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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아시아 카자흐스탄이 지역에 따라 45도를 웃도는 이상 폭염과 돌풍, 폭우가 이어지는 등 기상 이변에 몸살을 앓고 있다. 자콘 등 카자흐스탄 언론은 9일 기상당국을 인용, 서부 지역에 지난달 말부터 섭씨 40도를 웃도는 불볕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지난달 29일에는 수은주가 45.5도까지 치솟았다고 보도했다. 이는 30년 전의 최고기온 41.2도 보다 4.3도 더 높은 기록이다. 러시아와의 국경지대인 북부 우랄스크 기상관측소에서도 6월 29일, 41.9도를 기록하면서 종전의 최고기온을 갈아치웠다. 반면, 동부 지역에서는 비가 자주 내리고 최대 풍속이 초속 15∼28m에 이르는 돌풍이 몰아치면서 여름임에도 서늘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일부 지역에서는 초속 30∼33m의 강풍도 관측됐다. 아크몰라 지역에는 하루에 평균 월간 강우량 34mm를 훨씬 웃도는 53mm의 폭우가 내렸고, 알마티의 잘란아쉬 지역에는 직경 22mm의 우박이 쏟아졌다. 북부 지역에서는 지난 5, 6일 이틀간 서리가 내렸고, 같은 날 수도 누르술탄에서는 영상 2.9도를 기록하면서 초겨울 날씨를 방불케 했다. 기상 전문가들은 기류를 정체시키는 블로킹 현상을 기상이변의 원인으로 꼽으면서 지구온난화 여파로 이 같은 기상이변이 더 잦아질 것이라 경고했다.

(알마티=연합뉴스) 김상욱 통신원 = 유라시아경제연합(EAEU)회원국 시민들이 러시아를 방문할 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 음성 결과를 확인하는 QR코드(정보무늬)를 제시해야 한다고 텡그리뉴스가 9일 보도했다.  이는 러시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상황을 고려해 국경통과 규칙을 개정, 10일부터 적용하기로 한 데 따른 것이다.  이 규칙에 따르면, EAEU 회원국 시민들이 러시아의 국경을 통과하기 위해서는 'COVID-19없는 여행'이라는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코로나19 음성을 나타내는 QR코드를 국경수비대에 제시해야 한다.  이 앱은 유전자증폭(PCR) 검사 공인 실험실 목록도 제공하고, 검사자가 방문하지 않아도 결과를 전송받을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 위조하기 쉬웠던 종이 PCR 검사 인증서 대신 사용된다.  카자흐스탄에서는 지난달 초에 시민들에게 이 앱이 무료로 제공됐다.  EAEU는 러시아를 중심으로 카자흐스탄·벨라루스·아르메니아·키르기스스탄 등 옛 소련권 국가들이 참여하는 경제공동체다.

- 주카자흐스탄 한국문화원 이이남 미디어아트 전시회 - 주카자흐스탄 한국문화원은 7월 9일 16:00시에 카자흐스탄 초대 대통령 도서관·박물관 신관에서 <이이남: 빛의 시그널>전시 개회식을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개회식 후 9월 12일까지 약 2달간 주재국민에게 개방되어 관람이 가능하다.   이번 전시에는 백남준을 잇는 세계적인 미디어 아티스트 이이남 작가의 작품이 전시된다. 이이남 작가는 동아시아를 대표하는 고전 회화들을 소재로, 동·서양의 예술작품이 조화를 이룬 크로스오버 방식의 미디어 아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카자흐스탄의 심장인 수도 누르술탄의 날을 맞아, 전시관 4면이 대형 미디어 월로 구성된 다목적 전시관에서 진행된다. 미디어 월 전시관 개관 맞추어 1년간 준비된 이번 전시는 다목적 전시관에 미디어 작품을 접목시켜, 마치 작품이 살아 움직이는 듯한 생동감과 웅장함을 선사한다.  이번 전시 작품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겸재정선’과‘김홍도’, 서양의 ‘고흐’와 ‘쇠라’등의 작품을 통해 동아시아와 서양의 경계를 초월하여 소통하고 융합되는 과정 속 만들어지는 이야기와 그 속에서 피어나는 한국과 카자흐스탄 양국의 밝은 미래를 담고 있다. 작품은 고전과 현대가 공존하는 미디어 아트로 구성되어 약 50분간 감상이 가능하다. 이번 개회식에는 코로나 방역 수칙에 의해 주재국 문화예술계 주요 인사 및 외교단이 제한적으로 참석하였으며, 개회식 참석자들에게는 문화원이 준비한 마스크와 마스크 스트랩등 방역물품을 지급하여 K-방역을 홍보하였다. 개회식에 참석한 관람객은“코로나로 인해 대부분의 행사가 취소된 상황이지만, 철처한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준비한 미디어아트 전시를 통해 한국과 한국의 예술을 느끼고 마음을 위로받는 전시였다.”고 전했다. 이이남 작가는 “코로나 상황으로 개회식에 참석하지 못한 아쉬움이 크지만, 카자흐스탄에서 한국 고전 회화를 소재로 한 미디어아트를 전시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 카자흐스탄 초대 대통령 도서관 전시 개최를 기념하기 위해 장소와 역사성을 빛으로 재조명한‘다시 태어나는 빛’작품을 준비하여, 작품 속 카자흐스탄의 희망찬 미래, 더 나아가 한국과 카자흐스탄의 우정과 협력의 의미를 담아냈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는 K-pop과 K-drama로 한국을 알게 된 주재국민들이 미디어 아트를 통해 한국적인 아름다움을 느끼고 알아가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이며, 한국과 카자흐스탄의 92년 수교이후, 활발한 경제교류와 더불어 양국의 문화교류활성화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카자흐스탄 한국문화원 이혜란 원장은“우리 문화원은 카자흐스탄 독립 30주년을 맞이하는 중요한 해에 한국의 세계적인 미디어 아트 작품을 카자흐스탄에 선보일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이이남 작가의 작품을 통해 한국을 더 잘 알게되고, 향후 문화원에서 주관하는 다양한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항일독립운동가 계봉우 선생의 마지막 생존 자녀였던 계학림 선생이 운명하였다.   계봉우 지사의 1녀 4남중 막내 아들로서 유일한 생존 자녀였던 계학림 선생은 이 최근 아흔다섯 살을 일기로 별세하셨다.   계학림 선생은 1926년 블라디보스톡에서 태어났고, 1959년 계봉우 지사가 돌아가실 때 까지 함께 지냈다. 그는 교사로 정년을 마치고 아버지 계봉우 지사가 남긴 자료와 원고를 대외적으로 알리는 일을 하며, 계봉우 지사와 함께 계셨던 홍범도 장군의 묘역을 관리하는 일로 평생을 보냈다.   이로써 현재 카자흐스탄에 생존하고 있는 독립운동가의 2세는 카자흐스탄 카라간다에 살고 있는 김경천 장군의 막내 딸 김지희 여사, 카자흐스탄 침켄트에 살고 있는 최계립 선생의 따님 최 알렉산드라 여사, 카자흐스탄 알마티에 살고 있는 황운정 지사의 아들 황마이 선생 , 이 세분 뿐입니다.   우리 정부는 2019년 5월 카자흐스탄에 잠들어 있던 독립운동가 계봉우 지사와 황운정 지사 내외분의 유해를 한국으로 봉환한 바 있다.

    카자흐스탄 국립고려아카데미극장은 27일, '2021 보드빌 갈매기' 공연을 무대에 올렸다.   이번 무대는 1886년 러시아의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초연된 안톤 체홉의 희곡 '갈매기'를 강태식 연출과 고려극장 배우들의 열연으로 꾸며졌다.   제89회 연극시즌 폐막 공연이기도 한 이날 행사에는 '실크로드 문화동맹'사업과 관련해서 카자흐스탄 문체부 장관을 만나기 위해 출장 온 오태근 한국연극협회 이사장을 비롯한 초청 내빈들과 동포들이 객석을 가득 채웠다.   강태식 감독은 "여러분들의 응원 덕에 첫 공연을 무사히 잘 올렸다"면서 "배우들의 노력과 열정이 빛났던 무대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고려극장의 한 관계자는 "한국어로만 공연한다는 전통을 깨고 러시아어로 안톤 체홉의 연극을 무대에 올렸다는 것이 새로운 변화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무대의 막이 열리고 마치 벤치가 있는 호수가를 연상시키는 무대와 물이 튀는 것 마저도 음악과  함께 실제와 마찬가지로 꾸며졌다.   안톤 체홉의 4대 희곡의 하나인 이 작품은 자신만의 꿈을 간직한 사람들이 현실에 부딪혀 깨어지고 상처받지만 끝까지 자신의 꿈을 지켜내려는 사람들의 

  (알마티=연합뉴스) 김상욱 통신원 = 헝가리가 유럽연합(EU) 최초로 카자흐스탄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백신여권을 인정해주기로 했다.   카자흐스탄 최대 방송사인 '하바르'는 카자흐스탄의 코로나19 방역 상황에 대한 소식을 전하면서 카자흐스탄이 헝가리와 코로나19 백신여권을 상호 인정하기로 했다고 25일 보도했다.   양국은 이런 내용에 합의한 뒤 안드라스 바라니 헝가리 외교부 차관과 자니벡 압드라쇼프 헝가리 주재 카자흐스탄 대사가 각각 합의문에 서명했다.   이번 백신여권 상호 인정으로 양국 국민은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한 PCR(유전자 증폭)검사와 강제 격리 등 제한 조치 없이 카자흐스탄과 헝가리에 입국할 수 있게 됐다.   카자흐스탄 외교부는 이번 합의가 양국이 국경을 다시 열고 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된 헝가리 부다페스트와 카자흐스탄 누르술탄 간 직항을 재개하는 첫 단계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외교부는 헝가리 말고도 몽골과 태국이 백신여권을 상호 인정하자는 의사를 표명해 온 바 있으며, 러시아와는 백신여권 인정을 위한 협상을 벌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4월부터 만 18세 이상 국민과 외국인을 대상으로 백신 무료 접종을 시작한 카자흐스탄은 자국이 개발한 카즈백, 러시아 스푸트니크V, 중국 백신, 아랍에미리트(UAE) 백신 등을 접종 중이다.   이날 현재 카자흐스탄 국민의 17%인 299만7천72명이 백신 1차 접종을 완료했다.   카자흐스탄은 백신 접종 즉시 전자정부시스템을 통해 디지털 백신 증명서를 발급해주고 있다. almatykim67@yna.co.kr

  코로나가 끝나더라도 온라인 수업은 유의미한 수업형태로 자리 잡을 것이며, 미래교육의 새로운 모델로 정착시킬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성황리에 개최된 한국어 교사 하계 연수과정에서 나왔는데, 카자흐스탄에서 한국어를 채택하고 있는 초중고 및 한글학교 교사와 한국어과 교수들이 지난 21일(월) 부터 한국교육원에서 집중 연수를 받았다.     하계 연수는 알마티 한국교육원이 한국어 교육자들을 대상으로 최신 우리말 맞춤법과 문법을 비롯환 전문지식과 한국어 교수법에 대한 이론과 사례 발표 등을 통해 교사들의 자질향상과 근무의욕을 북돋우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현지대학의 언어교육 전문가를 초빙하여, “온택트, 어떻게 가를칠 것인가?”라는 주제로 미래의 변화와 교육의 새 모델을 정립하기 위해 교사와 학생 그리고 학부모가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온라인 오픈 특강을 진행했다.   김태환 원장은 “온라인 수업의 확대는 4차 산업혁명이라는 우리 사회의 큰 변화 기조 속에서 이미 예견되어 있었지만 코로나 19로 인해 급속히 확대되고 있다”고 말하며, “한국교육원도 향후 온오프라인 혼용 수업 확대와 선생님들의 교수-학습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과정을 마련하여 운영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교육원이 준비한 온라인 오픈 특강은 현지 초중고 교사, 한국교육원 강사, 현지 대학의 한국어(학)과 교수 및 한글학교 교사 등 누구나 사전 신청을 통해 zoom으로 참여하였다.   카자흐스탄에는 카자흐국립대학교과 카자흐외대 등 6개 대학에 한국어(학)과 개설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석박사 과정에서 많은 학생들이 열심히 공부하고 있다.   또한 세종학당과 현지의 정규 학교에서도 한국어를 제2외국어로 가르치고 있고, 전국에 약 200개에 달하는 한글학교가 운영되고 있다.(한인일보)

  LG전자는 최근 카자흐스탄 알마티에 있는 국립학술오페라발레극장과 오는 2024년까지 3년간 후원 협약을 맺고, 극장 내에 LG 올레드 TV와 울트라 HD TV 등을 설치했다.   이 한국 TV는 극장 1, 2층 메인 홀에 각각 전시돼 공연 정보나 실시간 공연 현황을 보여 주게 되며,울트라 HD TV는 공연장 내부 벽면 등에 설치돼 공연 관련 자막을 제공한다.   오페라는 보통 원작의 언어 그대로 공연돼 공연장 내에 설치된 디스플레이에서 나오는 자막을 함께 참고하는 경우가 많다.    LG전자는 지난 해부터 러시아 푸시킨 미술관과 후원 협약을 맺고 최신 TV를 전시하고, 최근에는 호주 아티스트인 데이비드 맥레오드가 제작한 3D 아트를 뉴욕 타임스 스퀘어와 런던 피카딜리광장의 LG전자 전광판에 선보이는 등 프리미엄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김의도 카자흐스탄법인장은 "TV의 혁신 기술과 디자인을 고객이 체감할 수 있도록 문화와 예술을 활용한 프리미엄 마케팅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인일보)

  재외동포재단이 재외동포 중고생·대학생 모국연수를 올해는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재외동포재단은 매년 여름 해외 한인 학생들을 모국으로 초청하는 행사를 열어왔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해엔 이 행사를 전면 취소한 바 있다.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올해 모국연수는 중고생, 대학생 연수 모두 3차례씩 진행된다. 중고생 모국연수는 9월26일~10월3일(1차), 10월10일~10월17일(2차), 10월31일~11월7일(3차)에 진행된다. 1차는 미주, 2차는 아시아·기타, 3차는 CIS 학생들이 참가할 수 있다. 대학생 모국연수 기간은 중고생 모국연수 기간과 같다. 단 대학생 모국연수 1차는 CIS, 2차는 미주, 3차는 아시아·기타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 연수에는 △5년 이상 해외에 체류한 재외동포 학생 △시민권자, 영주권자, 한국 국적자, 입양인·입양인 자녀, 다문화 가정 자녀 △독립유공자 후손, 고려인 후손, 재중동포 △재외동포 사회 기여 의지 및 한인사회 봉사 실적이 우수한 학생 등이 참가할 수 있다.   연수 기간에는 한국어 교육, 한반도 역사 및 평화교육, 세계시민교육 등이 진행된다. 중고등학생을 위해서는 랩·스트리트 댄스·마술로 배우는 역사 및 문화 등 프로그램이, 대학생을 위해서는 K뷰티, 패션, 한식 교육 등이 별도로 진행된다.

"의료 기록과 백신 접종 기록 토대로 계산"러시아 하루 사망자 652명…기존 최대치 경신   러시아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인 스푸트니크V가 인도발 델타 변이 바이러스에도 강한 예방 효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백신 개발사가 밝혔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스푸트니크V를 개발한 러시아 '가말레야 국립 전염병·미생물학 센터'의 데니스 로구노프 부소장은 29일(현지시간) "스푸트니크V 백신이 델타 변이에도 약 90%의 예방 효과를 보였다"고 말했다.   로구노프 부소장은 "델타 변이의 예방 효과는 디지털 의료 기록과 백신 접종 기록을 토대로 계산됐다"고 설명했다.   델타 변이는 영국발 알파 변이보다 전염력이 60% 이상 강한 것으로 알려다.   로구노프 부소장은 스푸트니크V 백신 개발을 주도한 인물 중 하나로 지난 9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특별 지시로 국가 포상을 받았다.   한편, 러시아 정부의 코로나19 유입·확산방지 대책본부는 이날 지난 24시간 기준 신규 사망자 수가 652명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고 밝혔다.   기존 최대치는 지난해 12월 24일 기록된 635명이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