 26일까지 진행한 ‘2020년 봄 학기 한국어 강좌’는 코로나-19로 인한 국가비상사태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교사들의 노력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었다.
봄 학기 한국어강좌는 코로나-19로 지난 3월 15일 카자흐스탄 정부의 국가비상사태 선포로 대면수업이 불가능해지면서, 한국어 수업 지속 여부에 대한 수강생과 교사들을
누르-술탄시의 아르바트 거리가 영업을 재개했다.
현지 매체 스뿌드닉의 보도에 의하면, 장인들이 만든 전통 공예품과 기념품들을 파는 가게들이 다시 문을 열었다.
누르-술탄의 아르바트 거리는 아스타나 엑스포의 개방에 맞춰서 2017년 6월 10일 Esil 강변을 따라 개장되었다.
철도 승객들은 코로나 19 방역수칙에 따라 열차내 이동이 금지되고, 식당칸을 이용할 수 없다.
현지 매체인 '스뿌드닉'은 카자흐스탄 보건국장은 "지난 1일 부터 철도 운행이 재개되었지만 열차내에서의 방역수칙은 엄격히 지켜야 한다"고 보도했다.
따라서 열차를 이용해 장거리 이동을 계획하는 승객은 미리 자신의 음식을 준비한 후 탑승해야 한다.
«Жан-Плов Лагман», «Шашлычная на Кирова», «Шапагат», «Дильназ», Алма-Ата 등 알마티의 인기있는 레스토랑들이 코로나 19 방역수칙 위반으로 행정처벌을 받았다.
현지 매체 '누르'의 보도에 의하면, 알마티의 식당들은 지난 5월 25일 부터 영업재개가 허용되었지만 종업원들의 마스크와 장갑 착용, 손소독제 비치 등, 테이블 간격 유지 등의 방역수칙을 준수하지 않는 업소가 많이 적발되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