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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원과 함께하는 추석 행사 주카자흐스탄 한국문화원(원장 이혜란)은 9월 7일(수) 오후 2시에 한국문화원에서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기념하여‘문화원과 함께하는 추석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번 추석 행사는 지난 8월 22일(월)부터 9월 5일(월), 2주간 진행된 사전 참가자 모집에서 150여명이 등록하여, 행사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행사 당일에는 총 48명이 참여하였으며, 준비된

  주카자흐스탄 대한민국 대사관은 2022년-2023년 ‘Friends of Korea’발대식을 9.7(수) 누르술탄 시내 코리안 하우스에서 개최하였습니다.   ‘Friends of Korea’는 2019년 11월에 결성된 한국대사관 서포터즈 단체입니다. 이번 제2기 발대식에는 총 50여명의 회원 중 23명이 참석하였고, 한국국제협력단 유학생회 회원들과 현지대학 내 한국 동아리 회원들도 자리를 함께하여, 한국 음식을 나누면서

18개국 75명의 한인 차세대 리더들 화합과 협력 다짐 18개국 75명의 차세대 리더들이 참여한 “2022 세계한인차세대대회”가 9월 4일(일)부터 9월 8일(목)까지 5일간의 일정을 성황리에 마쳤다.   - 폐회식 : 9월 8일(목) 11:30, 콘래드호텔 이번 대회 참가자들은 4박 5일 동안 FLC 공감 콘서트, 인사이트 포럼, 세계시민포럼, 지역별 네트워크 등 다양한 주제의 발표 및 토론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이민사 강연, 한국이민사박물관 견학을 통해서 역사의식을 함양하고, 총리공관을 예방하는 등 정부와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호주의 서수아 참가자는 “대회를 통해서 전 세계 차세대 리더들과 소통하며 전문적인 지식을 넓힐 수 있었고, 모국의 문화와 사회상을 접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하며, “앞으로 참가자들과 협력하고 단합하며, 모국과 거주국 간의 관계 증진을 위해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카자흐스탄 리예카테리나 참가자는 “정체성에 대한 혼자만의 고민을 허심탄회하게 공유하며 참가자들과 동질감을 느꼈고, 한인으로서의 정체성을 더욱 돈독히 하는 자리가 되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성곤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은 ”우리 한인 차세대 리더들이 위대한 한국의 전통을 이어가고, 가슴 아픈 분단의 역사를 지내온 남과 북을 잇는데도 역할을 해달라“고 하며, ”나아가 한민족 평화 공동체를 만들고 세계 평화를 건설하는 일에도 함께 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 재외동포재단 홍보문화조사부 과장 김나영, 02-3415-0142.  끝.

   (알마티=연합뉴스) 김상욱 통신원 = 한국과 수교 30주년을 맞이한 중앙아시아의 산악국가 타지키스탄이 우리 기업들을 대상으로 현지 진출 및 투자 설명회를 여는 등 한국 기업 유치에 발벗고 나섰다.   타지키스탄 투자청과 주타지키스탄 한국대사관 공동 주최로 5일(현지시간) 수도 두샨베에서 열린 행사에는 러시아와 카자흐스탄, 타지키스탄 등에 진출한 한국업체 15개사가 참석했다. 타지키스탄에서는 산업신기술부, 경제개발통상부, 투자청, 상공회의소 및 타지키스탄 기업 50여 개사가 참여했다.   행사에는 타지키스탄의 주요 경제부처 관계자들이 나와 경제 산업 정책과 유망 투자 부문, 투자 환경, 5개 자유경제지대 등에 대한 소개와 함께 두샨베 스마트시티 계획, 한국기업 '코타글로벌'의 현지 성공 투자 사례 등도 공개했다.   권동석 주타지키스탄 대사는 "타지키스탄 경제 부처 관계자 및 현지 기업들과 우리 기업인들이 직접 소통하는 것을 계기로 한국 기업의 적극적인 진출이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 기업들은 50여 개 타지키스탄 업체와의 1:1 비즈니스 매칭 상담을 통해 타지키스탄 진출 가능성을 모색하는 한편 현지 기업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기도 했다.   주타지키스탄대사관은 타지키스탄 법률 자문업체와의 제휴를 통해 현지 진출을 희망하는 우리 기업에 신규 법률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활발한 지원활동도 펼치고 있다.   타지키스탄에는 지난달 국민의힘 서병수 의원이 2030 부산엑스포 유치전을 위해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현지를 찾는 등 여러 부문에 걸쳐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almatykim67@yna.co.kr

  주카자흐스탄 한국문화원(원장 이혜란)은 가을학기 한국어 강좌를 9월 5일(월) 개강하여 12월 16일(금)까지 총 15주간 진행한다. 이번  가을학기는 여름 특별학기 이후 진행되는 정규학기로, 세종한국어 1부터 6레벨까지의 정규 강좌로 구성되었다.   한국어 입문자는 세종한국어 1로 한글 자음, 모음부터 시작하여 다양한 기초 표현을 배운다. 그리고 단계별로 세종한국어 과정을 수료한 수강생은 세종한국어 2 ~ 6 강좌로 이번 가을학기동안 한국어 초급 및 중급과정에 해당하는 어휘와 문법을 학습할 예정이다.   이처럼 문화원은 수강생들의 꾸준한 한국어 학습을 지원하기 위하여 수준별·맞춤형 강좌를 구성하였다. 더불어, 전면 오프라인 강좌를 기획하여 수강생들이 보다 더 생생한 강의를 듣고 한국어 말하기, 쓰기 등 어려운 부분들을 직접 선생님을 마주하여 배울 수 있도록 독려하였다.   이외에도, 문화원은 그동안 코로나 19로 인해 진행이 힘들었던 반 편성 평가에 대한 수강생들의 수요를 확인하고 온라인 레벨 테스트를 진행하였다. 덕분에, 세종한국어 전 과정을 빠른 시간 안에 완수하고자 하는 학생들은 자신의 한국어 실력을 한 번 더 확인하고, 한국어 수준에 적합한 강의를 신청할 수 있었다.   코로나 19로 인해 집에서 컴퓨터 화면으로만 한국어를 공부하던 수강생들이 가을학기에는 보다 가까이 선생님의 강의를 듣는 것은 물론, 함께 한국어를 공부하는 다른 학생들과 서로 배웠던 한국어 어휘를 같이 복습하기도 하고, 한국어 말하기를 연습해보기도 하며  서로 교류하는 가을학기가 될 예정이다.   또한, 문화원은 매주 수요일‘문화원과 함께하는 1분 한국어’시리즈를 홈페이지와 SNS에 게시하고 있다. 한국어 학습자들이 어려워하는 한국어 관용 표현과 속담을 소개하고, 쉽고 재미있게 러시아어로 설명하는 게시물이다.   문화원 한국어 수강자들을 물론, 한국어에 관심 있는 주재국민을 위하여 다양한 신체, 사물과 관련된 재미있는 관용표현을 소개하고 있다. 이렇게, 문화원은 한국어를 배우고자 하는 열정을 가진 수강생들을 위해, 다양한 수준별·맞춤형 강좌들을 개설하고 실생활에서 잘 사용되는 한국어 표현들을 소개하며 주재국민에게 한국어와 한국어 학습을 홍보하고 있다.   주카자흐스탄 한국문화원 이혜란 원장은‘다양한 수준별·맞춤형 강좌로 수강생들이 한국어를 재미있게 그리고 꾸준하게 학습하고, 또한 강좌와 함께 홈페이지와 SNS에 새로 게시하는‘1분 한국어 시리즈’로 관용표현을 학습하고 활용하여 한국어 실력을 향상시키기 바란다.’고 전했다.

  (알마티=한인일보) 최재형 기자 = 카자흐스탄의 10월 원유 생산량이 확정되었다.   카자흐스탄 에너지부는 제44차 장관급 합동감시위원회 회의와 제32차 OPEC+ 장관급 회의 결과를 브리핑하면서, 이같이 발표했다고 바이게뉴스가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아세트 마가우오프 차관은 "10월 생산량은 1일 10만배럴 증산을 결정했던 9월과는 달리 8월 생산 수준으로 복귀했다"면서 "카자흐스탄의 10월 생산량은 하루 17억 6천만 배럴에 달할 것이다"고 말했다. 아세트 마가우오프 차관은 "10월 생산량은 1일 10만배럴 증산을 결정했던 9월과는 달리 8월 생산 수준으로 복귀했다"면서 "카자흐스탄의 10월 생산량은 하루 17억 6천만 배럴에 달할 것이다"고 말했다.

강성희 유라시아평론 편집위원   우크라이나 전쟁이 6개월을 넘겨 장기화되고 있다. 충돌하는 당사자들 사이의 협상을 통해 이 전쟁이 조만간 끝날 수 있는 가능성은 거의 사라지고 있다. 이에 따라 러시아에 대한 서방측의 압박과 제재 조치도 누적되고 있다. 서방측의 대러 제재는 언제까지 계속되거나 또는 해제될 수 있을까?   러시아 정부와 밀접한 관련을 가진 모스크바의 정책토론 모임인 <발다이 클럽>의 프로그램 운영자 이반 티모페예프는 앞으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일정한 휴전 합의에 도달하게 되더라도 대러 제재는 대부분 해제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이전 상태를 뜻하는, “2월 이전의 정상 상태”로 복귀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그에 따르면 가까운 미래에 러시아와 서방측의 협력이 재개될 것이라는 기대 섞인 예측은 잘못된 것이기 때문에 러시아인들은 “잃어버린 과거를 추억하는” 걸 그만두어야 한다. 대신, 과거 냉전 시대 소련과 최근의 이란처럼 서방측의 지속적 제재 체제에 적응하면서 새로운 미래를 창출하는 데 집중해야 한다는 것이다.   어떠한 갈등이든 결국 끝나기 마련이다. 이것이 바로 제재의 쓰나미 및 서방과의 대치라는 현 상황에서 ‘정상’으로 돌아가길 희망하는 사람들에게 흔히 들을 수 있는 전통적인 지혜의 말씀이다. 이러한 지혜의 논리는 간단하다. 특정 상황이 되면 당사자들이 싸움을 멈추고 협상 테이블에 앉을 것이다. 군사행동을 멈추면 러시아에 대한 제재 압력이 점점 감소할 것이고, 러시아 사업가들은 다시 서방 파트너들과 협력할 수 있게 될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이러한 전망을 믿는 사람들을 실망시킬 수밖에 없다.   우크라이나 전쟁이 끝나고 합의에 도달하게 되더라도 대러 제재는 대부분 해제되지 않을 것이다. “2월 이전의 정상상태”로 복귀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돌아갈 수 없는 과거를 추억하는 대신 서방의 제재가 계속해서 변수로 남아있을 새로운 미래를 창출하는 데 집중해야 한다.   서방의 대러 제재 해제 가능성이 희박한 것은 무엇 때문인가? 몇 가지 이유가 있다.    첫 번째 이유는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사이의 갈등이 복잡하기 때문이다. 이 갈등은 오래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 적극적인 군사 행위가 잠시 중단될 수는 있다. 당사자들이 임시 휴전을 체결할 수도 있다. 그러나 그러한 휴전이 갈등을 일으킨 정치적 모순을 제거하지는 못할 것이다. 현재로서는 당사자 모두가 받아들일 수 있는 정치적 타협의 기준이 없다. 모스크바와 키예프 사이에 합의가 이루어지더라도 그 지속 가능성이나 실현 가능성은 보장되지 않는다. 민스크-2의 경험을 통해 우리는 합의 도출이 곧 정치적 문제의 해결이 아니며, 또한 제재 해제나 완화를 뜻하는 것도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일시적으로 합의를 할지라도) 우크라이나 문제는 수십 년 동안 꺼지지 않고 살아남아 다시 불거질 수 있다. 이는 양측 모두 결정적인 군사적 승리와 적의 완전한 항복을 얻어낼 가능성에 제약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관계는 마치 인도와 파키스탄, 남한과 북한의 관계처럼 장기적 갈등 관계로 접어들 위험성이 있다. 복잡하고 장기적인 분쟁의 성격상 서방의 제재는 오랫동안 유지될 가능성이 크다.   두 번째 이유는 러시아와 서방 사이의 모순이 지속적인 성격을 갖기 때문이다. 우크라이나 분쟁은 유럽-대서양 안보라는 더 큰 그림의 일부분이다. 유럽에는, 더 이상 러시아와 나토의 안보가 큰 관련성이 없을 정도로 불안정한 비대칭적 양극 체계가 형성됐다. 러시아는 치명적인 손상 없이 서방을 분쇄할 방법이 없다. 서방도 역시 자신의 엄청난 우세에도 불구하고 커다란 손실 없이 러시아를 압도할 수 없다. 러시아를 억제하는 것이 서방을 위한 최적의 전략이다. 러시아로서는 서구 우위의(서구 우위를 인정하는-옮긴이) 비대칭 균형 전략이 최선일 것이다. 우크라이나에서 동부와 남부 일부를 획득하는 것과 같은 급진적인 영토 재분할 과정이 그러한 전략의 일부가 될 수도 있다. 그러나 이러한 재분할 그 자체가 서방의 대러 제재 문제를 해결할 수는 없을 것이다.   세 번째 이유는 제재 정책의 제도적 특징이다. 그간의 경험에 따르면, 제재를 가하는 것은 비교적 쉽지만 이를 해제하기는 매우 어려운 법이다. 예를 들어, 미국에는 이란과 관련된 전체적인 ‘법망’이 형성되어 있어 (미국) 행정부가 (대이란) 제재를 해제할 가능성이 크게 제한받는다. 제재가 법으로 명시되어 있지 않은 경우에조차 그것을 해제하거나 완화하기 위해서는 여전히 정치적 자본이 필요한데, 모든 정치인들이 이를 사용할 준비가 되어 있는 것은 아니다. 미국에서는 그러한 조치가 의회에서 비판을 받거나 심지어 반대를 불러일으킬 수 있고, 유럽연합에서는 회원국 사이의 의견 불일치를 가져올 수 있다. 물론 개별적 규제는 제안국들의 이익에 따라 해제되거나 완화된다. 벨라루스 공화국에 대한 제재 압력의 경험으로 볼 때, 제한이 약해지면 ‘제재 완화’의 가능성이 존재한다. 그러나 제재의 법적 메커니즘 자체는 그대로 남아서 언제든지 사용될 수 있다.   네 번째 이유는 제재의 빠른 가역성이다. 제재를 폐지하기 위해서는 복잡한 과정의 정치적 요구가 동반된다. 예를 들어, 이란의 핵 협정은 몇 년간의 복잡한 협상과 중요한 기술적 결정이 필요했다. 그에 비해 다시 제재를 가하는 것은 하룻밤 사이에 이뤄질 수 있다. 또한 의무 이행에서 불균형이 발생한다. 발의자들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서는 상당한 변화가 필요한데, 제재를 다시 부과하는 데는 정치적 결단만 있으면 된다. 빠른 가역성은 대상국들 사이에 불신을 가져온다. 또다시 새로운 제재를 받을 위험을 내포하고 있는 힘든 양보보다는 (현재의) 제재 속에서 계속 살아가는 것이 더 쉬워 보인다. 역사적 경험에 따르면, 제재 발의자들은 상대방을 ‘파멸’로 이끄는 게임을 진행하는 경향이 있다. 양보 이후에는 더 급진적인 정치적 요구와 새로운 제재의 위협이 등장한다. 미국이 이란에 대해 핵합의 조건 외에 추가로 요구한 ‘폼페이오 13개항’은 이미 이러한 예시의 교과서가 되었다. 모스크바는 이란의 교훈을 잘 배운 것 같다.   다섯 번째 이유는 적응 능력이다. 의심할 여지없이 러시아는 부과된 제한조치로 인해 막대한 피해를 보게 될 것이다. 하지만 러시아가 제재 체제에 적응할 가능성도 여전히 크다.   첫째, 러시아가 자국 산업의 도움으로 해외 공급 부족을 부분적으로나마 해결할 가능성이 있다. 물론 이를 위해서는 정치적 의지와 자원의 집중이 필요하다.   둘째, 러시아는 비서구 시장뿐 아니라 상품, 서비스, 기술의 대체 공급원에 접근할 수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핵심 조건은 미국 달러나, 유로, 또는 서구 금융기관들과 관련이 없는, 신뢰할 수 있는 금융 거래 채널을 만드는 것이다. 이 과제는 비록 시간과 정치적 의지가 필요하지만, 기술적으로나 정치적으로나 모두 실현 가능하다.   이란의 경험에 따르면, 제재가 국가의 발전 가능성에 심각한 타격을 주기는 하지만 농업 및 산업, 기술의 발전을 방해하지는 않는다. 소련의 현대화 역시 서방의 가혹한 제재 속에서 이뤄졌다. 특히 (제재가) ‘파멸’을 향한 게임이란 점을 감안할 때, 적응 능력은 (제재) 발의국의 요구를 받아들일 동기를 감소시킨다.   이러한 이유로 인해 러시아에 대한 제재 압력이 해소되거나 크게 완화될 가능성은 희박하다. 미국, 유럽연합, 그리고 기타 (제재) 발의국들은 이미 모스크바에 역사상 가장 강력한 제한조치를 부과했다. 그리고 이 제재의 물결은 계속 고조되고 있으며 조치가 상한선에 도달했다고 폐지될 것 같지도 않다. 그렇다고 제재가 러시아 경제에게 “역사의 종말”을 의미하는 것도 아니다. 러시아 경제는 적응과 개발, 그리고 성장을 위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해야 하는 새로운 환경에 처했을 뿐이다. 원문: https://ru.valdaiclub.com/a/highlights/vozmozhna-li-otmena-sanktsiy-protiv-rossii-net/

- 조수미 초청, 오페라 갈라 콘서트 (9.9.) - 주카자흐스탄 한국문화원(원장 이혜란)은 9월 9일(금) 19:00시 카자흐스탄 수도 누르술탄에 위치한, 아스타나 오페라 극장에서‘조수미 초청, 오페라 갈라 콘서트’를 개최한다.   한국문화원은 올해 한국과 카자흐스탄의‘2022-2023 상호문화 교류의해’, ‘한-카 수교 30주년’,‘아스타나 오페라 극장 10주년’을 계기로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디바 조수미를 초청하여 카자흐스탄 정상급 성악가들과 함께하는 공연을 특별 기획하였다.  아스타나 오페라 극장은 2013년에 개관하여 중앙아시아에서 가장 큰 규모와 화려함을 갖춘 극장으로 평가받고 있는 오페라 하우스로, 아스타나 오페라 시즌 개막일에 맞추어 한국의 성악가이자 그래미 수상자인 조수미씨와 카자흐스탄 정상급 성악가들이 함께 수준 높은 작품으로 구성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신이 내린 목소리’세계 최정상 소프라노 성악가 조수미씨는 젊은 나이부터 탁월한 재능으로 세계의 다양한 음악을 노래했고, 현재까지도 노래하고 있으며, 더 잘 노래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가수이다. 세계 음악계의 극찬과 함께 오페라 아리아, 한국 가곡 등 크로스오버로 장르를 가리지 않는 화려한 무대로 청중을 사로잡으며 찬사를 받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벨리니’의 오페라인‘카플렛家와 몬테규家(I Capuleti ed i montecchi)’, 오페라‘로미오와 줄리엣’의‘꿈 속에서 살고 싶어(Je veux vivre)’등 오페라의 대표적인 아리아와 더불어 대중에게 잘 알려지고 사랑받는 노래인‘들리브’의 오페라‘라크메’중‘꽃의 2중창(Duo des fleurs)’,‘오펜바흐’의‘인형의 노래(Les oiseaux dans la charmille)’등으로 구성되어 관객들에게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주카자흐스탄 한국문화원 이혜란 원장은“한-카 수교 30주년, 2022-2023 상호문화 교류의 해를 맞아 세계적인 소프라노, 한국의 디바 조수미를 초청하여 카자흐스탄 수도 누르술탄에서 주재국 최고 성악가들과 함께 품격 있는 공연을 선보일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 이번 행사를 통해 양국의 우호적인 관계가 더욱 강화되길 희망한다.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지난 23일 타슈켄트 칠란자르 지하철 노선의 부육이팍율리역에서 파이프가 파열되어 선로가 침수되었다고 보도되었다.조사 결과 이는 가을-겨울 시즌 준비로 난방 배관에 물을 공급하는 과정에서 지름 400m의 배관이 끊어져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현재 수리 작업이 진행 중이며 칠란자르 노선의 열차는 정상 운행된다고 전해졌다. (uz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