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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스탄 고려인협회는 '수십년의 역사와 기억'이라는 부제가 달린 이 프로젝트를  ‘카자흐스탄 대통령 기록원' 과 함께 하기로 했다. 중앙아시아 땅에 첫발을 디딘 1937년 부터 고려인들의 삶에 관한 역사 기록 보관소를 구축하는 것으로  이 계획이 발표되자마자 수 많은 고려인들이 협회 앞으로 저마다의 가족이 거쳐온 삶에 대한 이야기들을 사진 자료와 함께 보내오고 있다. 또한 협회는  보다 상세한 관련 정보 수집을 위해 직접 취재에 나서고 있다고 한다.    이번 고려인 역사 기록 보관소구축 사업은  고려인협회가  카자흐스탄 공화국의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한 부분인 고려인들에 대한 내용은 매우 미미한 수준에 머물러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국가기록원에 공동 프로젝트를 제안하면서 추진되기 시작했다. 현재 대통령 기록원에서 보관하고 있는 고려인 관련 역사자료는 주로 구 소련의 정치적 억압에 연루되었던 희생자들에 대한 일련의 기밀해제 문서들이 대부분이었다. 현재 본 프로젝트는 고려인 원로들과의 인터뷰 진행, 카자흐스탄 각지에 살고 있는 고려인들이 각자의 사연에 대해 직접 써 보낸 원고 접수, 사진 및 동영상 자료 수집 등을 통해 진행되고 있으며,향후 역사 기록 보관소에 걸맞는 온전한 형태를 띠게 되면 대통령기록원에 정식 이양되어 등재될 예정에 있다.

(알마티=연합뉴스) 김상욱 통신원 = 4일 개막하는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화춘잉(華春瑩)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8일 시진핑(習近平) 국가 주석이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막식에 참석하는 외국 정상, 정부 책임자, 국제기구 대표 등을 위해 4일부터 6일까지 환영연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중국 외교부가 개막식에 참석한다고 밝힌 정상급 인사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할리마 야콥 싱가포르 대통령,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 사디르 자파로프 키르기스스탄 대통령, 에모말리 라흐몬 타지키스탄 대통령, 구르반굴리 베르디무함메도프 투르크메니스탄 대통령,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이다.   압델 파타 엘시시 이집트 대통령,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 알렉산다르 부치치 세르비아 대통령, 페르난데스 아르헨티나 대통령, 기예르모 라소 에콰도르 대통령 등도 참석한다.   또 노로돔 시하모니 캄보디아 국왕, 셰이크 타밈 빈 하마드 알사니 카타르 군주(에미르), 앙리 룩셈부르크 대공, 오윤엘덴 몽골 총리, 임란 칸 파키스탄 총리, 제임스 마라페 파푸아뉴기니 총리 등도 참석한다.   미국, 영국, 호주, 캐나다 등이 정부 고위 인사를 파견하지 않는 '외교 보이콧'을 선언한 가운데 서방 선진국 정상은 명단에 없었다.   한국의 박병석 국회의장과 사우디아라비아 무함마드 빈살만 왕세자 등도 주요 외빈을 위한 환영 연회 대상이다.   이밖에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 압둘라 샤히드 유엔총회 의장,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 등도 동계올림픽에 참석한다고 중국 외교부는 밝혔다.

  (알마티=연합뉴스) 김상욱 통신원 =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이 집권 여당인 '누르오탄'당 대표에 선출되었다고 뉴타임즈통신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대통령궁은 이날 성명을 통해 "제21차 누르오탄당 임시 전당대회에서 토카예프 대통령이 만장일치로 당 대표에 선출됐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토카예프 대통령은 카자흐스탄 시위 사태 와중에 국가안보회의(NSC) 의장직을 넘겨받은 데 이어 엘바스 누르술탄 나자르바예프 초대 대통령이 마지막까지 가지고 있던 집권여당의 대표직까지 인수하게 됐다.   그러나 그는 "대통령은 정당과 거리를 두어야 한다"면서 올해 말쯤 당대표 재신임을 묻고 당을 떠날 수 있음을 시사해, 최단기간 당 대표로 기록될 수 있다고 현지 언론들은 전했다.   평소 정치개혁의 필요성을 강조해온 토카예프 대통령은 국가원수로서 투명하고 공정한 정치환경 조성의 보증인 역할을 하겠다고 약속했고, 대통령의 헌법상의 의무는 국가기관들의 권력균형을 잡아 국민을 위한 본연의 임무를 더 충실히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최근 카자흐스탄에서 일어난 대규모 소요사태의 원인을 두고 일각에서는 전·현직 대통령 간 권력다툼이라는 분석이 나왔으나 엘바스 누르술탄 나자르바예프 초대 대통령은 이를 부인했다.   나자르바예프 전 대통령은 소요사태 발발 16일만인 지난 18일(현지시간) 공개한 영상연설을 통해 "정치 지도자들 사이에 어떠한 충돌이나 대립도 없다"면서 "토카예프 현 대통령이 완전한 권력을 갖고 있고 곧 집권당 누르오탄당의 당수로 선출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almatykim67@yna.co.kr

  예르볼랏 도사예프 신임 알마티시장은 각 분야 전문가들과의 만남에서 시정 포부를 밝혔다고 텡그리뉴스가 2일 보도했다.   도사예프 시장은 "이것은 저에게 특별한 영광이자 막중한 책임감으로 다가옵니다. 여러분들과 함께 1월의 비극적 사태를 극복하고 우리 도시를 더 아름답고 더 좋게 만들고 도시에 활력과 삶을 되돌릴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도사예프 시장의 국립중앙은행장, 경제학자로서의 풍부한 경험을 살려 중소기업의 발전 및 서민소득 증대, 알마티의 조속한 복구에 힘써줄 것을 요구했다    신임 예르볼랏 도사예프 시장은 알마티 출신으로서 2019년 2월부터 카자흐국립중앙은행장을 역임했고 그 전에는 경제부총리로서 국가 경제 부처를 이끌었었다.

   카자흐스탄의 집권여당인 '누르오탄'당의 신임 정치국원의 구성이 정치평의회 회의에 의해 승인되었다고 텡그리뉴스가 2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2022년 누르오탄당 정치국원 명단에는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대통령, 당대표), 마울렌 아심바예프(상원의장), 예를란 코샤노프(대통령 행정실장) 예를란 사이로프(하원의원), 다르한 키디랄리('예게멘 카자흐스탄'지 이사회의장), 아밧 우리스바예프(망기스타우주 의원), 랴자트 칼타에바(상원의원), 겐나디 젠첸코(젠첸코 & K 대표이사), 엘리나 파울리('말라조쉬'연구소 부소장) 등이 이름을 올렸다.   정치국은 당의 집행기관으로써 당 대회와 정치 평의회 사이에서 당의 업무를 집행하고 사회경제적, 사회정치적 현안들을 처리한다.   2020년 말 누르오탄당의 정치국원에는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바우르잔 바이벡, 아스카르 마민, 다리가 나자르바예바, 누를란 니그마츄린, 아셋 이세케세프, 나탈리야 고두노바, 마라트 타지인, 알렉산드르 빠블로프, 다르한 쿨드랄리, 다울렛 카리벡이 포함되어 있었다.   카자흐소요사태 이후 토카예프대통령의 정치혁신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누르오탄당의 정치국원이 대대적인 물갈이가 된 셈이다

  1월 29일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은 국영 TV 채널 '하바르 24'와의 인터뷰에서 우즈베키스탄과 카자흐스탄의 부자들을 비교했다.   토카예프 대통령은 해외에서 부를 축적한 우즈벡 부자들은 모국으로 와서 대통령에게 자신의 민족을 도울 방법을 요청한다고 언급하면서, 그들은 자비로 모국에 병원과 인프라 건설에 앞장선다고 강조했다.   특히 해외에서 모국을 공격하는 카자흐 부자들과는 큰 차이가 존재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이날 인터뷰에서 토카예프 대통령은 알마티 사태, 초대 대통령과의 협상, 인적 쇄신, 다가오는 의회 개혁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uz.sputniknews.ru)

  카자흐스탄 전력공사(KEGOC)는 중앙아시아 3개국에서 발생한 대규모 정전의 원인이 우즈베키스탄 시르다리야 화력발전소의 누전이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카자흐 전력공사에 따르면 2022년 1월 25일 11시 59분(누르술탄 기준 시간)에 우즈베키스탄 시르다리아 화력발전소 6개 발전시설의 누전으로 총 1,500MW 중단되었고, 카자흐스탄으로 연결되는 전력 시스템의 과부하 결과 우즈베키스탄 및 키르기스스탄 정전 사태가 발생하였다고 한다.   카자흐 남부지역 모든 발전소 복구가 신속히 진행됨에 따라, 키르기스스탄과 우즈베키스탄의 발전소에 전압을 공급하여 이를 통해 복구를 도왔다고 주장했다.   특히 일부에서 주장하는 가상화폐 채굴과 해당 사태는 연관이 없다고 강조했다.(uznews.uz)

남아공 등 아프리카 11개국에 대한 입국제한 조치도 해제 1월 24일 이후 발급된 격리면제서 유효기간은 발급일 기준 14일 이내로 단축   오는 2월 4일부터 국내로 들어오는 모든 해외입국자의 격리기간이 10일에서 7일로 단축된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국내에서 오미크론이 우세종화됨에 따른 대응체계 전환에 맞춰, 2월 4일 0시부터 해외입국자 격리기간을 10일에서 7일로 단축한다고 1월 28일 밝혔다.   앞서 방역당국은 오미크론 변이의 국내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해외 모든 국가에서 국내에 입국하는 내·외국인은 코로나19 예방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10일간 자가격리를 하도록 했다.   하지만 지난 1월 26일부터 코로나19 확진자의 밀접접촉자 격리기간을 단축하는 등 오미크론 대응체계 전환에 따라, 해외입국자도 차단 중심에서 차단과 관리를 병행하는 조치로 전환하기로 했다.   또한 오미크론이 전 세계적으로 우세종화됨에 따라 특정 국가에 대한 방역조치 실시의 효과가 낮아져, 남아공 등 아프리카 11개국에 대한 입국제한 조치를 해제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2월 4일 0시부터 나미비아, 남아공, 모잠비크, 레소토, 말라위, 보츠와나, 에스와티니, 짐바브웨, 나이지리아, 가나, 잠비아에서 온 단기체류외국인의 입국이 허용된다.     방역당국은 격리면제서 발급 사유를 엄격하게 한정하고 대상자도 최소화하는 등 나머지 해외유입 방역관리 조치는 기존과 동일하게 지속할 방침이다.   1월 24일 이후 발급된 격리면제서 유효기간은 발급일 기준 14일 이내로 단축하고, 1월 24일 이후 발급된 격리면제서 소지자는 입국 후 3일차, 5일차에 자가검사키트를 사용해 신속항원검사를 실시해야 하며, 귀국 후 3일간 재택근무를 할 것을 권고했다.   해외입국자는 국내 입국 시점에서 출국일 기준 48시간 이내 검사해 발급한 PCR 음성확인서를 소지해야 하며, 입국 후에는 자차 또는 방역교통망을 의무적으로 이용해야 한다.   방역당국은 “향후에도 해외유입상황을 모니터링하고 해외유입 관리강화조치들을 지속 보완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민족의 명절 설을 맞아 카자흐스탄 한인사회는 연초에 발생한 비극적인 카자흐스탄 소요사태에도 불구하고 떡국떡을  서로 나누며 넉넉한 설명절을 보냈다.   카자흐스탄 한인회(회장 강병구)는 29일(토) 교육원에서 떡국떡과 롯데 라핫의 과자을 교민들에게 나누어주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한인회 이사들은 미리 준비한 떡국떡과 라핫과자 선물세트를 교민들에게 나누어 주었다.   한편, 누르술탄한인회(회장 정충환)도 누르술탄 거주 한인들에게 떡국떡과 소갈비세트를 선물했다.

아티라우 시내 전경 '텡그리뉴스' 화면캡처. 재판매 및 DB금지.     (알마티=연합뉴스) 김상욱 통신원 = 카자흐스탄 국부의 원천인 원유와 가스가 대량 매장되어 있고, 연초 발생한 '카자흐 소요사태'의 시발점이기도 했던 서부 지역개발에 대규모 투자가 이루어진다고 텡그리뉴스가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카자흐스탄 경제부는 서부지역인 악토베, 아티라우, 서카자흐스탄, 망기스타우 등 카스피해 연안 4개 지역의 사회경제적 발전을 위한 종합계획안을 마련하였다.     쿠안티로프 경제부장관은 국무회의에서 "2022-2025년 동안 15조 3000억 KZT(원화 42조)을 투입할 것이다"면서 "신재생에너지 개발, 시멘트공장 건설, 티타늄-지르코늄 광산 복합제련단지, 외국인 투자가들을 위한 산업특구도 조성될 예정이다."고 말했다.    카자흐스탄의 주요 가스 파이프라인 중 하나인 '부하라-우랄'의 3번째 라인 건설공사와 85개 지역에 대한 가스 공급사업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서부 지역의 성장 중심지이자 교통 허브인 악토베시의 기능과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악토베시의 하수처리시설 현대화 및 주택건설과 통신 네트워크 구축, 1300km 이상의 도로 현대화사업, 의료시설과 재활센터 확충과 건설, 학교와 농업 현대화 사업도 포함되었다.     토카예프 대통령은 최근 발생한 카자흐스탄 유혈소요사태를 수습하고 국정을 쇄신하는 과정에서 최초 시위발생지역인 '자나오젠'을 포함한 카스피해 연안 서부지역에 대한 물가안정과 사회적 인프라 개선, 에너지기업들의 사회기여 활동 등을 촉구한 바 있다.     이 곳에는 구소련으로부터 독립 직후 서방 석유메이저들에게 너무 싼 가격으로 유전개발권을 넘긴 것으로 논란이 일었던 텡기스 유전 뿐만 아니라 육상 유전과 가스전들이 있고, 해마다 현장 근로자들의 처우개선 요구 시위가 잦은 곳이다.     텡기스유전은 하루 평균 30만배럴 이상을 생산하는 대규모 유전. 하지만 국영 석유가스공사인 카즈무나이가스가 20%의 지분을 확보했을 뿐 쉐브론 50%,엑슨모빌 25% 등 이른바 서방 메이저들이 80%를 소유하고 있다. almatykim67@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