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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 20일 부터 누르-술탄의 쇼핑몰과 대중목욕탕 및 시장이 영업을 재개한다.   스뿌뜨닉의 보도에 의하면, 자나 쁘랄리예바 누르-술탄 보건국장은 쇼핑몰의 상점에 한해서 영업재개를 허용했다.   그러나 매장에 최대 5명의 손님만이 입장할 수 있는 조건이고 오락, 패스트푸드 코너, 영화관 등 밀접시설은 여전히 영업을 할 수 없다.   그리고 20일부터 대중목욕탕과 수영장이 없는 사우나와 비식품 시장(실내시장)에 대해 규제가 풀려 영업을 할 수 있게 되었다.   목욕탕과 사우나의 경우 오전 9시 부터 저녁 6시까지 영업시간이 제한되었고, 입장할 수 있는 손님의 수는 수용인원의 30%이내로 제한되었다.

  빈곤은 개인의 소득이 최저생계비를 밑돌때 발생한다.   카자흐스탄의 빈곤선은 국민연금과 각종 수당 등을 계산하기 위해 산정한 최저생계비의 70% 수준을 말한다.    2020년 4월 기준으로 1인당 최저생계비는 32,668텡게이다. 그러니까 개인소득이  22,868텡게 이하인 경우 빈곤선 이하 즉, 빈곤한 사람으로 간주된다.   예를 들어, 일을 하는 가장이 배우자와 두 자녀가 있을 경우 91,471텡게 미만의  수입을 올린다면 그 가정은 가난한 것으로 간주된다.   물론, 카자흐스탄은 각 지역별로 생활비가 다양하므로 빈곤선 또한 약간의 차이가 날 수 있다.   카자흐스탄 정부는 이러한 빈곤선을 기준으로 그 이하의 수입을 올리는 계층에 대해 생활지원을 하고 있다.   예를 들어, 가장의 수입(50,000텡게)에만 의존해서 살아가는 1명의 어린 자녀를 둔 신혼부부의 경우 이 가족의 빈곤선은 68603 텡게이다. 이 가족이 정부에 생활지원신청을 하면 빈곤선과 수입의 차이(18,603텡게) 만큼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최근 현지 매체인 NUR.KZ는 카자흐스탄 당국이 빈곤선을 점진적으로 올릴 준비가 되었다는 내용의 보도를 한 바 있다.   참고로, 카자흐스탄의 2019 년 중위소득은 112,195텡게이다.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카자흐스탄대통령은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소설 코로나바이러스확산의 위협이 여전히 남아 있다고 밝혔다. "코로나 바이러스와의 싸움에서 긍정적인 역학에도 불구하고, 그 확산의 위험은 여전히 남아있다. 나는 카자흐스탄 시민들이 특히 공공 보건에 해를 끼치지 않기 위해 공공 장소에서 안전 예방 조치를 준수할 것을 촉구한다. 검역 완화에도 불구하고 위험은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카자흐 대통령은 예룰란 자마우바예프를 새로운 재무장관으로 임명하겠다고 카즈폼 현지 언론이 밝혔다. 자마우바예프는 1974년 알마티에서 태어나 카자흐스탄 국가경영아카데미와 T. 리스쿨로프 카자흐 경제 대학 등 두 대학을 졸업했다. 1998년부터 카자흐스탄 국립은행에서 근무했다. 2015년부터 2018년까지 카자흐스탄 대통령행정부에서 여러 직책을 맡았다. 2018-2019년 대통령의 보좌관, 2019년 3월부터 카자흐스탄 재무부 사무총장을

  카자흐스탄 수도 누르-술탄 시당국은 코로나 19 방역수칙의 위반사례가 증가하면 도시 격리등급을 다시 강화할 수 있다고 밝혔다.   텡그리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누르-술탄시의 방역당국은 경찰과 함께 방역수칙의 준수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격리완화조치가 시행중인 업소와 기업 등을 불시에 찾아가는 암행사찰을 하고 있다   시 보건당국자는 “코로나 19 바이러스가 사람들의 폐뿐만 아니라 신장, 간, 심장에도 영향을 미치며 뇌에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확진자들에게 1 년 안에 어떤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알려져 있지 않다"고 말했다. 사울레 키실코바 누르-술탄시 보건국장은 “시민들이 긴장을 풀지 말고 마스크 요법을 모든 곳에서 유지해야한다. 우리가 이전의 삶으로 얼마나 빨리 돌아 올 수 있는지 여부는 오직 당신과 나에게 달려 있습니다.”고 말했다.

  오늘(18일) 08시를 기해 알마티 주내 도시와 지역간의 코로나 19 감염확산 방지를 위해 설치되어 있던 임시방역검문소를 철거한다.   Informburo.kz의 보도에 의하면,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가 나온 탈가르와 케겐 그리고 딸띄꾸르간시 지역은 제외되었다.   현재, 카자흐스탄에서는 코로나 19 확진자가  6,157 명에서 확인되었으며 이 중 3,256 명이 완치되었고 34 명이 사망했다.

  누르-술탄 시당국은 코로나 19 격리완화 조치의 일환으로 재개된 시내 대중교통의 운행이 다시 중단될 수도 있음을 경고했다.   '뉴타임즈'의 보도에 따르면, 악사나 노르쿠토바 누르-술탄시 대중교통국 대변인은 이같이 경고하고 운전기사들이 마스크와 장갑을 착용하고 소독을 철저히 해줄 것과 시민들이 마스크 착용 등의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코로나 19 방역요원이 칼을 든 한 취객에게 공격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카진포럼'의 보도에 의하면, 칼을 든 한 남자가 아파트단지를 소독하던 방역요원 뒤를 쫒아가는 영상이 인스타그램에 올랐다.   알마티시 경찰청은 이 사건은 나우르즈바이 구역의 쁘리메라 아파트단지에서 발생했다고 확인해주었다.

  터어키는 카자흐스탄을 포함하여 독일, 영국, 네덜란드, 러시아 등 31개국의 의료관광객들에 한하여 자국 입국을 허용했다.   '스뿌뜨니크'의 보도에 따르면, 터어키 당국은 코로나 19 사태로 인해 중단되었던 입국금지조치를 5월 20일 부로 해제했다.   이번 조치에 포한된 국가는 카자흐스탄, 러시아, 이라크, 리비아, 아제르바이잔, 그리스, 우크라이나, 우즈베키스탄, 조지아, 투르크 메니스탄, 몰도바, 키르기스스탄, 지부티, 카타르, 독일, 영국 및 네덜란드 등이다.   치료받을 수 있는 의료과목은 정형외과, 일반외과, 소아과 수술, 비뇨기과, 안과 질환, 심장질환,  각종 종양, 신경외과, 혈액질환, 생식기, 장기 및 골수 이식 등의 분야이고 사전에 코로나 19 음성판정을 받아야만 하고 환자의 진료 데이터를 국제 의료 모니터링 시스템으로 전송해야 한다.   터키에서는 14만명 이상의 코로나 19 확진자수를 기록하고 있고, 이중 4천명이상이 사망하고 2 천명 이상이 회복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