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 아르메니아 특별 석유공급 협정 비준

(알마티=한인일보) 최재형 기자 = 카자흐스탄 상원은 아르메니아에 대한 특별 석유 공급 체제에 대한 협정을 비준했다.
바이게뉴스의 26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아세트 마가우오프 카자흐스탄 에너지부차관은 상원 본회의에서 “이 협정은 카자흐스탄에서 아르메니아로의 석유 제품 수출을 위한 특별 체제로써 통제 메커니즘을 포함한다”면서 “아르메니아의 석유 시장안정화에 기여하고 카자흐스탄의 석유 기업들의 수익을 증가시킬 뿐만 아니라 유라시아경제연합(EAEU) 국가간 통제되지 않은 석유 제품 흐름으로부터 국내 시장을 보호한다”고 설명했다.
마가우오프는 “이 협정에 따라 양국 기업들은 상호 합의에 따라 독립적인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달러로 결재하므로 위험성이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아르메니아가 다양한 통제 메커니즘이 포함된 이 협정을 위반 경우 카자흐스탄은 아르메니아에 대한 석유 제품의 면세 공급을 일방적으로 중단하거나 제한할 수 있다.
석유와 가스의 새로운 보고인 카스피해의 최대 영해를 보유하고 있는 카자흐스탄의 석유 확인매장량은 300억 배럴로 세계 12위, 석유 생산량 부문 14위를 기록한 중앙아시아 최대의 산유국이다.
주요 유전으로는 카샤간, 텡기스, 카라차가낙 유전 등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