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과학기술세계 20개국, 카자흐 백신증명서 인정… 발병률 31% 감소

세계 20개국, 카자흐 백신증명서 인정… 발병률 31% 감소

‘텡그리뉴스’화면캡처. 재판매 및 DB금지

  (알마티=연합뉴스) 김상욱 통신원 = 카자흐스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병률이 최근 2주동안 31% 감소하였다고 ‘텡그리뉴스’가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알렉세이 카자흐보건부장관은 아스카르 마민총리가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카자흐스탄의 코로나 19상황은 안정적이다”면서 “지금까지 확진자는 98만372명이고 이중 96% 이상이 회복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지난 한달 동안 카자흐스탄의 코로나19 발병률은 3.1배, 입원 환자 및 외래 환자 수는 1.7배 감소했고 감염병상 점유율은 23%, 중환자실은 20%을 점하고 있다”면서 “15만 669명의 청소년과 3만8237명의 임산부 및 수유여성을 포함하여 18만 8906명이 화이자 백신을 접종하였고, 성인인구의 78%인 880만명이 1차 백신접종, 830만명이 2차 접종을 완료했다.”고 보고하였다.

  최장관은 “오미크론 감염은 우리 주변에서 언제든지 일어날 수 있다”면서 “백신접종률과 재접종률을 높이면서 마스크 쓰기,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를 강조하였다.

  카자흐스탄은 ‘카즈백’이라는 자체백신 개발국으로써, 14일(현지시간) 현재 일일 확진자는 397명이고 누적 98만 372명을 기록하고 있다.

 아르헨티나,헝가리, 이란, 인도네시아 등 세계 20개국에서 카자흐스탄의 백신증명서가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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