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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보건기구(WHO)가 카자흐스탄에서 발생된 원인불명 폐렴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10일(현지시각)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WHO는 스위스 제네바 본부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카자흐스탄의 정체불명의 폐렴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가능성을 제시했다.   마이크 라이언 WHO 긴급준비대응팀장은 "카자흐스탄에서 발생한 폐렴이 높은 사망률을 보이고 있다고 보고받았다"며 "코로나19일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라이언 팀장은 "카자흐스탄의 상당수가 코로나19

세계보건기구(WHO)가 카자흐스탄에서 발생된 원인불명 폐렴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10일(현지시각)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WHO는 스위스 제네바 본부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카자흐스탄의 정체불명의 폐렴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가능성을 제시했다.   마이크 라이언 WHO 긴급준비대응팀장은 "카자흐스탄에서 발생한 폐렴이 높은 사망률을 보이고 있다고 보고받았다"며 "코로나19일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라이언 팀장은 "카자흐스탄의 상당수가 코로나19

카자흐스탄 정부는 최근 역학상황에 대한 국내외적인 보도에 대해 11일, 공식적인 코로나 19  대처 현황을 밝표하였다.   주한 카자흐스탄대사관의 공지문에 따르면, 현재 카자흐스탄 정부는 코로나바이러스가 추가로 확산되지 않도록 통제 되고 있으며, 전염병 퇴치를 위한 적절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   일부 외신에서는 카자흐스탄이 코로나가 빠르게 확산 되고 있는 국가

  지난 13일(월) 새벽, '에어 아스타나'의 알마티발 인천행 항공기 승객들 중 일부가 탑승하지 못하는 일이 발생하였다.   항공사측은 좌석의 60%만 탑승시켜야 하는 상황에서 승객이 구매한 항공권의 가격과 등급에 따라 탑승시켰다고 해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날 현장에서는 평소와 달리 한국국적 승객들을 별도로 모여있게 한 뒤, 탑승수속을 지연시켰다. 이에 승객들이 항의하자 현장의 탑승수속 책임자는 "한국정부로 부터 탑승허가를 받아오면 가능하다"는 납득하기 어려운 해명을 함으로써 한국국적 승객들의 원성을 샀다.   결국, 일부 승객들은 주알마티총영사관과 누르술탄의 대사관에 비상연락을 취해서 현장 상황을 알리고 도움을 요청하였다.     주알마티총영사관의 김흥수 총영사는 직접 현장에 나가 교민들로 부터 상황을 듣고 항공사측에 시정을 요구하고 문제해결을 위해 애썼지만 항공사측의 무성의로 결국 일부 승객은 탑승하지 못하고 말았다.   이번 사건은 항공사측이 사전에 탑승기준을 정하고 고객들에게 미리 통보함으로서 혼란없이 처리할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너무 안일하게 대응했다는 비난을 피하기 어려워 보인다.       그 전주에 취소된 항공편의 승객들이 이날 몰렸고, 한국정부의 정원 60% 탑승조건이 적용된 첫 항공편이기 때문에 정원초과 문제는 이미 예고되었기 때문이다.     앞서, 한국정부는 카자흐스탄발 국내 입국자들중에서 코로나 19 확진자가 매주 항공편마다 발생하자 카자흐스탄 정부와 항공사측에 카자흐스탄 국적의 승객들에 한해 탑승 48시간 이내 발급받은 PCR 음성확인서 제출, 기내 감염 방지를 위해 좌석의 60% 만 탑승시키는 조건으로 정기노선 운항을 이어가기로 합의한 바 있다.   한편, 한국의 방역당국은 최근 카자흐스탄발 입국자 감시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본부장은 10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브리핑을 통해 카자흐스탄에서 원인불명 폐렴이 급증하고 있다는 보도와 관련해 “카자흐스탄발 입국자 중 PCR 양성인 코로나19 확진자는 발견됐지만 아직 폐렴으로까지 진행된 환자는 없었다”면서 “여러 경로를 통해 정보를 모니터링하고 있다. 입국자를 대상으로 감시와 검사를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한인일보)

  지난 13일(월) 새벽, '에어 아스타나'의 알마티발 인천행 항공기 승객들 중 일부가 탑승하지 못하는 일이 발생하였다.   항공사측은 좌석의 60%만 탑승시켜야 하는 상황에서 승객이 구매한 항공권의 가격과 등급에 따라 탑승시켰다고 해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날 현장에서는 평소와 달리 한국국적 승객들을 별도로 모여있게 한 뒤, 탑승수속을 지연시켰다. 이에 승객들이 항의하자 현장의 탑승수속 책임자는 "한국정부로 부터 탑승허가를 받아오면 가능하다"는 납득하기 어려운 해명을 함으로써 한국국적 승객들의 원성을 샀다.   결국, 일부 승객들은 주알마티총영사관과 누르술탄의 대사관에 비상연락을 취해서 현장 상황을 알리고 도움을 요청하였다.     주알마티총영사관의 김흥수 총영사는 직접 현장에 나가 교민들로 부터 상황을 듣고 항공사측에 시정을 요구하고 문제해결을 위해 애썼지만 항공사측의 무성의로 결국 일부 승객은 탑승하지 못하고 말았다.   이번 사건은 항공사측이 사전에 탑승기준을 정하고 고객들에게 미리 통보함으로서 혼란없이 처리할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너무 안일하게 대응했다는 비난을 피하기 어려워 보인다.       그 전주에 취소된 항공편의 승객들이 이날 몰렸고, 한국정부의 정원 60% 탑승조건이 적용된 첫 항공편이기 때문에 정원초과 문제는 이미 예고되었기 때문이다.     앞서, 한국정부는 카자흐스탄발 국내 입국자들중에서 코로나 19 확진자가 매주 항공편마다 발생하자 카자흐스탄 정부와 항공사측에 카자흐스탄 국적의 승객들에 한해 탑승 48시간 이내 발급받은 PCR 음성확인서 제출, 기내 감염 방지를 위해 좌석의 60% 만 탑승시키는 조건으로 정기노선 운항을 이어가기로 합의한 바 있다.   한편, 한국의 방역당국은 최근 카자흐스탄발 입국자 감시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본부장은 10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브리핑을 통해 카자흐스탄에서 원인불명 폐렴이 급증하고 있다는 보도와 관련해 “카자흐스탄발 입국자 중 PCR 양성인 코로나19 확진자는 발견됐지만 아직 폐렴으로까지 진행된 환자는 없었다”면서 “여러 경로를 통해 정보를 모니터링하고 있다. 입국자를 대상으로 감시와 검사를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한인일보)

  카자흐스탄의 상원의원을 선출하기 위한 선거가 8월 12일로 예정되었다고 현지 매체 '자콘'이 보도했다.   이에 따라 선거관리위원회는 6월13일 부터 7월 12일까지 상원의원 후보자 94명의 선정 결과를 발표하였다.   또한 선관위는 7월 23일 까지 후보 등록기간을 연장키로 하고 제출된 서류는 선거법에 따라 검증을 하게 된다고 전했다.

  코로나 19 대응 카자흐스탄 정부합동회의에서 마스크 가격을 85~118텡게 선에서 유지시키기로 했다고 현지매체 '자콘'이 보도했다.   카자흐스탄 부총리가 주재한 정부합동회의에서는 코로나 19의 역학상황을 안정화시키기 위해 확진자가 많은 아티라우 주와 망기스타우 주에 전문 의료진들을 각각 102명, 56명 파견키로 했다.   또한 3중 필터 마스크의 시중가를 85~118텡게로 유지시키기로 했고, 해열제와 항생제의 지역별 월별 재고 현황을 철저히 관리해서 수급에 지장이 없도록 하였다.

  카자흐스탄은 13일(월)을 코로나 19 사망자들을 위한 '국가 애도의 날'로 기렸다고 현지매체 '자콘'이 보도했다.   이날 12시를 기해 전국에서는 1분간 고인을 위한 묵념이 행해졌고, 초대 대통령인 엘바스 나자르바예프는 이날 코로나 19로 타계한 분의 가족과 주변 지인들에게 애도의 뜻을 전달해 달라고 말했다.   토카예프대통령은 최근 사망한 두 명의 의사들에게 '카자흐스탄의 노동 영웅'이라고 칭하며, 금색 별 문양의 '오탄' 훈장을 수여한 바 있다.

  카자흐스탄 정부는 지난 5일 부터 2주간 내린 격리, 제한 조치를  8월 2일까지 연장하였다고  현지매체 '자콘'이 보도했다.   이같은 결정은 현재 카자흐스탄의 코로나 19 확산세를  잡기 위해 보건부의 제안을 받아들여 아스카르 마민 국무총리가 주재한 정부회의에서 결정되었다.   마민 총리는 보건부와 각 지방정부 수장들에게 철저한 방역조치를 취해줄 것을 지시하면서 필요한 약품의 원활한 공급과 지역별 약국과 병원의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할 것을 당부했다.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은 7월 13일,  7 월 말까지이 격리제한 조치를 연장해야 한다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