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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전통차 시음행사 '차 한 잔하고 가시게' <25일(현지시간), '한샤트르 복합쇼핑센터' 에서 개최된 한국 전통차 시음행사에서 아스타나시민들이 전통차를 맛보고 있다.> 카자흐스탄의  수도 아스타나에서 한국 전통차를 시응하는 행사가 열려 현지 주민들로 부터 큰 인기를 끌었다.   주카자흐스탄 한국문화원(원장 구본철, 이하 문화원)은 25일(현지시간) 한샤트르 복합쇼핑센터에서 한국 전통차를 마시며 한국 문화를 알아가는 ‘차 한 잔하고 가시게’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시음회와 함께 카자흐스탄 ‘인블리스’팀의 K-팝 공연과 한국 전통 건축 사진전, 태극기 타투스티커 체험행사도 함께 진행되었다.   이를 통해 카자흐스탄 국민들이 한국의 다양한 문화를 알아갈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었다.   시음회에서는 건조하고 긴 겨울 날씨가 이어지는 아스타나의 지역적 특성을 고려하여 ‘유자차’와 ‘생강차’, ‘율무차’ 등이 제공되었고 한국의 차 재료의 특성과 효능을 설명하는 안내문을 비치하여 주재국민들이 각각의 차의 효능을 알아보고 시음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한국문화원에서 지난 10월 약 1주일간 진행된 ‘K-팝 댄스 워크숍’에서 한국인 안무가로 부터 특별 수업을 받은 카자흐스탄 ‘인블리스’팀이 유명 K-팝 커버 댄스 공연을 선보여 방문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더불어 한국의 전통 건축 사진전을 통해 한국 건축물에 담긴 선의 미학과 함께 한국의 사계절 풍경을 감상하는 사진전도 개최하였다.   함께 진행된 태극기 타투스티커 이벤트와 한국문화원 SNS 이벤트도 가족단위로 쇼핑센터를 방문한 방문객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주카자흐스탄 한국문화원 구본철 문화원장은 “가족, 친구들과 함께 방문한 쇼핑센터에서 한국의 전통 차도 맛보시고, 다양한 한국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과 한국 문화를 알아가고 친숙해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김상욱)

카자흐스탄 국립의과대학,의료기관,제약회사 관계자, 20~23일 부천시 방문 지난 4월 카자흐스탄 국립의대와 업무협약 이후 첫 교류,협력… 국제 의료 네트워크 강화   순천향대 부천병원(병원장 신응진)이 카자흐스탄 국립의과대학과 함께 ‘병원경영자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운영하며 국제 의료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카자흐스탄 국립의과대학과 7개 의료기관, 제약회사 관계자로 구성된 방문단 10명은 20~23일까지 부천시를 방문해 ‘병원경영자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4월 순천향대 부천병원과 부천시 의료협력 대표단이 카자흐스탄을 방문해 국립의과대학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진행한 첫 번째 교류‧협력 활동이다. 그동안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카자흐스탄 등 해외 의료인을 초청하는 연수 사업과 공동 의료 콘퍼런스, 세미나 개최 등 의료 정보와 기술 교류를 활발히 추진해왔다.   방문단은 20일 순천향대 부천병원 수술실, 병실, 진단검사의학과, 각종 검사실 등 병원 주요 시설을 견학했으며, 21일에 검진 및 진료 후 QI 활동, 병원 안전관리 등 강의에 참석했다. 22일에는 부천시 관광진흥과에서 운영하는 투어 프로그램에 참여해 주요 관광지를 여행했으며, 23일은 부천시 보건소를 방문해 한국의 보건 의료 시스템을 견학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한국의 우수한 병원 운영 시스템과 환자 안전 및 만족을 우선하는 다양한 의료서비스 노하우를 카자흐스탄 방문단에게 톡톡히 전수했다.    마우케노바 알티나이 카자흐스탄 국립의과대학 조교수는 “순천향대 부천병원의 첨단 의료 시설과 의료서비스 질 향상 노하우, 부천시의 보건 의료 시스템을 직접 경험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 앞으로 병원과 의료기술 및 정보 교류를 활성화해 카자흐스탄과 중앙아시아 지역 환자들에게 더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응진 순천향대 부천병원장은 “카자흐스탄 국립의과대학은 1931년 설립된 카자흐스탄 최초의 의과대학으로 유구한 역사와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카자흐스탄과 지속적인 교류 및 협력을 통해 국제 진료를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올해까지 8회 연속 카자흐스탄 국제관광박람회에 참가했으며, 카자흐스탄 알마티에 원격진료센터를 개소해 중증 환자 치료 및 사후 관리에 힘쓰고 있다. 또, 지난 10월 카자흐스탄 저명 의료인 7인을 ‘명예 교수’로 위촉하고 카자흐스탄 대통령실 직속 의료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국제 의료 네트워크 강화에 힘쓰고 있다.(이현경)

홍범도 기념공원, 고려인 자긍심으로 새 단장 카자흐스탄 크즐오르다에 11월 3일 개원…참배,전시공간 구성 유해 한국 봉환에 따른 약속으로 재탄생…시 당국이 관리 맡아 교포사회, 육사에서 흉상 이전한다는 소식에 분노 삭이지 못해  “홍범도 장군 기념공원은 고려인들이 민족의 역사와 항일독립전쟁 영웅들의 생애를 배우는 현장교육센터로 활용될 것입니다.”   박데니스 크즐오르다고려인협회장은 최근 새롭게 단장하고 개원한 홍범도장군 기념공원의 입구인 ‘통일문’을 열면서 이렇게 말했다.   2021년 홍범도 장군의 유해를 한국으로 봉환할 당시 정부는 크즐오르다의 홍범도 장군 묘역 터에 고려인 동포사회의 구심점 역할을 할 ‘홍범도 기념공원’ 건립을 약속했었고, 그 뒤 2년여 만인 11월 3일, 장군의 유해가 안장돼 있던 크즐오르다의 묘역 터가 참배공간과 전시공간을 갖춘 기념공원으로 재탄생된 것이다.   박데니스회장은 “지난 3일 윤종진 보훈부 차관과 우원식 홍범도기념사업회 이사장을 비롯해 모국에서 온 손님들과 주알마티총영사관의 박내천 총영사, 현지의 동포 대표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공원 개원식을 열었다”면서 “홍 장군 묘역 기념공원은 1067㎡(약 300여 평) 부지에 홍 장군 흉상 등이 있는 참배공간과 홍 장군의 삶 및 독립운동 공적을 보여주는 전시관, 휴게공간으로 구성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홍범도·계봉우 전시관의 경우, 현재 전시물을 제작하고 있으며 내년 상반기까지 모두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전시물 제작 내년 상반기까지   공원의 출입구는 작은 성문 느낌의 나무문이었다. 대문에는 태극문양이 그려져 있고 그 위에는 ‘통일문’이라고 한글로 적혀 있었다. 문을 열고 들어서자 바로 정면에 홍장군의 흉상이 눈에 들어왔다. 왼쪽엔 전시관이 오른쪽에는 방문객을 위한 휴식공간이 배치되어 있었다.    이날 방문한 기념공원은 개원식이 끝난 지 불과 며칠밖에 안 되어서인지 그날 헌화한 꽃다발과 꽃송이들이 홍장군의 흉상 앞에 그대로 놓여있었다. 그러나 아침부터 내리기 시작한 가을비 때문인지 아니면 최근 육군사관학교 교정 내 홍 장군 흉상의 이전 논란 때문인지 흉상이 유독 쓸쓸해 보였다.   바닥은 과거 ‘잡초와 억새가 무성한 묘역’이라는 오명을 벗으려는 듯 큰 블록이 깔끔하게 깔려 있었고 일부는 기념 식수한 나무와 잔디로 조성된 것이 눈에 띄었다. 공원의 초입부 왼쪽, 그러니까 과거 정자가 덩그러니 있던 자리에는 새로 지은 전시관이 있었고, 내부는 화장실과 큰방 두 개를 합친 정도의 크기인 전시공간이 마련되어 있었다.   입구에서는 전시관에 가려서 보이지 않지만, 대문에 들어선 후 10여 발자국 들어가면 좌측에 독립운동가 계봉우 선생의 흉상이 서 있다. 300평이 조금 더 되는 이곳은 원래 크즐오르다시 공동묘지의 일부로써 30년 전 문민정부 초기, 역사바로세우기 운동과 함께 추진되었던 홍범도 장군의 유해봉환사업이 북측의 ‘평양으로의 봉환’주장에 따라 좌절되고 현지에 그대로 두기로 결정된 후 조성된 묘역이다.   홍 장군과 함께 계봉우 선생의 유해도 함께 있던 이곳은 홍장군의 유해가 국내로 봉환되기 전까지 40여 년 동안 이분들에 대한 추모의 공간으로써 고려인 동포사회가 관리해왔다. 계봉우 선생의 유해는 알마티에 있던 황운정 선생의 유해와 함께 홍 장군보다 2년 먼저 국내로 봉환된 바 있다. 기념공원 인근엔 홍범도 거리   이 공원의 가장 핵심적인 부분인 홍범도 장군 참배공간은 봉오동 전투 현장지형을 그대로 축소해 놓은 듯 각기 다른 높낮이의 대리석으로 만들어져 있었다. 이 참배공간은 홍범도 장군의 흉상을 가운데 두고 좌우 측에 각각 광복 50주년에 세운 기념비와 지난 2021년 유해봉환을 설명한 검은색 대리석의 공식 표지석이 서 있었다.   이날 데니스회장과 함께 공원을 안내해준 고려인 윤쟌나 씨는 이 도시에서 홍장군이 차지하는 위상이 얼마나 높은지를 단적으로 드러내는 표시가 있다면서 흉상에 다가가서는 QR코드가 새겨진 동판을 가리켰다.   그는 “이 QR코드가 새겨진 동판은 크즐오르다시에서 관리하는 역사적 건물이나 위인들의 동상에만 부착된다”면서 “홍범도 장군의 일관되고 헌신적인 삶은 우리 고려인들뿐만 아니라 카자흐인들에게도 귀감이 되고 있다”고 알려주었다.   “서울의 고궁이나 사적지 건물에 있는 QR코드와 같다고 이해하면 되겠네요?”라고 되묻자 윤쟌나 씨는 “그렇다”고 답해주었다.   기념공원을 둘러본 후 홍범도 거리로 향했다. 기념공원에서 나와 오른쪽으로 방향을 튼 뒤 자동차로 약 10분이 채 걸리지 않는 곳에 홍범도 교차로를 시작으로 거리가 나타났다. 초입의 붉은 벽돌 건물에는 홍장군의 얼굴과 업적이 새겨진 동판이 붙어 있어서 설사 그를 모르는 사람들도 이 표지판을 읽고 이곳이 홍범도 거리임을 알 수 있게 해주었다. 고려극장은 알마티로 이전   자동차를 이용해 약 10분간 달려본 홍범도 거리 양편에는 일반 주택과 상가 또는 창고인 듯한 건물이 있었고 건물에는 ‘홍범도’와 번지수를 가리키는 아라비아 숫자가 새겨져 있었다.   다음으로 홍범도 장군이 일했던 예전 고려극장으로 향했다. 그곳은 지금은 크즐오르다시 문화회관으로 바뀌어 있었다. 문을 열고 들어가자 당시와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화려한 조명과 잘 설계된 대극장이 한눈에 들어왔다. 마침, 카자흐 여성 배우들이 공연준비를 위해 연습에 몰입하고 있었다. 혹시 방해가 될까 봐서 조용히 문을 닫고 나와 다시 한번 로비와 대극장을 둘러본 뒤 밖으로 나왔다.   1942년 고려극장의 젊은 극작가이자 연출가였던 태장춘은 연극 ‘홍범도’를 무대에 올렸다. 당시, 맨 앞줄에서 이 연극을 본 홍장군은 공연이 끝난 뒤 태장춘에게 “나와 함께 일제에 맞서 싸운 나의 빠르티잔(빨치산) 동료들이 진정한 주인공이다”라면서 이름 없이 싸우다 전사한 그들을 떠올리면서 눈물을 글썽이셨다고 한다.   이는 태장춘의 부인이자 춘향전의 ‘춘향’역을 도맡아 하던 당시 최고의 인기 여배우 이함덕 선생이 기자에게 해준 말인데, 그는 알마티국립대학교 조선어과 교수로 파견된 기자를 자주 자신의 집으로 초대해주셨을 뿐만 아니라 고려극장에서 홍범도 장군과 함께 보냈던 자신의 젊은 배우 시절의 추억을 이야기 해주곤 했다.   당시, 알마티국립대학교 조선어과에는 북한에서 파견된 교수들만 재직하고 있었는데, 한국 정부가 보낸 첫 교수라는 점 때문이었는지 이함덕 선생뿐만 아니라 동포사회의 과분한 관심을 받았던 게 사실이다. ‘벼’가 상징물인 도시    70세를 훌쩍 넘긴 노인 홍범도는 비록 몸은 늙었지만, 기백만큼은 봉오동 전투를 승리로 이끌던 ‘날으는 홍범도’ 그대로이셨던지 마침 그가 경비로 근무하던 어느 날 밤, 고려극장 분장실에 든 도둑 네 명을 쫓아낸다. 그러나 건강한 현지 청년들이었던 도둑을 쫓아내는 과정에서 입은 부상으로 앓아누운 홍장군은 결국 병세를 이겨내지 못하고 운명했다는 이야기도 들려주셨다.   어느 날 장군이 직접 키우던 돼지 두 마리 중 한 마리를 잡아 예전 함께 총을 들었던 독립군 동료들을 초대해서 잔칫상을 차린 뒤, 남은 한 마리의 돼지는 자신이 죽거든 잡아서 자신의 장례식에 온 조문객들을 잘 대접하라고 동료들에게 당부했다는 말까지….   위 내용은 이미 국내에도 여러 경로로 알려진 내용이지만 옛 고려극장 터를 둘러보는 순간 이함덕 선생에게서 들었던 홍 장군에 관한 이야기들이 마치 엊그제 들은 것처럼 생생히 기억의 창고 문을 열고 떠올랐다.   그런 기억들을 수습하면서 석양으로 물들어가는 시르다리야강(江)으로 차를 몰아갔다. 황무지와 같은 이 땅이 지금의 옥토로 바뀐 것은 바로 저 시르다리야강물을 관개수로를 파서 벼농사를 성공시킨 고려인들의 피와 땀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석양에 비친 강물과 그 강물을 여기저기로 보내기 위해 만들어 놓은 수문이 석양빛을 받아 황금빛으로 물들었다.   크즐오르다는 중앙아시아의 대표적인 큰 강인 ‘시르다리야’강의 하류에 있는 도시이다. 공항에서 내려 시내로 들어가다 보면 도시의 상징탑 맨 꼭대기에 벼 이삭을 형상화한 조형물이 조각되어 있을 정도로 중앙아시아 최대의 벼 생산지임을 드러내고 있을 뿐만 아니라 도시 곳곳에 고려인의 숨결과 홍범도 장군의 흔적이 남아 있다.   홍범도 기념공원을 둘러보고 그의 이름이 붙여진 거리와 그가 근무했던 고려극장의 옛터를 둘러보면서 위대한 독립 영웅 홍 장군의 숭고한 생애와 정신을 기억하고 최고의 예우를 다하는 것은 정부가 바뀌어도 변할 수 없는 대원칙임을 다시 확인하고 이것이 지켜지기를 소망해본다. (김상욱)

  2024년에 임대 주택 소유자는 새로운 형태의 세금 납부 방식으로 전환될 것이라고 바이게뉴스가 28일 보도했다.   카자흐스탄 재무부 산하 국가세수위원회는 “자영업자의 활동 합법화를 장려하기 위해 5년간(2019년~2023년) 한시적으로 도입된 단일통합결제제도에 따라 단일통합결제(SAP)를 납부한 자영업자는 연간 소득이 410만 텡게를 초과하지 않는 경우 개인사업자로 등록하지 않지 않아도 된다.   통합사회수당을 지급함으로써 의무적 사회건강보험 틀 내에서 의료를 이용하고 사회적 혜택을 받을 수 있다.   SAP 적용 기간은 2023년 12월 31일 종료된다”고 밝혔다.   2024년부터 아파트 임대업자는 다음 방법 중 한가지 방법으로 임대소득에 대한 세금을 납부할 수 있다.   1. 개인사업자로 등록후 세금선납규정에 따라 세금을 납부할 수 있다.    이때 개인소득세율은 1%이며, 1개월 부터 1년치까지 가능하다.   2. 약식신고에 따른 세금납부 방식 - 개인소득세율 1.5%, 사회세율 1.5%, 6개월에 1회 신고할 수 있다.   3.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한 세금납부 방식 - 개인 소득세율은 소득의 1%이며, 별도의 신고서를 제출하지 않아도 되며 애플리케이션이 세금과 납부액을 계산한다.   위의 어떤 경우에 들지라도 임대사업자(집주인)은 사회 보장세도 납부해야 한다. 납세자 우대 범주에 속하지 않는 경우, 최소1만4천350텡게를 납부해야 한다. (2023년의 경우 연금 7천텡게, 사회세 2천450 텡게, 건강보험료 4천900 텡게).   개인사업자로 등록하지 않은 경우, 개인 소득세 신고서를 1년에 한 번 제출하고, 개인 소득세는 수입의 10%이다.   법인이나 개인사업자에게 아파트를 임대할 경우 임차인이 임대인을 대신하여 세금을 납부한다. 개인 소득세 금액은 10%, 연금 10 %, 사회세와 건강 보험은 소득의 2% 이다.(김상욱)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대통령은 카자흐스탄을 공식방문한 중화인민공화국 국무원 부총리인 딩쉐샹과 만났다고 뉴타임지가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토카예프 대통령은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이기도 한 그를 만나 카자흐스탄-중국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의 발전 상황과 전망, 토카예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이전에 합의한 내용에 대한 양국 정부의 이행 상황에 대해 말했다.   토카예프는 “중국과의 양자 관계를 새로운 질적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것이 카자흐스탄의 가장 중요한 우선순위이다. 나는 카자흐스탄과 중국의 관계가 실제로 상호 이익이 되고 효과적인 국가 간 상호 작용의 모델이라고 믿는다. 우리는 중국을 매우 중요한 전략적 파트너로 여기며 모든 분야에서 협력이 구체적인 성과를 거두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는 최근 열린 제3차 고위급 포럼 '일대일로'가 큰 성공을 거뒀으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대규모 구상의 추가 발전 경로를 결정했다고 언급했다.   카자흐스탄은 계속해서 이 프로젝트의 실행에 전적으로 기여할 것이다고 말한 토카예프는 “최근 베이징을 공식방문해 시진핑 국가주석과 세부적인 협상을 진행했는데, 그 협상은 매우 실질적이었으며 협력을 심화하는 중요한 단계가 되었다. 상호 비자 면제 제도가 시행되었고 내년은 중국 - 카자흐스탄 관광의 해로 선포되었다. 이는 특히 젊은이들의 상호교류를 위해서는 이 또한 매우 중요한 결정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중국과의 협력 발전이 각국의 최우선 과제임을 다시 한번 강조하고 싶다. 우리는 최고 수준에서 이 문제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라고 강조했다.   토카예프는 27일 아스타나에서 열린 제11차 카자흐스탄-중국 협력위원회 회의가 무역 및 경제 분야에서 공동 행동을 발전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언급했다.   이에 딩쉐샹 부총리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인사말을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에게 전달하고 양국 협력의 발전 속도에 만족을 표시했다.    이날 회의에서 양국은 무역, 농업, 투자, 운송 및 물류, 에너지 등 분야의 협력 강화 문제를 집중 논의했다.(김상욱)

고려일보 100주년 축하공연  <21일(현지시간), '공화국궁전'에서 개최된 고려일보 100주년 축하공연 모습.  이 행사는 고려극장과 알마티고려민족중앙회 산하 문화단체, 카자흐스탄의 국민가수 로자 룸바예바가  함께 꾸몄다. 2023. 11.21 almatykim67@yna.co.kr>  고려인의 역사를 대변하는 고려일보 창간 100주년 기념행사가 21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성대히 개최되었다.   기념행사는  국제미디어포럼과 기념식 그리고 축하공연과 공식 만찬으로 구성되었다.   '친선회관'에서 개최된 국제미디어포럼은 전현직 기자, 언론관련 학자, 고려인단체장 등이 참가한 가운데, 유공자 포상식과 '디아스포라 미디어로써의 고려일보'라는 주제의 세미나가 열렸다.   남경자 전 한글판주필은 카자흐스탄 문화부 장관의 표창을 받았고, 유공기자 51명은 카자흐스탄 민족회의와 카자흐스탄고려인협회장의 표창과 부상을 받았다.   신 드미트리는 고려일보에서 일했던 역대 기자들의 약력을 엮은 책을 발간한 공로로 표창을 받았다.   이어진  '디아스포라 미디어로써의 고려일보' 세미나에서 김로만 전 하원의원은 "종이신문의 종말이라는 말이 있지만 고려일보는 새로운 미디어 환경에 맞춰 변화를 해 나가되, 종이신문으로써의 고려일보는 계속 유지되어야 한다"면서 "고려일보가 고려인사회를 상징하는 독특한 의미가 있기 때문이다"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이날 저녁 공화국궁전에서 열린 기념식과 축하공연에는 마랏 아질하노프 카자흐스탄민족회의 수석부의장, 예르볼랏 도사예프 알마티시장, 신유리고려인협회장, 조태익대사를 비롯해서 2천여명의 동포들이 참가했다.  카삼-조마르트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은 마랏 아질하노프 민족회의 수석부의장이 대독한 축전을 통해 고려일보 100주년을 축하했다.  이어진 축하공연은 고려일보 100년의 역사를 고려인 이주와 관련된 기록영상과 고려극장 배우와 가무단의 공연을 결합시킨 복합무대로 관객들의 눈시울을 적시게 만들었다.     알마티고려민족중앙회 산하 문화단체들이 함께 꾸민 2부 공연에서는 화려한 우리의 전통 부채춤과 노래가 선보였고, 카자흐스탄국민가수 로자 룸바예바의 노래로 행사의 대미를 장식했다. (김상욱)

 부천시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2023년 부천시 카자흐스탄 및 우즈베키스탄 시장개척단’을 지난 11월 6일부터 11일까지 알마티(카자흐스탄), 타슈켄트(우즈베키스탄)에 파견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장개척단(이하 개척단)에는 부천시 중소기업 7개 사가 참여했다. 개척단은 사전에 연결된 현지 구매자와 총 81건, 한화 약 200억원(1만4,905천불) 규모의 상담을 진행했다.   현재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은 러-우 사태로 공급망이 재편되고 있는 가운데 주변 5개국과의 무관세 동맹관계로 해당 국가뿐만 아니라 러시아까지 진출할 수 있는 기회의 땅이라 할 수 있다.   M사는 치아 악궁확장장치를 제조하는 기업으로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의 유력구매자와 밀도 있는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카자흐스탄의 D사는 카자흐스탄 내 의료기기 제품의 허가 등을 직접 추진하고, 사용법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현지 시장진출을 확대하기로 논의했다.   R사는 기초화장품 및 미용기기를 제조하는 기업으로 우즈베키스탄의 O사와 여드름 피부를 겨냥한 피부관리 기구인 ‘닥터아크네제로’에 대한 상담을 진행했다. 직접 구매자에게 시연을 통해 제품에 대한 효과성을 입증하는 등 적극적인 상담으로 향후 상호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본 시장개척단을 이끌며 전 일정을 함께한 정환표 기업지원과장은 “부천시는 관내 기업들에 보다 효과적인 기업지원을 위해 많은 부분을 고민하고 있다”며, “향후 해외전시회, 수출 확대 등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 기업지원과 판로지원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부산광역시와 카자흐스탄 최대도시 알마티의 자매도시 결연 1주년을 기념한 '부산-카자흐스탄 비즈니스 포럼'이 지난 14일 부산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렸다.   부산경제진흥원(BEPA)과 주부산 카자흐스탄 총영사관 공동 주최로 열린 이번 포럼에는 누르갈리 아리스타노프 카자흐스탄 대사를 비롯해 이성권 부산광역시 부시장 등 양국 기업인, 외교관 등 50여 명이 참석해 한국과 카자흐스탄 양국 간 폭넓은 투자 협력을 모색했다.   이번 포럼에서 부산시와 알마티시 관계자들은 한국 기업이 카자흐스탄에서 드론 생산, 수소 에너지 개발, 인프라 물류 개발 등을 포함한 각종 공동 투자 사업에 대한 논의했다. .   이날 누르갈리 아르스타노프 대사는 양국 간 주요 의제들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자며, 지난 2023년 9월 뉴욕에서 유엔 총회 내에서  카자흐스탄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대통령과 한국 윤석열 대통령의 회담, 2023년 6월 박진 외교부 장관의 카자흐스탄 방문, 2023년 11월에 투르크메니스탄의 수도 아시가바트에서 개최된 제16차 “한-중앙아시아” 협력포럼 장관 회의 내에서 이뤄진 무라트 누르틀레우 카자흐스탄 외교부 장관과 박진 한국 외교부 장관의 양자 회담을 설명했다.   누르갈리 대사는 "부산과 카자흐스탄 도시 간의 경제 관계를 강화해야 한다. 한국 기업들이 투자와 상호 이익이 되는 협력을 통해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지난 14일 부산광역시와 카자흐스탄 최대도시 알마티와 자매도시 결연 1주년 기념을 위해 열린 ‘부산-카자흐스탄 비즈니스 포럼’과 관련해 누르갈리 아리스타노프 카자흐스탄 대사(왼쪽)와 이성권 부산광역시 부시장(오른쪽)이 양국 간 공동 투자 사업 협력을 논의했다. 지난 14일 부산광역시와 카자흐스탄 최대도시 알마티와 자매도시 결연 1주년을 기념해 열린 포럼에서 한국과 카자흐스탄 양국 간 폭넓은 투자 협력 모색에 나섰다.   이날 부산경제진흥원(BEPA)과 주부산 카자흐스탄 총영사관 주최로 열린 이번 ‘부산-카자흐스탄 비즈니스 포럼’에는 누르갈리 아리스타노프 카자흐스탄 대사를 비롯해 이성권 부산광역시 부시장 등 양국 기업인, 외교관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포럼을 통해 부산시와 알마티시 관계자들은 한국 기업이 카자흐스탄에서 드론 생산, 희토류 채굴, 수소 에너지 개발 등을 포함한 각종 공동 투자 사업에 대한 논의를 이어가며, 양국 간 경제협력 현안에 대해서도 폭넓은 소통을 나눴다. 지난 6월 박진 외교부 장관은 카자흐스탄을 방문해 무라트 누르틀레우 외교부 장관과 회담을 갖기도 했다.   누르갈리 아리스타노프 대사는 “지난해 양국의 무역규모는 65억달러로 한국은 카자흐스탄의 4번째로 큰 교역상대국이자 투자유치 규모로 6번째 국가”라며 “이미 삼성전자, LG, 현대기아차, SK에코플랜트, 두산 등 한국기업이 참여한 협력 사례를 바탕으로 물류, 인프라, 건설, 조선 분야에서 더 많은 한국기업의 투자를 유치하고 싶다”고 전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사장 김선옥·이하‘ACC재단’)은 어린이 그림책 ‘세 친구’를 최근 발간했다.   그림책 ‘세 친구’는 카자흐스탄 옛 이야기를 원작으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창·제작한 어린이 인형극을 각색한 내용이다. 밤이 되면 사라지는 태양이 어디에 가서 숨는지가 궁금한 세 친구인 새끼 염소, 아기 양, 송아지가 태양을 찾아 떠나는 모험담을 그리고 있다.   이번 도서는‘아기 북극곰의 외출’, ‘빨간 조끼 여우의 장신구 가게’, ‘고양이’ 등 다수의 그림책을 출간한 김혜원 작가가 글·그림을 집필했다. 따라서 ‘세 친구’에서는 작가 특유의 부드러운 문체와 감성적인 일러스트를 만나볼 수 있다.   여기에 책 표지는 펼치면 포스터로도 활용 가능한 독특한 형태로 제작돼 눈길을 끈다.   그림책 ‘세 친구’는 ACC 상품점과 각종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도서 구입시 별도로 판매중인‘세 친구’ 스티커가 부록으로 제공된다.   김선옥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사장은 “일반 시민들이 ACC 콘텐츠를 책으로 만날 수 있도록 디자인 도서와 희곡집, 어린이 도서 등 매년 다양한 기획도서를 출간하고 있다”면서 “특히 어린이 도서는 팝업북, 그림책 등 창의적인 형태로 제작돼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ACC재단은 오는 12월 팝업북 ‘숨 쉬는 도시’ 출간과 함께 ‘팝업카드 제작 워크숍’ 등 도서 관련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