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스마트팜 시범온실 준공식이 28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카라슈케에프 카자흐스탄 농업부장관을 비롯한 한-카자흐 양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2021.10.28 (알마티=연합뉴스) 김상욱 통신원 = 중앙아시아 카자흐스탄의 알마티에 한국형 스마트팜 시범온실이 가동된다. 한국과 카자흐스탄은 28일 알마티 지역의 시범온실 현장에서 카라슈케에프 카자흐스탄 농업장관과 주알마티총영사관, 농림축산식품부, 코트라 등의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금 대체수단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금융 시스템의 디지털화가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카자흐스탄에서 디지털 화폐가 도입될 전망이다.   코트라 알마티무역관에 따르면, 카자흐스탄 중앙은행은 디지털 텡게화 도입에 매우 적극적이다. 카자흐스탄에서는 2020년 11월 기준, 4540만 장의 결제 카드가 유통되고 있으며, 카드 보유자도 3790만 명(중복 포함)에 달하므로써 이미 비현금 결제 시대로 진입했다. 또한 2020년 1월부터 10개월간 비현금 결제 금액은 전년대비 2.5배 증가해 26조7000억 텡게(약 628억 달러)를 기록했다. 지난 5년간 비현금 결제 규모는 매년 평균 2배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카자흐스탄 중앙은행은 주요국 28개 중앙은행들과 함께 CBDC 도입 관련한 연구 작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국제결제은행(BIS), 국제통화기금(IMF)과 함께 디지털 통화 규제에 대한 접근법에 대해서도 연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중국, 캐나다, 싱가포르, EU 등에서 추진 중인 각국 디지털 화폐 도입을 위한 시범 프로젝트의 옵서버로도 참여하고 있다.   카자흐스탄 중앙은행은 현재의 기술 인프라 상황 및 규제 개선 방법 등을 고려해 디지털 텡게화 도입에 대한 다양한 시나리오와 비전에 대한 연구 보고서를 작성 중이고 보고서는 올해 하반기에 발간될 예정이다. 카자흐스탄 중앙은행은 이 보고서를 바탕으로 디지털 텡게화의 단계적 도입을 위한 시범사업도 추진할 계획임을 밝혔다.   아울러, 디지털 텡게화 도입에 대한 연구 작업과 동시에 금융 당국 및 관계자들은 지속적으로 테스트 프로젝트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 개최된 테스트 프로젝트 설명회에 중앙은행을 비롯해 시중은행 3곳, 카자흐스탄 금융기술 개발센터, 글로벌 테크놀로지 컨설팅 기업인 엑센츄어사 및 플랫폼 제공기업 R3 CEV사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후 시중은행 3곳이 공식적으로 테스트 프로젝트에 참여하기로 했다.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인해 전 세계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현금없는 사회로의 전환 및 가상 화폐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아졌다.   디지털 화폐(CBDC, Central Bank Digital Currency)는 중앙은행이 발행하는 화폐의 한 형태로 실물화폐를 디지털 형태로 구현한 것이며, 국가의 법정 화폐와 일대일 교환이 가능하다. 비트코인 등 민간 암호 화폐는 가치 변동이 커서 지불 수단이나 회계단위로 사용되기 어려운 반면, 디지털 화폐는 중앙은행이 직접 관리하여 현금처럼 가치 변동이 거의 없고 법적 통화로 인정된다는 차이가 있다.(한인일보)

  우리나라와 카자흐스탄이 자동차, 합금철 플랜트, 희소금속, 보건·의료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한다. 유라시아 대륙 요충지에 자리한 카자흐스탄은 중앙아시아 최대 산유국답게 풍부한 자원 등을 토대로 중앙아시아 성장을 주도하고 있다. 세계 최대 우라늄 생산국이며 우리나라의 중앙아시아 최대 교역·투자 대상국이자 신북방 정책 핵심 파트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문승욱 장관이 21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진행된 로만 스클랴르 카자흐스탄 경제부총리과의 면담에서 이같은 경제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면담은 지난 8월 16~17일 서울에서 열린 양국 정상회담의 후속조치로 이뤄졌다. 당시 양국 정상회담 이후 진행된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에서 ▷한-카자흐스탄 민간 경제 협력 채널 구축 ▷ 자동차 산업 협력 강화 ▷합금철 공장 등 플랜트 협력 ▷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공동 대응 ▷니켈·코발트 등 미래 산업에 필요한 자원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23건의 협력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앞서 2019년 문재인 대통령의 카자흐스탄 공식 방문 당시 누르술탄 나자르바예프 카자흐스탄 초대 대통령과의 회담에서는 카자흐스탄 측이 한국의 원전건설 참여를 제안한 바 있다. 카자흐스탄은 세계 최대 우라늄 생산지를 보유하고 있는 등 원전건설을 위한 기본적인 인프라를 갖춘 국가다.   문 장관은 “카자흐스탄 정부가 정상 방한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우리나라의 협력 프로젝트를 전담하는 특별 워킹그룹을 신설하고 스클랴르 부총리가 직접 우리기업들의 현지 사업 여건 개선과 애로사항을 해소해준 것에 사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정부도 양국간 상호 유익한 신규 성과사업들이 발굴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자동차, 합금철 플랜트, 희소금속, 보건·의료 등의 분야에서 양국간 실질 경제 협력이 확대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정부간 경제 협력 채널인 한-카자흐 경제공동위를 통해 양국간 협력사업의 성과를 가시화하고 유망 신규 사업들을 논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카자흐스탄 정부가 인터넷 사용률 증가에 대응해 위성통신 서비스 활용을 검토하고 있다. 스페이스X와 원웹, SES 등 우주 인터넷 기업들이 주요 파트너사로 부상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카자흐스탄 디지털개발혁신항공우주산업부는 스페이스X, 원웹, SES와 비정지궤도 위성을 이용해 광대역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카자흐스탄은 전자상거래와 원격 근무 확산으로 인터넷 수요는 증가하고 있지만 보급이 미진해 정부 차원에서 관련 투자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해 기준 117개 도시와 3100개 마을에 광대역 인터넷을 설치했다. 내년까지 인구 250명 미만의 마을 877개에 3G·4G 인프라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처럼 인터넷망 구축에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위성통신 서비스도 검토하고 있다.   카자흐스탄 정부의 유력 파트너사로 꼽히는 스페이스X는 지구 저궤도 상공에 소형 인공위성을 발사해 전 세계에 초고속 인터넷을 제공하는 스타링크 사업을 추진해왔다. 14개국 10만여 명 가입자에게 스타링크 베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7년까지 1만2000기를 띄울 계획이다.   원웹은 2019년 세계 최초로 우주인터넷용 위성 발사에 성공했다. 올해 7차례 위성을 쏘아 올려 현재까지 358기를 배치했다. 내년 648기로 늘려 초고속 우주인터넷망을 완성한다는 목표다. 영국 정부, 세계 3대 이동통신사 바르티, 일본 소프트뱅크, 한화시스템 등이 이사회에 합류해 활동하고 있다.   SES도 정지궤도와 중궤도에 인공위성 73개를 운용하고 있다. 통신과 방송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며 작년 10월에는 마이크로소프트, 스페이스X 등과 우주 클라우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우주 인터넷은 고속·저지연 접속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며 덩달아 시장이 커지고 있다. 미국 모건스탠리는 우주 산업을 이끌 10가지 '우주 비즈니스' 모델 중 하나로 우주 인터넷을 꼽았다. 시장 규모는 향후 20년 안에 5820억 달러(약 678조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카자흐스탄 부총리 로만스클랴르가 이끄는 카자흐스탄 대표단이 지난 21일 한국 대기업 대표 및 관계자들과 협상을 하기 위해 서울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올해 8월 카심 조마르트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이 한국 국빈 방문 중 합의된 사항을 이행하는 틀 내에서 이루어졌다.   스클랴르 부총리는 문승욱 산업통상 자원부 장관, 이광수 한국 무역 협회 부회장, 김광은 한국 지질자원 연구원 원장, 그리고 권순만 한국 보건산업진흥원 원장과 협의하면서 에너지, 광업 및 야금단지, 의료 및 보건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 했으며, 방문기간동안 삼성전자, 기아자동차, 영산, 두산중공업, 심팩, LS엠트론, 셀트리온, 씨젠의료재단과 면담을 하면서 전자 및 광업, 에너지, 의약, 자동차생산, 의료기기 및 의약품 분야의 특정 프로젝트가 논의되었다.   이외에도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지원으로 한국 헬스케어 및 제약 산업에 종사하는 20개 주요 기업이 참여하는 라운드 테이블을 개최하였고 앞서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 지시에 따라 한국 투자자들과의 상호작용을 위해 로만스클랴르 카자흐스탄 부총리가 이끄는 특별 워킹 그룹이 구성되었다.

우즈벡 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우즈베키스탄의 기온은 평년보다 3~4도 올라간 따뜻한 날씨를 유지할 것이라고 한다.대부분의 지역은 강수량이 없는 날씨를 유지할 것이며, 기온은 밤에 +7~+12도, 낮에는 +22~+27도로 높게 예상된다.그러나 목요일부터는 러시아로부터 습하고 차가운 공기가 유입되어, 대부분의 지역에 비가 내림과 동시에 낮 기온은 평년보다 2~4도 낮은 +13~+18도까지 떨어질

화이자 코로나19 백신이 지난 9월 1.2백만도스에 이어, 10월 18일 52만 6,500도스가 도착하였다.10월 14일 현재 우즈베키스탄내 15.1만명 이상 청소년(12세~18세)이 화이자 백신 접종을 하였다.현재까지 우즈베키스탄에 공급된 백신은 2,921만 4,488 도스에 달한다.참고로 10월말까지 우즈베키스탄은 COVAX 무상지원 사업에 따라 화이자 80만 도스 및 시노백 1.7백만 도스를 추가로 공급 받게

미국 국방장관 보좌관 크리스토퍼 메이어를 대표로 한 미 정부 대표단은 타슈켄트를 방문하여 현재 우즈벡 정부와 국경 안보 문제에 대해서 논의하였다고 다니엘 로젠블럼 우즈베키스탄 주재 미 대사가 트위터를 통해 전했다.또한 미 대사는 트위터를 통해 미국 대표단의 방문으로 미 정부는 우즈벡 정부와 양자 협력 관련 생산적인 협상

10월 19일 오후 5시에 우즈베키스탄 대선 후보자 합동토론회가 열릴 예정이다.이 토론은 "우즈베키스탄 24", "우즈베키스탄", "요쉴라", "타슈켄트", "마할라", "마다니야트 바 마리파트" 채널에서 중계되며, 해당 방송은 수화를 비롯하여, 영어(마다니야트 바 마리파트)와 러시아어(요쉴라, 타슈켄트)로 번역되어 방영될 예정이다.더 나아가 UzTV.TV 플랫폼을 포함한 인터넷을 통해 후보자들의 토론을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