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환 신한은행카자흐스탄법인장, 알마티지상사협의회장에 선출
김형환 신한은행카자흐스탄법인장이 알마티지상사협의회장에 선출되었다. 지난 22일(수), 김흥수 총영사와 내빈, 회원사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20년 첫 정기총회에서 회원사들의 만장일치로 추대되었다. 김 신임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친목도모와 상호 정보 공유 등 알마티지상사협의회 설립 취지에 맞게 이끌어가겠다"면서 "동포사회에도 기여하는 협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또한 김 신임회장은 회장은 수석부회장에 박균열 롯데라하트 상무, 차석부회장에 윤정혁 코트라 알마티무역관장, 감사에 신정수 에코비스법인장 등 집행부를 구성하고 회원사의 동의를 받았다. 총무에는 김요셉 신한카자흐스탄은행 대리가 맡게 되었다. 김흥수 총영사는 축사를 통해 "경자년 각 회원사가 계획한 목표를 달성하는 한 해가 되길 바라고, 새롭게 시작하는 신임 회장과 임원들의 활약을 기대하며 공관과 협력 관계를 잘 이어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임병율 한인회장은 "매번 교민을 위한 행사에 아낌없는 후원을 해 준 지상사에 감사드린다"며 "올해 준비하는 카자흐스탄 한인진출 30년 기념책자 발간에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함께해 주길 당부한다" 고 말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새로 부임한 SK건설의 정길수 프로가 부임인사를 했고, 코트라 김하영 과장과 주알마티 총영사관의 이준호 영사와 이유직 영사의 귀임 인사가 있었고, '2020 한인 설날대잔치' 후원, 신임 집행부 승인 등의 안건을 처리하였다. 알마티지상사협의회는 95년 창립되었고 현지에 진출해 있는 국내기업의 33개 지사 혹은 법인들을 회원사로 두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