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마티=연합뉴스) 김상욱 통신원 = 중앙아시아 카자흐스탄이 부산에 총영사관을 설치, 운영한다.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부산에 '카자흐스탄공화국 총영사관을 개설하는데 관한 법령에 서명했다고 '카진포럼'통신사가 이날 보도했다.   이번 총영사관 개설은 토카예프 대통령이 지난 16일과 17일 양일간 한국을 국빈방했을 때 합의한 데 따른 것이라고 통신은 전했다.   토카예프 대통령은

"정부는 카자흐스탄에 있는 장군의 묘역 관리 등 고려인 사회의 자부심이 변함없이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국내외 동포 여러분,   3·1 독립운동의 정신 위에서 수립된 대한민국임시정부는 1920년을 '독립전쟁의 원년'으로 선포했습니다. 그해 치러진 '독립전쟁 1회전', '독립전쟁 첫 승리'라고 불렸던 봉오동 전투와, 독립전쟁 최대의 승리, 청산리 대첩을 이끌었던 독립전쟁의 영웅, 대한독립군 총사령관 홍범도 장군이 오늘 마침내 고국산천에 몸을 누이십니다.   봉오동

카자흐스탄 최대 온라인 슈퍼마켓 플랫폼 ‘ARBUZ(아르부스)’에 한국식품 전용관이 개설되어 코로나19로 주춤했던 카자흐스탄 K-FOOD 수출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ARBUZ는 카자흐스탄 경제도시 알마티와 행정수도인 누르술탄을 거점으로 하는 인터넷 유통채널로, 이번 전용관 개설은 중앙아시아 최초의 온라인 한국농식품 전용관으로 의미가 크다.   그동안 카자흐스탄은 중앙아시아 거대 신흥국으로 높은 한류 인기도와

주카자흐스탄 한국문화원(원장 이혜란)은 8월 23일(월)부터 9월 19일(일)까지 k-pop에 많은 관심을 갖고 좋아하는 청년이 직접 참여하여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온라인 K-POP 커버댄스 콘테스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K-POP 및 K-drama등 카자흐스탄의 한류 열풍과 함께 대중적인 한국 문화 콘텐츠에 흥미와 관심이 높은 카자흐스탄 젊은이들이 K-POP을 즐길 수 있도록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8월 17일 키르기스스탄 수도 비슈케크에서 해외농업기술개발사업(KOPIA, 코피아) 출범을 공식화 하는 코피아 키르기스스탄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키르기스스탄국립대 테크노파크 공동시험포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이원재 주키르기스스탄한국대사, 아스카르베크 자니베코프 키르기스스탄 농업수자원지역개발부 장관, 사지코프 카낫 키르기스스탄국립대 총장 등이 참석했다.   앞서 농촌진흥청은 키르기스스탄 농업수자원지역개발부와 2020년 6월에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같은

홍범도 유해 실은 특별기, 동포 배웅속 이륙…"유골 상태 좋아" 고려인 동포 "유해 봉환으로 한국에 대한 현지인 관심도 높아져" '날으는 홍범도', '봉오동 전투의 영웅' 홍범도 장군의 유해봉환이 완료되어 18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되었다.    문재인 대통령는 이날 안장식에 참석해 홍 장군의 유해와 영정 앞에 카자흐스탄의 추모화인 카네이션과 한국에서 추모를 상징하는 국화로 만들어진 화환을 올리고 분향한 뒤 고개를 숙였다.    문 대통령은 추념사에서 “봉오동 전투와 청산리 대첩을

크즐오르다 상공 3회 선회 비행 후 고국으로 (크즐오르다[카자흐스탄]=연합뉴스) 김상욱 통신원 = 봉오동·청산리 대첩의 '영웅' 홍범도 장군의 유해를 실은 공군 특별 수송기가 고려인 동포들의 배웅 속에 15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 크즐오르다 공항을 떠나 귀국길에 올랐다.   앞서 크즐오르다 공항 주기장에서는 대통령 특별사절단 황기철 단장, 크즐오르다 주지사인 압드칼르꼬바 굴샤라, 고려인 동포 지도자, 특사단 일행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1962년 건국훈장 대통령장 이어 국민 통합·애국심 함양 공적 추가 인정 국빈방한 중인 카자흐 대통령도 참석…홍범도 장군 관련 사료 2건 전달   문재인 대통령은 17일 봉오동 전투 전승 제101주년을 계기로 고 홍범도 장군에게 건국훈장 중 최고등급인 대한민국장을 추가 서훈했다.   고 홍범도 장군은 지난 1962년 항일무장투쟁의 공적을 인정받아 건국훈장 대통령장을 받았다. 이번 추가 서훈은 기존 공적과 별개로 고 홍범도 장군의 공적을 추가로 인정해 59년 만에 결정된

공동성명 채택…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지지 재확인 문대통령 "신북방정책 중요 파트너…함께 번영의 길로" 토카예프 대통령 "중요 협력사업 직접 챙기겠다"…희토류 협력 제안도 문재인 대통령과 국빈 방한 중인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은 17일 청와대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두 정상은 이날 정상회담에서 24개 분야의 양국 간 협력

카자흐스탄 대통령 등 양국 정부인사·기업인 40여명 참석   한국무역협회는 17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코로나 이후 처음 개최되는 국빈 초청 경제인 행사인 ‘한-카자흐스탄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을 개최했다.   카심 조마르트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의 국빈 방문을 계기로 개최된 본 행사에는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비롯한 양국 주요 정부 인사 및 기업인 40여명이 참가했다.   카자흐스탄 국부펀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