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카예프 대통령, 코로나 19 확산 방치 여론에 공식 반박
최근 코로나 19의 재확산세가 두드러진 카자흐스탄의 코카예프 대통령은 정부가 코로나 19 확산을 방치하는 것이 아니냐는 여론에 대해 공식 반박하였다.
현지매체 ‘자콘’의 보도에 따르면, 토카예프 대통령은 누르-술탄, 알마티, 침켄트 등 대도시에 감염 전문병원을 신속히 개원했고, 다른 지역에는 기존 병원에 필요한 장비를 갖추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의료진들이 환자를 치료하는 데 필요한 지식을 충분히 갖추고 있고, 코로나 19에 맞서 밤낮으로 근무하고 있고 정부는 이에 필요한 예산을 할당했다고 했다.
현재 통계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약 2만명이 감염되었고, 지방 출장이 잦은 정부 기관장 중 15명이 감염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