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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윤이 국제스키연맹(FIS) 월드컵 남자 모굴 경기에서 5위에 올랐다.정대윤은 8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열린 2023-2024 FIS 월드컵 남자 모굴 2차 결선에서 73.65점을 받아 5위를 차지했다.2005년생 정대윤은 36명이 출전한 예선에서 76.34점을 획득해 6위로 결선에 진출했고, 상위 16명이 겨룬 1차 결선에서는 75.37점을 획득해 4위로 상위 6명이 나가는 2차 결선에 올랐다.월드컵 5위는 정대윤의 개인 최고 성적이다.이전에는 올해 1월 캐나다 대회 8위였다.모굴 경기는 1.2m 높이 둔덕이 약 3.5m 간격으로 이어지는 코스에서 턴과 점프 기술을 소화하는 종목으로 턴 동작 점수 60%, 점프 시 공중 동작 20%, 시간 기록 20%를 점수에 반영해 순위를 정한다.이번 대회에서는 미카엘 킹즈버리(캐나다)가 2차 결선 84.89점으로 우승했고, 호리시마 이쿠마(일본)가 83.48점으로 2위에 올랐다.

카자흐 에너지부, 2035→2036년으로 미뤄올해 사업자 정해야 12년 후 가동 가능카자흐스탄이 신규 원전 가동 시기를 1년 연기했다. 건설 여부를 확정하지 못해 사업자 선정도 늦어져서다. 연내 사업자를 뽑아야 2036년에 상업운전이 가능한 만큼 차후 일정이 추가로 조정될 가능성은 농후하다.8일 LSM 등 카자흐스탄 매체에 따르면 카자흐스탄 에너지부는 "신규 원전 가동 시기를 2035년에서 2036년으로 1년 늦출 수 있다"고 밝혔다. 가동 시기를 2036년이라고 칭한 것도 올해 사업자 선정을 전제로 예상한 시기다.에너지부는 "전 세계 사례에 비춰보면 원전은 건설 결정이 내려진 시점부터 약 10~11년 안에 완공됐다"며 "호기당 비용은 100~120억 달러(약 13조2100~15조8500억원)에 이른다"고 설명했다카자흐스탄은 2010년대 초기부터 원전 도입을 모색했다. 2012년 에너지 마스터플랜 초안에서 2023년까지 원전 비중을 4.5%로 늘리겠다고 명시했다. 그해 말 2050년 전략을 발표하며 원전 규모를 2030년 1.5GW, 2050년 2GW로 확대하겠다고 밝혔으나 약 10년이 지나도록 구체적인 계획을 공개하지 않았다. 2022년 5월에야 알마타주 울켄 지역의 타당성 조사 내용을 승인하면서 원전 사업에 다시 발동이 걸렸다.카자흐스탄은 2800㎿ 규모의 원전 2기 설립할 계획이다. 13곳의 제안을 받아 총 4개 후보로 압축했다. △한국수력원자력(ARP-1400) △중국 핵공업그룹(CNNC, HPR-1000) △러시아 로사톰(VVER-1200·1000) △프랑스 EDF(EPR-1200)을 후보로 뽑았다. 평가를 거쳐 최종 사업자를 선정하고 2035년께 상업운전을 시작하려 했지만 원전 건설 조차 확정되지 않으며 가동 시기도 늦어지고 있다.카자흐스탄 정부는 국민투표 통해 원전 사업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은 작년 9월 국정연설에서 국민투표를 처음 언급했다. 세부 투표 일정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

"중앙아시아로 가는 관문-스마트 시티 알마티의 역할"강조2023년도 카자흐스탄에 한국인 관광객 두 배 이상 늘어나<누르갈리 아르스타노프(Nurgali Arystanov) 주한 카자흐스탄 대사가 WeGO사업설명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주한 카자흐스탄의 누르갈리 아르스타노프  대사는 "중앙아시아의 경제적 잠재력 활용은 물론 알마티의 문화적 유대를 활용해 (다자간)전략적 파트너십을 육성할 것"이라고 밝혔다.누르갈리 주한 카자흐스탄 대사는 앞서 주최한 박정숙 위고 사무총장에게 중앙아시아 가운데 자국을 글로벌 파트너십으로 육성할 사업 추진의 참여 의사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서울 종로구 서울글로벌센터 9층 국제회의실에서 최근 개최된 세계스마트시티기구 (WeGO) 사업설명회의 주최 측인 박정숙 위고 사무총장 역시 도시 간 외교의 중요성과 보다 스마트하고 포용적인 도시환경을 위해 도시 네트워크를 강화하려는 위고(WeGO)의 방향타를 이같이 제시했다.  누르갈리 아르스타노프 대사는 이에 올해 9월 중순께 위고(WeGO)집행위원회(EXCOM)와 제7차 총회가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개최될 주요 행사로 언급하면서 알마티가 위고의 부의장 도시로 선정되고 중앙아시아 지역사무소를 개설한 것을 높이 평가했다.  그는 '중앙아시아의 관문'으로 현지 알마티의 역할을 언급한데 이어 중앙아시아의 경제적 잠재력을 활용하고 도시의 지리적 이점과 문화적 유대를 활용해 전략적 파트너십을 육성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 강조했다.  누르갈리 아르스타노프 대사는 예르볼라트 도사예프  알마티 시장과 오세훈  서울특별시장의 양자 회담과 서울스마트시티 어워드 시상식에서 기술혁신도시 부문 알마티에 수여된 상을 주지했다.  그는 알마티의 강력한 교통 연결과 편리한 서울 접근성을 역설하며 양국 간의 긴밀한 관계를 촉진했다.  대사는 특히 지난 2023년도 카자흐스탄을 여행한 한국인의 관광객이 기존의 두 배 이상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신흥 관광지, 경제 강국, 동서양의 문화 다리로서 카자흐스탄의 위상을 다시 한번 강조하며 양국간의 지속가능한 발전가능성을 전망했다.  실제로 운송 및 물류 역량 강화, 연간 6%의 GDP 성장 달성 등 카자흐스탄의 발전을 위한 토카예프대통령의 야심찬 목표는 삼성, 기아, 두산, KT, 현대, 한수원, K-Water(한국수자원공사) 등 한국 기업과의 협력 기회와 밀접한 두 나라의 관계를 기대했다.  누르갈리 아르스타노프 대사는 알마티의 업적을 통해 위고 도시 파트너로부터 배우려는 열망을 아낌없이 표현했다.  그는 참석자들과 국제적인 관계인들을 알마티로 초대하면서 아이디어 공유와 파트너십 구축을 촉진하는 사업설명회와 같은 세미나 행사 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누르갈리 아르스타노프 대사는 스마트 시티 협력에 대한 알마티의 의지와 더 나은 도시 미래를 위한 글로벌 파트너십 육성에 대한 의지를 강조하며, 지속적인 협력과 상호 성장에 대한 의지를 거듭 표명했다.

BNK금융그룹은 지난달 27일 서울에서 카자흐스탄 티무르 술레이메노프 중앙은행 총재와 마지나 아빌카시모바 금융감독원장을 만나 카자흐스탄 현지 금융시장에 대한 협력 등 다양한 방안을 논의 했다.   이번 면담은 BNK금융그룹과 카자흐스탄 금융당국과의 우호관계를 더욱 증진하고, 상호 발전적인 협력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실시했다.티무르 술레이메노프 총재는 “BNK캐피탈의 카자흐스탄 금융시장 진출에 감사하다”며 “금융분야에서 더욱 적극적인 투자 확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이에 빈대인 회장은 “중앙아시아 글로벌사업 진출의 교두보로서 카자흐스탄의 중요성을 잘 인식하고 있다”며 “이번 면담을 계기로 BNK금융그룹과 카자흐스탄 간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력하는 좋은 인연으로 발전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한편 BNK캐피탈의 카자흐스탄 MFO(소액금융업)는 2018년 6월 설립돼 주로 개인 대상 신용 및 자동차대출을 영위하고 있으며 알마티에 본점을 두고 쉼켄트, 아스타나 에 각각 지점을 개설해 영업 중에 있다.

카자흐스탄 진출 7개월 만에 3호점 오픈<‘탕화쿵푸’가 지난해 6월 카자흐스탄에 진출한 이후로 7개월여 만에 3호점까지 확대하며 카자흐스탄에 K-마라탕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 대표 마라탕 브랜드 ‘탕화쿵푸’가 지난해 6월 카자흐스탄에 진출한 이후로 7개월여 만에 3호점까지 확대하며 카자흐스탄에 K-마라탕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고 29일 밝혔다.탕화쿵푸는 현재 전 세계에 3600여개의 매장을 운영하는 글로벌 프랜차이즈 기업이다. 한국에 450여개의 가맹점을 보유한 대한민국 마라탕 1위 브랜드로서 중국, 일본, 호주, 미국 등에 진출하며 마라탕 시장을 선도 하고 있다.탕화쿵푸는 지난해 6월 카자흐스탄의 ㈜글로벌 카스와 계약하고 1호점을 진출했으며, 독보적인 맛과 운영시스템으로 카자흐스탄 현지인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카자흐스탄은 중앙아시아에 위치하며 다양한 민족과 문화를 이루고 있다. 이러한 다양한 민족과 문화속에서도 탕화쿵푸의 마라탕의 맛과 품질이 세계인에게 입증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탕화쿵푸 관계자는 “탕화쿵푸는 카자흐스탄은 물론 필리핀, 말레이지아 등 동남아 및 세계 각국에서 비즈니스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한국 탕화쿵푸의 성공의 노하우와 경험을 바탕으로 마라탕의 선두주자로서 세계적인 브랜드로 더욱 발전하기 위해 영업과 운영의 시스템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탕화쿵푸는 수많은 연구개발을 통해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독창적인 마라탕 양념 소스를 개발했다. 신선하고 건강한 식재료로 전 연령층에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고 있다.

 ▲ 장재훈 현대차 사장(왼쪽)이 베크누르 네시프바예프 아스타나모터스 최고경영자(CEO)에게 현지 공장 브리핑을 받고 있다. (사진=아스타나모터스) 장재훈 현대자동차 사장이 카자흐스탄 파트너사 아스타나모터스가 운영하는 현지 공장을 찾았다. 철수를 결정한 러시아 시장과 현지 업체의 성장세가 빠른 중국 시장을 대신할 빈자리를 찾는 한편 카자흐스탄을 비롯한 중앙아시아 등에서 브랜드 영향력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 입지를 강화하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서다.28일 아스타나모터스에 따르면 한국 자동차산업 대표단은 지난 19일(현지시간) 현대트랜스 카자흐스탄 승용차 공장과 현대트랜스알마티 상용차 공장을 차례로 방문했다. 대표단은 장 사장을 필두로 이영호 현대차 글로벌사업관리본부장과 오익균 북경현대기차유한공사장, 이욱 HMCIS장 등 핵심 인사로 구성됐다. 특히 장 사장의 카자흐스탄 방문은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공장 부품 현지화 지원에 대해 전반적으로 논의하는 한편 시장 확대 방안에  머리를 맞댔다.아스타나모터스는 현대차 카자흐스탄 파트너사이다. 지난 1992년부터 자동차 판매 및 유지서비스 분야에 종사하고 있으며 현대트랜스알마티 상용차 공장과 현대트랜스 카자흐스탄 승용차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대표단은 누르란 스마굴로프(nurlan smagulov) 아스타나모터스 회장과 만나 현지 공장 발전에 대해 논의하고, 공장 확장을 토대로 △차체 용접 △도장 △자동차 부품 생산 등을 점진적으로 현지화하자는 내용을 구체화했다. 이를 위해 올해 전체 생산량의 25%를 용접과 도장을 병행하는 스몰노트 방식으로 생산하고, 내년에는 50%, 2027년에는 100% CKD(완전 조립 생산) 방식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장 사장은 아스타나모터스에 포괄적인 지원을 약속했다.장 사장은 "공장 현지화는 카자흐스탄 자동차 산업 발전과 현대차 브랜드를 발전시키기 위한 것"이라며 "조만간 현대차 엔지니어링팀을 카자흐스탄에 파견해 공장 생산 확대와 현지화를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해당 TF팀을 통해 공장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고 최신 기술을 전수하겠다는 설명이다.대표단은 카자흐스탄 공장과 현지 대학과의 산학협력에 대해서도 높이 평가했다. 현대트랜스 카자흐스탄 공장은 지난해부터 카자흐스탄 최고 기술대학으로 평가받는 사트바예프대학교와 협력하고 있다. 협력 로드맵에는 이론 및 실무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멘토링 및 이중 교육 시스템 도입 등이 포함된다.이에 따라 대표단은 미래 자동차 산업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자료와 컷아웃 모델, 부품 및 조립품 모델을 제공하기로 했다. 향후 카자흐스탄 공장 직원들의 수준 향상을 위해 현대차 울산 공장과 직원들과의 교류 시간도 만들 계획이다. 현대트랜스 카자흐스탄 공장 직원 수는 현재 1289명이다. 연간 80여명을 채용하고 있다.현대차는 카자흐스탄 시장 내 브랜드 입지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는 점에도 주목하고 있다. 지난해 카자흐스탄 시장에서 승용차 생산(4만8857대)과 판매(4만6725대) 부문 모두 1위를 차지했기 때문이다. 현지 시장 점유율은 24%에 달한다. 이는 카자흐스탄 공장에 이번 대표단을 파견한 배경이 되기도 했다.특히 카자흐스탄 승용차 공장의 경우 2020년부터 가동을 시작했다는 점에서 잠재력을 인정받았다. 현재 △i20 △i30 △엑센트 △엘란트라 △쏘나타 △바이욘 △투싼 △싼타페 △펠리세이드 △스타리아 총 10개 모델을 생산하고 있다. 지난해 엘란트라와 쏘나타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생산 라인업에 추가됐다.한편 카자흐스탄 공장 근처에는 자동차 부품 생산을 위한 기업 단지인 테크노파크가 건설되고 있다. 이곳 기업 단지에 대한 총투자액은 124억텡게(한화 약 367억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연말부터 400명 이상 종사자가 자동차 부품 생산을 위해 3개 기업에서 근무할 예정이다.

제105주년 삼일절 기념행사가 2일(토) 알마티한국교육원 대강당에서 열렸다.이날 행사는 105년 전 삼천리 방방곡곡에 울려 퍼졌던 만세 소리와 삼일 정신을 계승해서 어린 자녀세대에게 잘 전달하기 위해 개최되었다.한국에서 사는 고려인들은 1일, 인천의 장미근린공원에서 '야-까레예쯔'라는 주제로 삼일절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 행사에는 강모세, 문경남 재외동포청 과장, 인 세르게이 고려인비즈니스클럽회장, 김상욱 한인일보주필 등을 비롯하여 인천 함박마을에 사는 고려인 동포 200여명이 가족 단위로 참석하였다. 고려인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은 평소 자신이 배운 노래와 춤을 선보이기도 했고, 아코디언 연주 솜씨를 뽐내기도 했다.장애인, 청소년회, 어머니회 등 다양한 공동체 구성원들은 자신들이 직접 만든 베고자와 빵과 커피 등을 행사장내 먹거리 장터에서 팔기도 했다.이날 행사는 고려인 비즈니스클럽(회장 인 세르게이)이 재정 후원으로 이루어졌다.한편, 카자흐스탄에는 항일독립운동가들의 후손이 550명 살고 있다.연해주 항일독립운동의 대부이자 안중근의사의 의거를 가능케 한 최재형 선생의 후손들도 살고 있고, 시베리아의 백마 탄 장군으로 불렸던 김경천 장군의 후손, 대한제국의 육군 장교 출신으로 한말 애국계몽운동과 의병 운동을 이끌었고 1919년 대한민국임시정부의 국무총리를 역임했던 이동휘 선생의 후손들도 살고 있다.이외에도 구한말 의병장인 민긍호 선생, 또 계봉우, 최 계립, 황운정 등 많은 독립운동가들의 후손들이 살고 있다.카자흐스탄에는 이런 분들이 사시던 집과 그들이 독립의 꿈을 안고 동포들의 단결시키기 위해 만든 ‘선봉’신문의 후신인 고려일보와 고려말 라디오의 흔적, 독립운동가가 남긴 육필 일기장 등이 있다. 특히, 김경천 장군이 남긴 '경천아일록'은 이순신 장군의 '난중일기'와 함께 손꼽히는 전장기록물으로 꼽힌다.반면, 카자흐스탄에서는 3월 1일이 감사의 날이다. 이 국경일은 카자흐스탄에는 인구의 60%이상을 차지하는 카자흐 민족 외에도 러시아, 타타르, 위구르, 독일, 고려인 등 130여 민족이 살고 있는데,  다민족국가인 카자흐스탄에 사는 모든 민족들이 평화롭고 조화롭게 살 수 있도록 허용해준 카자흐 초원에 대해 감사함을 갖자는 날이다.카자흐스탄의 초대대통령 누르술탄 나자바예프가 2015년 4월 23일, 카자흐스탄민족회의형성 20주년 기념행사에서 감사의 날을 명절로 규정할 것을 제안한 이후, 2016년 1월 14일, 공화국 173호 대통령령 명령에 따라 매년 3월 1일은 감사의 날로 제정됐다.(김상욱)

알마티에 또다시 강진이 발생했다. 지난 4(월) 11:12경 알마티 시내에 규모 5의 강진이 발생했고, 그 후 1시간 반 정도 뒤인 12:54경에 다시 규모 2의 지진이 재차 발생했다.카자흐스탄 국립지진관측연구소가 추가 지진 발생 가능성을 언급하는 가운데, 알마티의 학교 수업은 취소되었고, 가능한 저녁까지는 건물 밖(또는 대피장소)에 머물 것을  권고받았다.알마티국립사범대학의 벽과 천정에 심하게 금이 갔고, 알마티 시내의 한 사무실 유리창이 모두 깨지기도 했다. 지진이 발생하자 시민들은 건물 밖으로 대피했고, 진행되던 경기대회가 중단되기도 했다.그러나  생활 지원 시설이나 공항과 기차역도 정상적으로 운영되었고, 통신 인프라 시설도 피해를 입지 않아서 중단 없이 정상적으로 계속 운영되었다 이번 지진으로 인한 동포들의 피해는 아직 없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주알마티 총영사관은 만일의 상황을 대비하여 집 근처 비상대피소 위치와 비상가방(여권, 식수, 비상식 등)을 미리 준비해 놓아주기를 당부했다.또한 최근 우리 동포들이 가장 많이 사는 알마티 지역에 지진이 잦은 점을 감안, 혹시 추가 지진을 발생하더라고 당황하지 마시고, 침착하게 10대 행동 요령을 준수해줄 것을 덧붙였다.  (김상욱)

(사)참좋은나눔재단 치과의료봉사단은 2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독립유공자 후손들에게 치과 치료를 실시하였다.이번 봉사는 2023년 10월부터 세차례에 걸쳐 진행되는 임플란트 시술 및 레진 치료에 대한 3차 마무리 진료였다.지금까지 독립유공자 후손회인 『자손』재단에서 추천한 여덟 명의 후손이 치료를 받았다.특히, 봉사 전 날이 105주년 3.1절이어서 독립 유공자 후손들에게 더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이날 독립유공자 후손회 『자손』재단의 박 타띠아나(72) 회장은 봉사단에게 고려인 고유 음식을 대접했다.이 자리에서 박 타띠아나 회장은 “독립운동가의 공로를 잊지 않고 먼 길을 온 봉사단에게 고마운 마음을 담아 따뜻한 밥 한끼를 꼭 대접해주고 싶었다”면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상욱)

대한고려인회의 새 회장에 텐 쟌나가 당선되었다.텐 쟌나 신임회장은2월 25일 안산시 한양대학교 에리카 대회의장에서 내외귀빈과 현직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회의에서 선출되었다.이날 회의에서는 대한고려인회 활동보고, 재무보고, 이사회 추가 선거, 대한고려인회장선거, 결의안 채택 등 5개 안건이 논의됐다.이 중에서 대한고려인회장 선출이 가장 중요한 안건이었는데, 텐 쟌나 와 채 예브게니아 후보를 놓고 127명이 참여한 투표 결과, 사할린 한인 3세인 잔나 텐이 근소한 표차로 승리했다.잔나는 한국에 거주한 지 16년이 되었으며, 한국에 영주하는 러시아어권 이주민 자녀들을 위한 온라인 학교인 부산 러시아 체육관 관장이자, 인천대학교 객원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그녀는 2021년부터 대한고려인협회에서 교육문화체육위원회 위원장을 거쳐 상임이사로 활동하고 있다.대한고려인협회는 정부기관 및 국내 공공기관과의 교류를 통해 법적 측면에서 고려인들의 이익을 대변하고 법적 지위의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 이 협회는 또한 구소련 지역에서 온 고려인들이 역사적인 조국에 적응하고 내부 네트워킹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김상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