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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홍석 대사, 코스타나이 기아차 조립공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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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마티=한인일보) 최재형 기자 =  구홍석 대사는 지난달 27일, 카자흐스탄 북서부 코스타나이에 위치한  기아차 조립공장 SAP을 방문하였다.

  구대사는 기아차 조립라인을 비롯한 공장 현황을 확인하고 향후 한국과의 협력 확대 계획을 청취하였다.

  SAP 공장은 2021년 기아차 조립라인을 준공하여 DKD 방식(분해 수출된 완성차를 재조립하는 방식)으로 연 1만 6천 대를 생산하고 있으며, 2022.12월부터 스포티지 차량의 CKD(개별 포장된 부품을 조립하는 방식) 생산라인을 개설하여 카자흐 내 생산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그는, 28(토)  코스타나이시를 방문한 계기에 무함베토프 아르히메드 주지사를 면담하고 코스타나이와의 협력관계 증진 및 코스타나이 거주 고려인들의 지역사회 발전에 대한 기여 확대 방안을 논의하였다.

  구 대사는 카자흐 북서부 지역의 산업도시인 코스타나이에서 한-카자흐스탄 수교 30주년을 기념하는 순회한국영화제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고 하고, 수교 이래 전략적 동반자로서 관계를 발전시켜온 한-카자흐스탄 양국이 코스타나이에서도 자동차분야 협력 등을 통해 더욱 확대될 수 있기를 희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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