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재능중학교, 알마티 NIS 물리수학학교 간 업무협약 체결
알마티 NIS 물리수학학교(교장 파이조프 예르멕)와 한국의 인천 재능중학교(교장 김진수)간에 교육활동의 상호 교류를 지원하는 업무협약이 체결되었다.
이번 양교간 업무협약 체결에는 알마티한국교육원(원장 김태환)의 지원으로 이루어졌다.
두 학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상호간에 우정과 신뢰관계를 발전시키고, 한국어의 지위를 높이기 위해 한국어 학습 확대 뿐만 아니라, 세계 시민으로서 갖추어야 할 다양한 문화 이해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로 삼기로 했다. 또한, 학생과 교사 상호 교류 프로그램 운영, 주제별 경연대회, 세미나 등도 협의하여 추진하기로 했다.
김태환 알마티한국교육원 원장은 “서로 다른 문화 속에서 살아 온 학생과 교사들이 한국어를 매개로 상호 교류하는 장을 마련하게 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 한다”고 말하고, “이번 두 학교 간의 업무협약이 한국과 카자흐스탄 양국 간 교육 교류의 모범적인 모델이 될 수 있도록 교육활동 교류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카자흐스탄 알마티에 소재한 알마티 NIS 물리수학학교는 나자르바예프 영재재단에서 운영하는 학교로써 한국의 초중고등학교에 해당하는 학생들이 공부하는 수학 및 과학 분야 최고의 학교이다.
한국의 인천 재능중학교는 인천국제공항이 위치한 인천광역시에 소재한 학교로서 다양하고 창의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명문 중학교이다. (한인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