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사회6·25사변 유엔 참전국 초청 리셉션 개최

6·25사변 유엔 참전국 초청 리셉션 개최

(알마티=한인일보) 최재형 기자 = 6월 호국보훈의 달 및 6.25사변 제72주년을 맞아 주카자흐스탄 한국대사관은 9일(현지시간) 저녁 대사관저에서 6·25사변 유엔 참전국 대사 및 무관 등을 초청하여 리셉션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6․25사변 참전 22개국 중 미국, 영국, 터키, 프랑스, 인도, 독일 등 14개국 외교단이 초청됐다.

  카자흐스탄내 유엔 참전국 외교단은 빠짐없이 참석하여 6·25사변 참전용사들의 활약상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구홍석 대사는 기념사를 통해 “6·25전쟁 당시 유엔 참전용사들이 함께 맞선 덕분에 대한민국은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고 국제사회에 기록적인 경제성장과 민주주의를 실현했다” 면서 “생면부지의 이국땅에 달려와 자유와 평화를 위해 목숨 바친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을 결코 잊지 못한다”고 감사를 표했다.

  또한 구대사는 “지금까지도 한반도에서는 북한의 핵실험 및 미사일 도발 위협 속에서 지속가능한 평화를 구축해야 하는 중요한 과제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는 6·25사변 195만 유엔군 참전용사의 희생과 공헌에 대한 우리측의 감사를 전달하여 은혜를 갚을 줄 아는 나라의 이미지를 각인하는 한편, 우크라이나 사태 희생자를 추모하고 자유와 평화의 가치를 강조하여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일원으로서의 모습을 발산하는 기회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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