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달러-텡게화 환율 전망… 1$= 432.8KZT
2021년 올 한해 달러-텡게화 환율은 평균 432.8KZT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카자흐스탄의 경제 전문가들은 2021년 달러-텡게화 환율 예측을 포함한 거시경제 전망을 내놓았다고 ‘자콘’이 16일 보도했다 .
올 한해에도 세계경제의 불확실성이 제거되지 않고 커짐에 따라 환율은 2020년에 비해 4.8% 정도 오른 432.8KZT이 될 것이며 브렌트유 가격은 48.5 달러로 전망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전망은 유럽을 휩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과 이에 대한 각국의 대량 백신접종을 통한 집단면역 도달 가능성 등의 변수를 감안한 전망치라고 밝혔다.
또한 2021 년 말까지 카자흐스탄의 명목 임금은 9.5% 증가하고 인플레이션은 2020년 대비 6.5 %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수치는 달러에 대한 텡게 약세 전망과 국립중앙은행이 기본 금리를 9%로 유지할 것이라는 가정에 근거한 것이다.
또한 실질 GDP는 2020 년 대비 5.7 %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인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