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정치카자흐스탄, 조만간 키르기즈와의 전 국경 검문소 재가동

카자흐스탄, 조만간 키르기즈와의 전 국경 검문소 재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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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자흐스탄은 키르기스스탄과 국경 검문소 7개소를 모두 재가동키로 했다.

  현지 매체 ‘인포름뷰로’의 보도에 의하면, 이로써 코로나 19 사태의 여파로 5개소가 폐쇄되고 2개 검문소만 운영됨으로써 빚어졌던 양국간 화물통관 지체 현상이 다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카자흐스탄은 1 년 넘게 키르기즈스탄에 대해 통과 화물의 선적서류의 정확성과 투명성을 높여달라고 요구해 왔었다.

  실제, 2019년 초 부터 키르기스스탄에서 카자흐스탄으로 넘어온 화물트럭은 8만대가 넘고 이중, 무작위로 선택된 1547개의  화물트럭에 대해 조사가 이루어졌고, 이중 1505건의 관세법 위반사례를 적발하였다.

  카자흐스탄 국경수비대 관계자는 코로나 19 사태가 안정기로 접어들어 통행량이 늘고 과일과 야채 운송량이 늘어나는 계절적인 요인이 겹쳐서 국경 검문소에 심한 증체현상을 빚어왔다면서 이번 조치로 인해 운송시간을 단축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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