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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자흐스탄과 중국간 육로 국경 검문소 3곳이 재개방되었다고 텡그리 뉴스가 전했다.   이번 재개방된 검문소는 지난 6월 10에 일시적으로 문을 닫았던 '콜자트', '바흐트', '마이캅차가이' 등이다. 카자흐스탄 외무부 당국자는 외교 경로를 통해 중국에 이 사실을 통보했고, 중국은 검문소 재개방사실을 아직 공식 발표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카자흐스탄에 2주간의 격리 검역 체제가 재도입된다고 현지매체 '카피탈' 등이 보도했다.   5일 부터 시행에 들어가고 연장가능성도 이미 시사한 이번 조치의 구체적인 격리 범위와 강도에 대해서는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토카예프 대통령은 지난 29일, 지방정부의 수장들과 정부부처 장관들과의 연석회의에서 국가비상사태 해제 이후 각 지역마다 코로나 19 확진자가 대폭 증가한 상황을 보고받고 담당자들을 질책한 바 있다.   또한 그는 30일, 알렉세이 최 신임 보건부장관으로 부터 단계별 코로나 19 대응방안에 대해 보고를 받은 바 있다.  자원부국인 카자흐스탄의 핵심산업지역인 카스피해 주변 유전지역에 코로나 19 바이러스가 확산되었고, 경제 수도 알마티에서는 시민들 뿐만 아니라 보건의료종사자들 사이에 높은 발병률을 보이고 있다. 이들 지역에는 병원침상, 의료진, 의약품 및 의료 장비가 부족한 상황이다.

  카자흐스탄에 2주간의 격리 검역 체제가 재도입된다고 현지매체 '카피탈' 등이 보도했다.   5일 부터 시행에 들어가고 연장가능성도 이미 시사한 이번 조치의 구체적인 격리 범위와 강도에 대해서는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토카예프 대통령은 지난 29일, 지방정부의 수장들과 정부부처 장관들과의 연석회의에서 국가비상사태 해제 이후 각 지역마다 코로나 19 확진자가 대폭 증가한 상황을 보고받고 담당자들을 질책한 바 있다.   또한 그는 30일, 알렉세이 최 신임 보건부장관으로 부터 단계별 코로나 19 대응방안에 대해 보고를 받은 바 있다.  자원부국인 카자흐스탄의 핵심산업지역인 카스피해 주변 유전지역에 코로나 19 바이러스가 확산되었고, 경제 수도 알마티에서는 시민들 뿐만 아니라 보건의료종사자들 사이에 높은 발병률을 보이고 있다. 이들 지역에는 병원침상, 의료진, 의약품 및 의료 장비가 부족한 상황이다.

  카자흐스탄발 한국행 입국자들 중에서 코로나 19  확진자들이 급증하면서 고위험군 국가로 부터의  국내입국을 제한해야 한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고 국내언론들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미 입국제한을 받고 있는 파키스탄·방글라데시발 처럼 부정기편 항공기 중단 등 제한조치를 확대해야 하는 것아니냐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한국정부는 해외유입 확진자의 경우 검역 과정이나 자가격리 상태에서 발견되기 때문에 방역망 내에서 관리된다는 입장을 유지하면서도 해외유입 확진자 증가를 막기 위한 여러 방안을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전날 0시 기준 해외유입 신규 확진자는 20명으로 이 중 절반인 10명이 카자흐스탄에서 들어왔다.   이와 관련해 권준욱 방대본 부본부장은 "특별기가 들어오면서 환자가 생겼다"면서 "해외유입(감염)은 주로 특별기를 통한 입국 과정에서 한꺼번에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카자흐스탄발 확진자는 직전에도 하루 1∼7명씩 나왔다.   방대본 집계일 기준으로 지난 1주일(6.24∼30)간 하루(25일)를 제외하고 매일 카자흐스탄발 확진자가 발생했다. 일별로는 지난달 24일 3명, 26일 7명, 27일 2명, 28일 1명, 29일 2명 등으로 전날 10명까지 포함해 1주일간 총 25명이다.   6월 한 달간 통계로는 38명인데 이는 전체 해외유입 확진자 319명의 11.9%에 해당한다. 파키스탄(59명)보다는 적지만 방글라데시(22명)보다는 많다.   정부는 앞서 파키스탄과 방글라데시에 대해 지난달 23일부터 부정기 항공편 운항 허가를 일시 중단하고 신규 비자 발급을 최대한 억제하는 동시에 자가격리 장소가 없는 경우 입국을 원천차단하는 방식으로 입국을 제한하고 있다. "고위험국가 특별기 입국제한 적극 진행"   카자흐스탄을 포함해 최근 중국 외 아시아 지역에서 국내로 유입되는 확진자는 뚜렷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 외 아시아에서 유입되는 확진자 비율은 지난달 1일 17.8%에서 30일 29%로 11.2%포인트 상승했다. 반면 같은 기간 유럽은 37.6%에서 30.8%, 미주 42.4%에서 37.7%로 각각 6.8%포인트, 4.7%포인트 하락했다.   이는 국내외 요인이 겹친 데 따른 영향으로 보인다. 최근 각 국가가 잇따라 봉쇄정책을 풀면서 국제선 항공기를 운항하고 있는 상황에서 국내적으로는 금어기가 해제되면서 원양어선이나 농촌 일손을 돕기 위해 입국하는 외국인 노동자가 늘어나는 상황이다.   특히 코로나19가 유행하는 국가에서 출발하는 특별기가 들어올 때마다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오는 사례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27일 키르기스스탄에서 들어온 입국자 중 10명이 무더기로 확진된 것도 특별기 운항에 따른 영향으로 추정된다.   정부는 검역이나 입국 후 자가격리 상태에서 확진자가 많이 발견되는 '고위험 국가'에 대한 부정기 항공편 운행 제한 등을 검토하고 있다.   권 부본부장은 "해외유입은 코로나19가 확산세에 있는 대륙이 늘어나면서 함께 늘어날 수밖에 없다"며 "고위험 국가에 대해 특별기 입국 자체를 제한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다만 입국제한 대상 국가를 어디까지 확대하고, 또 구체적으로 어떤 추가 조치를 할지 등에 대해서는 신중한 입장이다.

  카자흐스탄발 한국행 입국자들 중에서 코로나 19  확진자들이 급증하면서 고위험군 국가로 부터의  국내입국을 제한해야 한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고 국내언론들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미 입국제한을 받고 있는 파키스탄·방글라데시발 처럼 부정기편 항공기 중단 등 제한조치를 확대해야 하는 것아니냐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한국정부는 해외유입 확진자의 경우 검역 과정이나 자가격리 상태에서 발견되기 때문에 방역망 내에서 관리된다는 입장을 유지하면서도 해외유입 확진자 증가를 막기 위한 여러 방안을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전날 0시 기준 해외유입 신규 확진자는 20명으로 이 중 절반인 10명이 카자흐스탄에서 들어왔다.   이와 관련해 권준욱 방대본 부본부장은 "특별기가 들어오면서 환자가 생겼다"면서 "해외유입(감염)은 주로 특별기를 통한 입국 과정에서 한꺼번에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카자흐스탄발 확진자는 직전에도 하루 1∼7명씩 나왔다.   방대본 집계일 기준으로 지난 1주일(6.24∼30)간 하루(25일)를 제외하고 매일 카자흐스탄발 확진자가 발생했다. 일별로는 지난달 24일 3명, 26일 7명, 27일 2명, 28일 1명, 29일 2명 등으로 전날 10명까지 포함해 1주일간 총 25명이다.   6월 한 달간 통계로는 38명인데 이는 전체 해외유입 확진자 319명의 11.9%에 해당한다. 파키스탄(59명)보다는 적지만 방글라데시(22명)보다는 많다.   정부는 앞서 파키스탄과 방글라데시에 대해 지난달 23일부터 부정기 항공편 운항 허가를 일시 중단하고 신규 비자 발급을 최대한 억제하는 동시에 자가격리 장소가 없는 경우 입국을 원천차단하는 방식으로 입국을 제한하고 있다. "고위험국가 특별기 입국제한 적극 진행"   카자흐스탄을 포함해 최근 중국 외 아시아 지역에서 국내로 유입되는 확진자는 뚜렷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 외 아시아에서 유입되는 확진자 비율은 지난달 1일 17.8%에서 30일 29%로 11.2%포인트 상승했다. 반면 같은 기간 유럽은 37.6%에서 30.8%, 미주 42.4%에서 37.7%로 각각 6.8%포인트, 4.7%포인트 하락했다.   이는 국내외 요인이 겹친 데 따른 영향으로 보인다. 최근 각 국가가 잇따라 봉쇄정책을 풀면서 국제선 항공기를 운항하고 있는 상황에서 국내적으로는 금어기가 해제되면서 원양어선이나 농촌 일손을 돕기 위해 입국하는 외국인 노동자가 늘어나는 상황이다.   특히 코로나19가 유행하는 국가에서 출발하는 특별기가 들어올 때마다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오는 사례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27일 키르기스스탄에서 들어온 입국자 중 10명이 무더기로 확진된 것도 특별기 운항에 따른 영향으로 추정된다.   정부는 검역이나 입국 후 자가격리 상태에서 확진자가 많이 발견되는 '고위험 국가'에 대한 부정기 항공편 운행 제한 등을 검토하고 있다.   권 부본부장은 "해외유입은 코로나19가 확산세에 있는 대륙이 늘어나면서 함께 늘어날 수밖에 없다"며 "고위험 국가에 대해 특별기 입국 자체를 제한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다만 입국제한 대상 국가를 어디까지 확대하고, 또 구체적으로 어떤 추가 조치를 할지 등에 대해서는 신중한 입장이다.

알렉세이 최 제1차관 임명 전임 장관, 코로나 감염 사퇴   카자흐스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진두지휘할 신임 보건부 장관에 고려인 출신 알렉세이 최(43·사진) 제1차관이 임명됐다.   25일 카즈인폼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카자흐스탄 대통령 공보실은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대통령이 코로나19에 감염돼 치료를 받고 있는 옐잔 비르타노프(48)를 대신해 최 1차관을 후임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최 신임 장관이 의료 분야와 관리 등에서 많은 경험을 쌓아왔다고 선임 배경을 밝혔다.   앞서 비르타노프 전 장관은 SNS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폐렴을 치료하기 위해 업무를 더 이상 볼 수 없을 것 같다”면서 사직서를 제출했다.   최 신임 장관은 런던 SELS 칼리지를 졸업한 뒤 미국 스탠퍼드대 인턴 등 국내외 의료기관에서 의사로 근무했다. 이후 2014년부터 보건부 차관을 지냈던 최 신임 장관은 수도 누르술탄(구 아스타나) 내 종합병원인 대통령 의료센터 원장으로 근무하다 비르타노프 전 장관이 확진 판정을 받은 뒤 보건부 1차관으로 복귀했다.   한국과도 밀접한 관계를 맺으면서 현지 교민들을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한국과의 의료협력 등에도 꾸준히 관심을 보여온 것으로 알려졌다.

알렉세이 최 제1차관 임명 전임 장관, 코로나 감염 사퇴   카자흐스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진두지휘할 신임 보건부 장관에 고려인 출신 알렉세이 최(43·사진) 제1차관이 임명됐다.   25일 카즈인폼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카자흐스탄 대통령 공보실은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대통령이 코로나19에 감염돼 치료를 받고 있는 옐잔 비르타노프(48)를 대신해 최 1차관을 후임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최 신임 장관이 의료 분야와 관리 등에서 많은 경험을 쌓아왔다고 선임 배경을 밝혔다.   앞서 비르타노프 전 장관은 SNS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폐렴을 치료하기 위해 업무를 더 이상 볼 수 없을 것 같다”면서 사직서를 제출했다.   최 신임 장관은 런던 SELS 칼리지를 졸업한 뒤 미국 스탠퍼드대 인턴 등 국내외 의료기관에서 의사로 근무했다. 이후 2014년부터 보건부 차관을 지냈던 최 신임 장관은 수도 누르술탄(구 아스타나) 내 종합병원인 대통령 의료센터 원장으로 근무하다 비르타노프 전 장관이 확진 판정을 받은 뒤 보건부 1차관으로 복귀했다.   한국과도 밀접한 관계를 맺으면서 현지 교민들을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한국과의 의료협력 등에도 꾸준히 관심을 보여온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는 카자흐스탄에서 존경받는 인물인 나스르 알파라비(Abu Nasr Al-Farabi)가 1150주년을, 아바이 쿠난바예바(AbayKunanbayev)가 175주년을 맞는 해이다. 이 두명의 인물은 카자흐스탄의 학문과 철학뿐만 아니라 세계문화 발전에도 큰 기여를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카자흐스탄은 동양의 뛰어난 철학자이자, 수학자, 음악이론가 인 아부 나스르 알파라비가 태어난 지 1150 주년이 되었음을 기념한다고 밝혔다. 알파라비는 중앙 아시아의 이슬람 초기의 대표적인 철학자로서 아리스토텔레스와 플라톤의 주석서를 내놓아 아리스토텔레스에 이은 "두 번째 스승”으로 불린다.   알파라비는 870년 중앙 아시아에서 가장 큰 도시 중 하나인 남-카자흐스탄 주인 파라브에서 태어났다. 알파라비는 중앙아시아, 페르시아, 이라크 도시를 여행하면서 당시의 저명한 학자, 사상가 및 시인을 만남을 통해 지식을 향상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알파라비는 철학, 논리, 윤리, 형이상학, 언어학, 자연 과학, 지리학, 수학, 의학, 음악 및 기타 여러 분야를 다루는 200개 이상의 저서를 통해 많은 문화적 유산을 남겼다.   또한 알파라비는 여러 분야의 학문을 언어학, 방법론, 수학, 물리학, 시민 과학 등 5 개의 큰 영역으로 나눠서 영역 내의 세부적인 학문 구분을 하여 효율적으로 교육을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 뛰어난 사상가인 그는 철학에 대한 작품뿐만 아니라 음악 및 기타 여러 분야에서 정신적 성장이라는 주제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는데, 학자의 유산에서 종종 인간 영혼의 주제에 대한 그의 생각, 관찰 및 연구를 만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자연 과학(우주론) 기초에 관한 저서에서 알파라비는 존재의 범주에 특별한 관심을 기울였다. 그는 감각에 따른 인식의 분류 범주개념을 고려하는 방식을 정립하여 중세 의학과 철학의 발전에 큰 기여했다.   아바이 쿠난바예브는 1845년에 태어났는데 이브라힘 이라는 본명보다 아바이 라는 시인으로서의 필명이 더 유명하다. 그는 지역 귀족의 자녀로 태어났고 부모님과 조부모님은 마을의 씨족장으로 집단을 지도한 사람이었다. 아바이는 어린 시절부터 동양 언어를 공부했으며 러시아 학교를 다녔다. 시인 아바이는 어린 시절부터 시를 썼지만 40 세가 되어서야 시인으로서 인정을 받았는데 아바이의 세계관은 러시아의 고전뿐만 아니라 동양의 학자 및 시인 덕분에 형성 된 것으로 밝혀졌다. 주요 업적은 크릴로프, 래르몬토프, 푸시킨 등과 같은 유명한 러시아 작가들의 작품을 번역 한 것이다.   아바이는 러시아 언어와 문화에 대한 지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교화를 위해 "악을 피하고 선을 쟁취하기 위해서는 러시아 언어와 러시아 문화를 알아야한다”고 피력했다. 아바이의 작품은 러시아와 유럽 문화가 카자흐스탄에 자연스럽게 전파 될 수 있도록 노력하여 카자흐스탄의 문화발전에 기여했다.   아바이는 약 170개의 시를 만들고 56개를 작품을 번역 했다. 아바이는 카자흐스탄 작곡가라고도 할 수 있으며, 그는 오늘날에도 인기 있는 약 20 가지 곡을 만들었고 그의 구절 중 일부를 음악으로 옮겼다. 그는 사람이 태어나면 즐거운 곡이 나오고 죽으면 슬픈 노래가 들려서 음악은 평생 사람과 함께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아바이의 작품은 영어, 독일어, 프랑스어, 중국어 등 전세계적으로 다양한 언어로 번역되었으며 최근에는 한국어로 번역 된 것으로 알려졌다. 아바이와 알파라비의 글은 그 내용이 현 세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여전히 영향을 줄 수 있어 사랑받고 있다.

  올해는 카자흐스탄에서 존경받는 인물인 나스르 알파라비(Abu Nasr Al-Farabi)가 1150주년을, 아바이 쿠난바예바(AbayKunanbayev)가 175주년을 맞는 해이다. 이 두명의 인물은 카자흐스탄의 학문과 철학뿐만 아니라 세계문화 발전에도 큰 기여를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카자흐스탄은 동양의 뛰어난 철학자이자, 수학자, 음악이론가 인 아부 나스르 알파라비가 태어난 지 1150 주년이 되었음을 기념한다고 밝혔다. 알파라비는 중앙 아시아의 이슬람 초기의 대표적인 철학자로서 아리스토텔레스와 플라톤의 주석서를 내놓아 아리스토텔레스에 이은 "두 번째 스승”으로 불린다.   알파라비는 870년 중앙 아시아에서 가장 큰 도시 중 하나인 남-카자흐스탄 주인 파라브에서 태어났다. 알파라비는 중앙아시아, 페르시아, 이라크 도시를 여행하면서 당시의 저명한 학자, 사상가 및 시인을 만남을 통해 지식을 향상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알파라비는 철학, 논리, 윤리, 형이상학, 언어학, 자연 과학, 지리학, 수학, 의학, 음악 및 기타 여러 분야를 다루는 200개 이상의 저서를 통해 많은 문화적 유산을 남겼다.   또한 알파라비는 여러 분야의 학문을 언어학, 방법론, 수학, 물리학, 시민 과학 등 5 개의 큰 영역으로 나눠서 영역 내의 세부적인 학문 구분을 하여 효율적으로 교육을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 뛰어난 사상가인 그는 철학에 대한 작품뿐만 아니라 음악 및 기타 여러 분야에서 정신적 성장이라는 주제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는데, 학자의 유산에서 종종 인간 영혼의 주제에 대한 그의 생각, 관찰 및 연구를 만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자연 과학(우주론) 기초에 관한 저서에서 알파라비는 존재의 범주에 특별한 관심을 기울였다. 그는 감각에 따른 인식의 분류 범주개념을 고려하는 방식을 정립하여 중세 의학과 철학의 발전에 큰 기여했다.   아바이 쿠난바예브는 1845년에 태어났는데 이브라힘 이라는 본명보다 아바이 라는 시인으로서의 필명이 더 유명하다. 그는 지역 귀족의 자녀로 태어났고 부모님과 조부모님은 마을의 씨족장으로 집단을 지도한 사람이었다. 아바이는 어린 시절부터 동양 언어를 공부했으며 러시아 학교를 다녔다. 시인 아바이는 어린 시절부터 시를 썼지만 40 세가 되어서야 시인으로서 인정을 받았는데 아바이의 세계관은 러시아의 고전뿐만 아니라 동양의 학자 및 시인 덕분에 형성 된 것으로 밝혀졌다. 주요 업적은 크릴로프, 래르몬토프, 푸시킨 등과 같은 유명한 러시아 작가들의 작품을 번역 한 것이다.   아바이는 러시아 언어와 문화에 대한 지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교화를 위해 "악을 피하고 선을 쟁취하기 위해서는 러시아 언어와 러시아 문화를 알아야한다”고 피력했다. 아바이의 작품은 러시아와 유럽 문화가 카자흐스탄에 자연스럽게 전파 될 수 있도록 노력하여 카자흐스탄의 문화발전에 기여했다.   아바이는 약 170개의 시를 만들고 56개를 작품을 번역 했다. 아바이는 카자흐스탄 작곡가라고도 할 수 있으며, 그는 오늘날에도 인기 있는 약 20 가지 곡을 만들었고 그의 구절 중 일부를 음악으로 옮겼다. 그는 사람이 태어나면 즐거운 곡이 나오고 죽으면 슬픈 노래가 들려서 음악은 평생 사람과 함께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아바이의 작품은 영어, 독일어, 프랑스어, 중국어 등 전세계적으로 다양한 언어로 번역되었으며 최근에는 한국어로 번역 된 것으로 알려졌다. 아바이와 알파라비의 글은 그 내용이 현 세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여전히 영향을 줄 수 있어 사랑받고 있다.

  카자흐스탄의 교민사회에 코로나 19 양성반응자가가 발생할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는 카자흐스탄 현지사회의 코로나 19 발생률이 증가함에 따라 업무상 현지인들과의 접촉과정에서 불가피하게 발생할 수 있다.   주알마티총영사관에서는 신속한 대 교민 안전공지를 내고 카자흐스탄 방역당국의 조치들을 최대한 준수해 줄 것과 마스크 착용, 손 씻기, 사회적 거리두기, 불필요한 모임 자제 등 생활방역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홈피를 통해 공지했다.   카자흐스탄 보건당국은 지난 18일(목), 열린 코로나 19 대응 정부합동회의에서 코로나 19의 감염확산 사슬을 끊고 추가 감염의 위험을 줄이기 위해 주말과 휴일동안 강력한 격리제한조치를 내린 바 있다    이  조치는 누르-술탄, 알마티,, 카라간다, 침켄트, 빠블로다르, 에키바스투스  등  대도시에  적용되었다.    수도 누르-술탄의 경우, △출퇴근시 관련 증명서 소지 △거주지나 직장 인근 식료품점, 약국 이용 △긴급 상황의 경우에만 병원 방문 △거주지 인근에서 애완동물 산책 △65세 이상인 경우 외출 극도로 자제  △ 쇼핑센터, 대형 슈퍼, 재래시장, 식당, 카페, 피트니스 센터, 수영장, 스파, 이‧미용실, 대중교통, 건설현장, 공원, 휴양시설, 환전소 등의 영업 및 운영 중단  △ 주택 단지 내 소형슈퍼 등은 10:00-17:00 영업  △ 위반 시설과 위반 사례에 대해서는 행정 책임 부과  등의 조치가 내려졌다.   경제수도 알마티의 경우, 수도에서 채택 된 거의 모든 제한 조치는 알마티에도 그대로 적용된다.  누르-술탄과의 차이점은 미용실, 주유소, 세차장, 스파 등과 같은 서비스는 제한이 적용되지 않는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