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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연합뉴스) 현윤경 기자 = 러시아의 우방으로 꼽히는 카자흐스탄이 주민투표를 통한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의 러시아 병합을 인정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발표했다.   카자흐스탄 외교부는 26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은 주민투표 실시와 관련해 각국의 영토 보존과 주권, 평화적인 공존의 원칙을 견지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아이벡 스마디야로프 외교부 대변인은 "카자흐스탄은 정치적인 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가능한 모든 도움을 줄 준비가 돼 있다"며 "우리는 지역적, 전 세계 차원에서의 안정 유지가 가장 중요한 목표라고 믿고 있다"고 강조했다.   친러 반군이 장악한 도네츠크인민공화국(DPR)과 루한스크인민공화국(LPR)이 위치한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주와 루한스크주(러시아명 루간스크주), 남부 자포리자주와 헤르손주 등에선 지난 23일부터 해당 지역의 러시아 귀속에 대한 찬반 의견을 묻는 주민투표가 실시되고 있다. 투표는 27일까지 닷새 동안 진행된다.   주민투표에서 이 지역이 러시아 병합을 택하더라도 그 결과를 인정하지 않겠다는 카자흐 외교부의 이날 발표는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해 러시아를 향한 카자흐스탄 정부의 '선긋기'가 계속될 것임을 시사하는 것이다.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전쟁을 유엔헌장에 따라 해결할 것을 거듭 촉구해 왔다.

 주카자흐스탄 한국문화원(원장 이혜란)은 9월 22일(목) 15:00시 수도 아스타나에 위치한 한국문화원에서 한국의 고유한 유산이자 2015년에 유네스코세계유산으로 지정된‘백제역사유적지구’전시회를 개막했다.   한국문화원은 올해 한국과 카자흐스탄에 외교관계를 수립한지 3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로 지난 30년간 쌓아온 우정을 기념하고 앞으로 함께할 30년을 더욱 알차게 설계하자는 의미로 올해를‘상호문화교류의 해’로 지정하였다. 그간 우리문화원은 K-pop Festa, 박대성 한국화 전시회, 성악가 조수미 초청 오페라 갈라 콘서트 등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한국의 아름다움을 소개하였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1400여 년 전의 한국의 고대 국가 백제를 소개하고 왕과 귀족 등 백제인의 삶을 들여다 볼 수 있는 ▲삶의 공간, 도성 ▲신앙의 공간, 사찰 ▲사후 공간, 왕릉에 대해 소개한다.   각 주제를 통하여 백제문화의 정수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유적의 사진들과 함께 상세한 설명이 있어 당시 생활상을 알아보고 명나라와의 외교관계, 문화교류 형성에 기여한 백제의 문화를 폭넓게 이해 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백제시대의 의상을 입어볼 수 있는 의복체험과 백제마을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 연꽃 모양 연등 만들기 마스터클래스, 백제 지역의 특산물로 만드는 요리체험 등으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되어 단순히 관람만 하는 것이 아닌 체험형 전시로 운영된다.  이번 전시는 9월 22일(목) 개막을 시작으로, 11월 18일(금)까지 한국문화원에서 약 2달간 진행된다.  주카자흐스탄 한국문화원 이혜란 원장은“한-카 수교 30주년과 2022-2023 상호문화 교류의 해를 맞아 다양한 행사를 기획하고 한국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소중한 인류 문화유산인‘백제역사유적지구’전시회에 많은 분들의 관람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주카자흐스탄 한국문화원(원장 이혜란)은 9월 27일(화) 15:00시 수도 아스타나에 카자흐스탄 초대 대통령 박물관에서‘마음을 다해 지은 사랑, 아이 옷’아이 한복 전시회를 개막했다.   한국문화원은 한-카 수교 30주년과‘2022-2023 상호문화교류의 해’를 맞이하고, 한국의 전통 복식인 한복 중에서도 아이 한복을 선보이는 전시를 기획하여, 한국과 한국 문화의 다채로움과 아름다움을 소개한다.   금번 전시는 한국문화원이 한국의 문화·예술을 전 세계에 알리는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과 손잡고‘트래블링 코리안 아츠’사업의 일환으로 단국대학교 석주선기념박물관의 소장품으로 주재국의‘어린이의 해’를 기념하고자 카자흐스탄 초대 대통령 박물관에서의 전시를 계획하였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배냇저고리, 돌복 등 조선시대부터 근대에 이르는 어린이 전통 복식 약 80여점을 선보인다. 아이의 연령대별 복식을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마음 ▲호환마마를 걱정하는 마음 ▲작은 어른을 응원하는 마음 등 3가지의 주제를 통해 아이 전통 복식을 소개한다. 금번 행사에 참석한 주카자흐스탄 구홍석 대사는“한-카 수교 30주년을 맞이하는 올해, 조선시대부터 한국의 복식사를 볼 수 있는 아이 한복을 카자흐스탄에 소개하게 되어 기쁘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아이 옷에 담긴 부모의 사랑과 아이가 건강하게 잘 자라길 기원하는 선조들의 마음을 느끼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개막식에서는 주재국 외교단과 함께 문화·예술계 인사가 참석하여, 한국 전통 복식 문화와 함께 아이 복식의 변천사에 전시 설명을 들으며, 아이 복식 문화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아이 한복에 대한 높은 관심과 전시회에 대한 뜨거운 찬사를 보여주었다.   전시장 한쪽에서는 전시뿐만이 아닌, 주재국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국의 전통 장신구인 관모와 화관 만들기 마스터클래스를 진행하여, 주재국 어린이의 해를 다시 한 번 축하하고 한국의 전통 문화를 쉽고 재미있게 알아가도록 진행하였다.     이번 전시는 9월 27일(화) 개막을 시작으로, 11월 20일(일)까지 카자흐스탄 초대 대통령 박물관에서 약 2달간 진행되며, 한국 문화에 대해 높은 관심을 갖고 있는 주재국민들에게 많은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주카자흐스탄 한국문화원 이혜란 원장은“아이 한복의 변천사를 보여주는‘마음을 다해 지은 사랑, 아이 옷’전시회에 많은 분들의 관람을 바란다. 향후 한국의 아름다운 문화를 알아가는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주재국민과 긴밀하게 소통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알마티=한인일보) 최재형 기자 = 알마티 노인대학(알마티고려인뿌리한글학교)의 10주년 기념행사가 21일(현지시간) 알마티한국교육원에서 성대히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주알마티총영사관의 박내천 총영사, 강게오르기 고려민족중앙회 부회장, 김태환 한국교육원장, 이영우 노인대학교장, 김옥자 노인대학교동문회장 등을 비롯한 교사, 졸업생 250여명이 참석했다. 이영우 노인대학교장은 "고려인 사회에서 어르신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며, 즐겁게 생활하고 한국말과 문화를 익혀 자녀들에게 알려줌으로써 민족 정체성을 이어가게 하는 것이 노인대학의 역할이다"면서 "그동안 10주년을 맞이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분들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박내천 총영사는 "노인대학-알마티고려인뿌리한글학교는 2021년 문을 열고 우리말과 역사, 문화 교육을 통하여 민족 정체성 고양에 앞장서왔다"면서 "여러분들이 모범적으로 모국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는 것은 차세대들에게도 큰 동기부여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배움에는 끝이 없다는 말이 있듯이 앞으로도 자녀들과 함께 꾸준히 한국어와 문화를 배우시길 권해드립니다"면서 "총영사관은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배우는 여러분들을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강게오르기 알마티고려민족중앙회 부회장은 축사를 통해 "개교때부터 지금까지 입학,졸업식에 참석했었다"면서 "노인대학에 다니면 나이를 꺼꾸로 먹는지 나날이 젊어진다"고 말했다. 그는 "알마티에는 4만명의 고려인들이 거주하는데, 알마티 뿐만 아니라 지방에도 생기면 좋겠고 입학경쟁이 치열해질 정도로 노인대학이 발전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졸업생을 대표한 김스베틀라나(72)씨는 노인대학을 다녀는 3가지 이유로써 "첫째 조국을 알고자 하는 열망이 있기 때문이고 둘째 노인대학의 분위기가 사랑과 선의가 있기 때문이고 새째로 우리가 잘 배워서 자손들에게 가르쳐줄 수 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기념식 후 '무지개'중창단 등 졸업생들로 구성된 무용단, 합창단, 교사 중창단 등이 꾸민 10주년 축하공연무대가 이어졌다. 끝으로 김태환교육원장은 제주도 등 한국의 명소와 지역소개, 한식에 대한 특강을 하여 참석자들의 큰 주목을 받았다. 노인대학은 총 10주 동안 한글강좌, 한국전통예절, 한국 역사, 노래교실, 실버체육, 건강검진, 컴퓨터 배우기, 한국 기업체 방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한국 유학에 쏠린 눈 (알마티=연합뉴스) 김상욱 통신원 = 국립국제교육원과 알마티한국교육원 공동 주관으로 16~17 양일간 알마티에서 열린 '2022 한국유학박람회' 2022. 9.17 almatykim67@yna.co.kr   (알마티=연합뉴스) 김상욱 통신원 = 중앙아시아 카자흐스탄에 교육 한류가 거세게 불고 있다.   국립국제교육원과 알마티한국교육원 공동 주관으로 17일까지 이틀간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열린 '2022 한국유학박람회'에는 현지 대학생들과 고교 졸업 예정자들이 대거 몰렸다.   한국교육원 대강당에서 열린 '한국유학설명회'에는 500여명의 예비 유학생들이 복도까지 가득 메운 채 한국 대학들이 제시한 유학 조건과 학교 정보를 꼼꼼히 챙겨보며 한국 유학에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각 대학의 유학 안내 부스에는 일반 정보와 입학 등록절차, 다양한 장학 프로그램 등을 묻는 학생들의 질문이 이어졌다.   행사에는 대학생들은 물론 고교 졸업예정자까지 몰려 이날까지 모두 750여명이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유학박람회 현장을 찾은 아이굴(20)양은 "한국 드라마를 보면서 한국어를 익혔다"며 한국 유학의 기회를 꼭 잡고 싶다고 했다.   동료들과 함께 온 류드밀라(21)양도 "러시아나 유럽 유학을 계획하던 친구들도 설명회를 듣고 나서 한국 유학에 큰 관심을 보였다"고 전했다.   한국 문화와 한국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한국어능력시험(TOPIK) 응시자들도 크게 늘어나고 있다.   교육원의 한 관계자는 "한국어 수강생들이 매년 증가하고 있어 TOPIK을 연 3회 실시하고 있다"며 카자흐스탄 학생들의 한국 유학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태환 알마티한국교육원장은 "수교 30주년을 맞아 더욱 가까워진 한-카자흐 관계를 반영한 듯 많은 학생들이 한국 유학에 관심을 보였다"며 "카자흐스탄에 뜨거운 교육한류 열풍이 일고 있다"고 했다.   카자흐스탄에는 알마티한국교육원과 세종학당, 400여 한글학교가 운영되고 있다. almatykim67@yna.co.kr

경제, 문화, 금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키로 지난 13일 출정한 유라시아 시민대장정 첫 성과 <부산시가 중앙아시아 도시 중 처음으로 카자흐스탄 알마티시와 우호렵력 관계를 맺었다. 지난 14일 알마티시 카스피안 대학교에서 이성권 부산시경제부시장(오른쪽)과 알마티 부시장이 협약서에 서명하고 있다.(사진=부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시가 카자흐스탄 최대도시인 알마티시와 우호협력도시가 됐다. 알마티시는 시가 우호협력 관계를 맺은 첫 중앙아시아 도시다.   부산시는 지난 14일 카자흐스탄 알마티시 카스피안 대학교에서 알마티시와 우호협력도시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알마티시는 카자흐스탄 남동부에 있는 도시로 인구는 약 116만명이며 카자흐스탄뿐만 아니라 중앙아시아의 금융 중심지다. 키르기스스탄 및 중국과의 국경에 가깝고, 톈산 산맥의 산기슭에 위치하고 있어서 경치가 아름다운 도시다.   두 도시의 협약은 한-카자흐스탄 수교 30주년을 기념하고 부산의 중앙아시아를 비롯한 북방지역 판로 개척의 일환이다. 또 대학생 엑스포홍보단, 기업인 등 55명의 민간외교사절단으로 지난 13일 출정한 ‘유라시아 시민대장정’ 첫 성과기도 하다.   같은 날 알마티시청에서 열린 협약 체결식에는 ‘유라시아 시민대장정’에 참여한 이성권 부산시 경제부시장,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 기업인 등과 알마티시 부시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두 도시는 우호협력도시로서 상호번영과 발전을 도모하고 인적 교류 확대는 물론, 경제, 문화, 관광, 영화, 디지털산업, 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확대하기로 합의했다.   이성권 경제부시장은 “한국과 카자흐스탄은 경제, 문화,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관계를 지속해 왔다”며, “이번 우호도시협력 협약 체결로 영화영상의 도시인 알마티와 국제관광도시인 우리시가 영상, 관광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질 것이며, 특히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시는 이번 우호협력도시 협약 체결로 카자흐스탄 최대도시인 알마티시에 부산 지역기업이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돼 더욱 의의가 크다고 전했다. 이로써 시는 28개국 38개 도시와 자매·우호협력관계를 맺게 됐다.   ‘유라시아 시민대장정’과 함께 출정한 무역사절단은 알마티시 기업투자국과 상업활동 분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수출상담회를 진행해 현지 바이어 65개사와 385만불 이상의 계약을 추진했다.   한편, ‘유라시아 시민대장정’은 이번 성과에 이어, 비슈케크, 타슈켄트를 거쳐 브뤼셀, 파리 일정을 소화하며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와 경제·문화·인적 교류 등 중앙아시아 도시와 실질적 교류 성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열린 한국 우수상품전 (알마티=연합뉴스) 김상욱 통신원 =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가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19~21일(현지시간)까지 '알마티 O2O 한국우수상품전'을 개최했다. 사진은 신유리 신임 카자흐스탄고려인 협회장이 관계자에게 질문하는 모습. 2022.9.21 almatykim67@yna.co.kr    (서울=연합뉴스) 권희원 기자 =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우리 중소·중견기업의 독립국가연합(CIS)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이달 19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알마티 O2O 한국우수상품전'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카자흐스탄과 수교 30주년을 기념해 양국 간 경제협력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지난 19∼21일 진행한 오프라인 전시회에서는 국내 기업 105개사와 카자흐스탄 바이어 170개사가 온·오프라인 상담을 진행했다.   또한 인플루언서 라이브 방송을 통해서도 온라인 홍보 마케팅을 펼쳤고, 2030 부산엑스포 유치 홍보관을 마련해 카자흐스탄 정부와 기업 관계자들에게 부산엑스포 유치를 홍보했다.   22일부터는 CIS 지역 코트라 무역관이 발굴한 바이어 100개사와 참가기업 간 일대일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3주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현지 온라인 유통망 사투(SATU)와 협업해 코트라의 B2B(기업 간 거래) 온라인 플랫폼 '바이코리아' 내에서 한국 상품관을 운영한다.   이정훈 코트라 CIS지역본부장은 "우크라이나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중소·중견기업들을 위해 CIS 수출시장 다변화를 적극 지원하겠다"며 "카자흐스탄을 중심으로 다른 무역관들과의 협업을 통해 우리 기업의 중앙아시아 진출 기회를 지속적으로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hee1@yna.co.kr

카자흐도 설명회서 의료기관 등에 진출 요청…의료관광 수요도 기대    (알마티=연합뉴스) 김상욱 통신원 = 중앙아시아에 의료 한류를 소개하고 의료기관의 현지 진출을 타진하는 행사가 19일 카자흐스탄 최대도시 알마티에서 개막, 이틀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주관으로 이날 알마티 로열튤립호텔 콘퍼런스홀에서 열린 '2022 메디컬 코리아 in 카자흐스탄' 개막 행사에는 현지 의료계 인사와 양국 정부와 의료기업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또 타지키스탄과 우즈베키스탄 등 주변국 의료계 인사들도 자리를 함께 했다.   이날 행사에는 특히 삼성서울병원,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세브란스병원 등 국내 주요 의료기관들도 참가해 중앙아시아 진출에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첫날에는 한-카자흐스탄 보건협력 포럼과 한-중앙아 의료협력 학술교류회가 열려 포스트 팬데믹 이슈, 중앙아 국가별 중증 질환과 다빈도 질환 현황, 한국 최신 중증 치료 기술 및 치료 사례 등이 소개됐다.   또 ICT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트렌드와 사례 등도 발표됐다.   카자흐스탄 보건부 관계자는 행사에 참석해 현지의 의료시스템 현황을 소개하면서 한국 의료기관들의 진출과 투자를 요청했다.   이어 둘째날에는 현지 의료기관 등을 대상으로 한국의료 홍보회 및 1:1 수출상담회가 이어질 예정이다.   보건산업진흥원 관계자는 "한국의 우수 의료기술을 현지에 소개하고 한-중앙아 국가 간 의료협력 활성화 차원에서 이번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며 "의료기술 및 디지털 헬스케어의 최신 트랜드 정보 교류를 통해 네트워크 구축과 비즈니스 협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카자흐스탄은 중앙아시아에서도 해외 의료관광에 대한 수요가 높은 국가로 환자 1인당 지출비용이 높은 대표적인 고부가 고성장 의료관광 시장으로 꼽힌다.

   주카자흐스탄 한국문화원(원장 이혜란)은 누르술탄市 초대대통령공원 암피씨어터에서 9월 17일(토) K-POP ACADEMY 수료기념 <K-POP PARTY>행사를 개최하였다.    ‘K-POP ACADEMY’는 대한민국 문화체육관광부 사업의 일환으로, K-POP을 사랑하는 전 세계 한류 팬들을 위해 한국의 안무 또는 보컬 전문가를 현지로 초청, 주재국민이 춤/노래를 배우며 K-POP을 몸소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20년 이후 코로나 판데믹으로 인해 사업이 중단되었으며, 올해에는 코로나로 강사파견이 어려운 상황을 감안하여 현지에서 K-POP 안무가로 활발히 활동 중인 ‘바이볼로바 아셀’, ‘우세노프 올자스’ 2인을 초청하여 강좌를 진행하였다.   이번 ’22년 아카데미는 수준별 2개 댄스반, 총 40명 규모로 기획하였고, 수강신청 첫날 71명이 몰리는 등 많은 한류팬들이 아카데미를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강생들은 8월 1일(월)부터 9월 16일(금)까지 약 7주간 현지 전문가들과 함께 커버댄스와 더불어 플래쉬몹을 준비하였다.   또한, 준비한 플래쉬몹 또는 커버댄스를 활용, EXPO 등 누르술탄 시 랜드마크에서 야외공연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며, 아카데미 수강생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K-POP 스타들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코로나 판데믹 이전 주카자흐스탄 한국문화원은 해마다 수료식 기준 참가자 수가 약 150명씩 증가하는 등 성공적으로 확장 추진한 바 있으며, 올해 ‘한-카 수교 30주년’이자 ‘상호 문화교류의 해’를 맞이하여 이번 아카데미 수료식은 카자흐스탄 K-POP 팬들을 위해 다채로운 한국문화를 즐길 수 있는 ‘복합 한국문화 행사’로 개최하였다.   특히, 부대행사로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도록 ▲한복시착과 함께 ▲포토존, 그리고 주재국민이 사랑하는 전통놀이 중 하나인 ▲투호 체험과 다양한 핑거푸드로 구성된 ▲한국음식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총 412명이 참석한 이번 아카데미 수료식은 지난 8월 문화원이 주최한 ‘K-POP 커버댄스 챔피언’ 본 경연 팀의 축하무대와 함께, 초급반과 중급반의 다양한 K-POP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이끌어냈다.    이번 ’22년 아카데미 초급반을 수강한 악보타(22)는 “춤이라고는 전혀 못 추던 내가 이렇게 성장할 수 있다는 사실에 굉장히 놀라웠고, 정말 많은 것을 느꼈으며, 고생한 우리 모든 동료에게 축하를 전한다.”고 하였으며, 중급반을 수강한 아누아르(25)는 “K-POP 아카데미를 정말 기다리고 있었다. 연습하는 동안 정말 힘이 많이 들었지만, 이렇게 많은 관객 앞에서 춤을 추고 환호를 받으니 정말 행복하다.”며, 아카데미 수강 소감을 전했다.    주카자흐스탄 한국문화원 이혜란 원장은 “중앙아시아의 중심, 카자흐스탄에서 한국과 한국문화에 대해 끊임없는 사랑을 보내주시는 모든 한류팬들에게 이 자리를 빌어 감사함을 전한다.”며, “한-카 상호 문화교류의 해인 올해 우리 문화원은 더욱 다양하고 흥미로운 한국 행사를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분들이 한국문화를 통해 행복을 느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