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협력기구 회원국 국방장관 회의 개최
8월 24일 타슈켄트에서 상하이협력기구 회원국 국방장관 회의가 개최되었다.쇼이구 러시아 국방장관을 비롯하여, 타지키스탄, 우즈베키스탄, 인도, 카자흐스탄, 중국, 키르기즈, 파키스탄 국방 장관이 참여하였으며, 또한 벨라루스 국방장관이 옵저버 자격으로 참여했다.참석자들은 상하이협력기구내 평화와 안보, 국방 부문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였다. (uznews)
8월 24일 타슈켄트에서 상하이협력기구 회원국 국방장관 회의가 개최되었다.쇼이구 러시아 국방장관을 비롯하여, 타지키스탄, 우즈베키스탄, 인도, 카자흐스탄, 중국, 키르기즈, 파키스탄 국방 장관이 참여하였으며, 또한 벨라루스 국방장관이 옵저버 자격으로 참여했다.참석자들은 상하이협력기구내 평화와 안보, 국방 부문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였다. (uznews)
우즈베키스탄 항공은 기술적 이유로 사마르칸트 국제공항에서 운항하는 정기 항공편의 일시적인 취소를 발표했다.이에 따라 9월 12일부터 20일까지타슈켄트-사마르칸트(HY041/042, HY043/044);사마르칸트-이스탄불(HY275/276);사마르칸트 모스크바(HY605/606/ HY9606–9605)사마르칸트-알마티 (HY767/768);사마르칸트 –상트페테르부르크 (HY639/640)노선의 항공편의 운항이 잠정 중지될 예정이다.항공사는 이번 상황과 관련해서 취소된 항공편의 승객은 항공권의 전액을 환불받거나 항공편이 재개된 후 자유 날짜에 무료 재예약을 할 수
국가안보위원회는 우즈벡-키르기즈 국경에서 1.8백만 달러를 밀반출하는 나망간 형제와 16만 7천 달러를 밀반출하려는 A씨를 현장에서 체포하였다.국가안보위원회는 국경을 통과하는 차량들을 조사하는 중에 이를 발견하고 입건 했으며 현재 조사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uznews)
타슈켄트 공항은 텔레그램 채널을 통해 터미널 재건축으로 23일부터 국제공항 출국장 앞 주차장의 사용을 제한할 것이라고 전했다.이에 따라 탑승객은 출국용 고가도로로 진입하거나 도착장 인근 주차장을 이용해야 한다고 전했다.한편 현재 타슈켄트 공항에서는 2023년 말까지 완료 예정인 국제 터미널 "Tashkent-2"의 2단계 재건축이 진행되고 있다. (uz.sputniknews)
(알마티=한인일보) 최재형 기자 = K-POP 그룹 에버글로우(EVERGLOW)의 카자흐스탄 단독 콘서트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에버글로우는 지난 27일 카자흐스탄 알마티 아레나(Almaty Arena)에서 단독 콘서트를 열었다. 카자흐스탄에서 단독 K팝 공연을 연 그룹은 에버글로우가 처음이다. 이날 에버글로우는 '던 던(Dun Dun)', '라 디 다(La Di Da)', '플레어(PLAYER)'로 공연을 시작했다. 멤버들은 "공연장 열기가 엄청나다. 저희 무대 전에 공연장 분위기를 띄워준 팬들께 감사의 말씀드리고 싶다. 너무 벅차오른다"고 입을 모았다. 멤버들의 유닛 무대도 펼쳐졌다. 이유, 온다, 아샤가 팀을 꾸려 '리버(River)'를, 미아 시현이 함께 '어 홀 뉴 월드(A Whole New World)' 무대를 선보였다. 유닛 무대 후에는 방탄소년단의 '버터(Butter)' 단체 무대로 팀 호흡을 보여줬다. 이후 즉석 폴라로이드 사진 이벤트로 팬들에게 선물을 전한 에버글로우는 '아디오스(Adios)', '봉봉쇼콜라(Bon Bon Chocolat)'로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끝으로 이들은 "꿈같은 하루를 보낸 것만 같고, 기회가 된다면 자주 카자흐스탄 팬들과 만나고 싶다. 좋은 노래로 여러분을 만나뵐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알마티=연합뉴스) 김상욱 통신원 = 내달 13∼15일 카자흐스탄 수도 누르술탄에서 열리는 제7회 세계·전통 종교지도자대회에 참석하는 교황과의 대면 가능성으로 주목을 받았던 키릴 대주교의 카자흐스탄 방문이 무산됐다. 자콘 등 현지매체들의 25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 정교회 이인자인 안토니 대주교는 "키릴 총대주교와 프란치스코 교황의 회동은 이번 세계종교지도자대회 참석차 이루어질 것이 아니라 별도로 계획되어야 한다"면서 "키릴 총대주교는 카자흐스탄에 가지 않고 그곳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을 만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안토니 대주교는 러시아 정교회의 대외 관계를 총괄하는 인물로, 키릴 총대주교의 핵심 측근으로 꼽힌다. 그는 "교황과 키릴 총대주교의 만남을 위한 새로운 시간과 장소에 대해 바티칸에서 러시아 정교회에 공식적으로 제안한 바도 없다"고 덧붙였다. 교황은 그동안 여러 인터뷰를 통해 카자흐스탄에서 키릴 총대주교와 만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혀왔다. 키릴 총대주교 역시 이 행사에 초대받았고 참석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즉위 이래 꾸준히 종교 간 화합을 추구해온 교황은 2016년 쿠바에서 키릴 총대주교와 얼굴을 마주했다. 이는 기독교가 로마 가톨릭교회와 동방 정교회로 갈라진 1054년 대분열 이후 첫 만남으로 큰 화제를 모았다. 교황은 올해 상반기 중 키릴 총대주교와의 두 번째 만남을 추진해왔으나 지난 2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무기한 연기해야 했다. 세계·전통 종교지도자대회는 2001년 9·11 테러 발생 이후 종교 간 화합을 통해 국가·민족 간 평화·화해를 모색하자는 나자르바예프 누르술탄 당시 카자흐스탄 초대 대통령의 제안으로 시작된 이후 세계 주요 종교 지도자들이 초청된 가운데 3년마다 개최되고 있다. 올해 대회 주제는 '감염병의 세계적 확산 이후 인류의 사회적·영적 발전을 위한 세계 지도자 및 전통 종교 지도자의 역할'이다. 카자흐스탄은 인구 1천920만 명 가운데 70%가 무슬림, 30%가 기독교인이다. 기독교인 중에서도 20% 이상은 정교회 신자이며, 가톨릭 신자는 1%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almatykim67@yna.co.kr
(알마티=한인일보) 최재형 기자 = 카자흐스탄의 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초고 기온 38도까지 올가가는 늦더위가 예보되었다. 특히, 카자흐스탄의 6개 지역에서는 폭풍이 예보되기도 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카자흐스탄 지역에서는 초속 15~20m의 돌풍이 불 것으로 예상되고 한 낮 기온은 38도 까지 올라가 늦 더위가 지속될 것이다. 또한 이 지역은 건조한 기후여서 심각한 화재 위험에 노출되어 있으므로 주의를 당부했다. 8월 30일 우랄스크에는 낮 동안 36도의 강한 더위가 지속된다. 아바이 지역의 남쪽에는 화재 위험이 있다. 서부 악토베 지역에서도 낮기온이 최고 35~37도 까지 올라가 강한 더위가 예상된다. 아티라우 지역의 낮 최고기온은 38도까지 올라가 뜨거운 열기는 한여름과 같은 체감온도가 예상된다. 이 지역의 서쪽과 남쪽에는 극심한 화재 위험이 있다. 크즐오르다 지역에서도 건조한 날씨때문에 화재 위험이 있다. 잠블지역에서는 초속 15~20미터의 강풍과 함께 뇌우가 예상된다.
(알마티=한인일보) 최재형 기자 = 세미팔라친스크 핵실험장 폐쇄 31주년을 맞아 토카예프 대통령은 다시는 이러한 비극이 일어나면 안된다고 말했다. 세미팔라틴스크 핵실험장은 1991년 8월 29일 폐쇄되었다. 토카예프는 “오늘은 국제 핵실험 반대 행동의 날입니다. 그것은 인류에게 매우 중요합니다. 핵폭발은 카자흐스탄 땅에 막대한 피해를 입혔다. 이 비극이 반복되어서는 안 됩니다. 우리 나라는 항상 원자력 안전 원칙에 확고하게 서 있을 것”이라고 대통령은 자신의 트위터에 적었다. 세계 핵실험 반대의 날은 유엔 총회에서 카자흐스탄 주도로 선포되었다.
(알마티=한인일보) 최재형 기자 = 한국의 청소년들이 아직까지 세상에 알려지지 않은 항일독립유공자들을 발굴하기 위해 카자흐스탄을 방문했다. 7명의 학생으로 구성된 '뿌리찾기 원정대'는 19일(금) 알마티고려문화원에서 최 따찌아나 카자흐스탄 독립유공자후손회장과의 만남을 시작으로 11일간의 활동에 들어갔다. 이들은 조선 독립을 위해 일본에 대항하여 싸우다 연해주를 거쳐 카자흐스탄으로 이주되었던 동포들을 찾아 연해주에서의 삶과 중앙아시아에 정착하는 과정에 고난을 극복하며 민족의 정체성을 지키며 살아온 과정들을 듣고 자료를 수집하고 기록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원정대는 19일(금), 알마티고려문화원에서 김상욱원장으로 부터 '고려인의 역사와 홍범도장군'이라는 주제의 특강을 듣었다. 이들은 연해주에 항일빠르티잔 부대를 이끌었던 엄재필의 후손 최 빅토르, 2차대전의 전후처리 과정에서 얄탸회담현장에 있었던 안철의 후손 안 스타니슬라브를 비롯한 항일무장투쟁에 나섰던 무명용사들의 후손들과 해방후 새조국 건설의 꿈을 안고 조국으로 달려갔던 이들의 후손을 만나서 그들의 삶에 대해 듣고 자료를 수집했다. 뿐만 아니라 중앙아시아에 이주 후 벼농사를 성공시키고 현지에 전수한 고려인 벼농사조합장들의 후손과 우리의 전통문화와 예술를 지키는데 앞장서온 문화예술인을 만났다. 원정대는 홍범도 장군이 묻혀 있던 크즐오르다 현장을 방문하여 참배하였고, 2018년 한국으로 유해가 봉환된 황운정 선생의 묘소와 고려인 동포 지도자들이 묻혀 있는 릐스꿀로바 공동묘지도 찾아 헌화했다. '뿌리찾기 원정대'는 이번 활동의 결과물을 정리, 책자와 웹툰 및 영상으로 만들어 국내 청소년 유관단체와 후원기관에 고려인들의 역사와 항일독립운동가들의 삶을 알리는 등의 후속활동을 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사단법인 청소년재단이 운영하고 한국담배인삼공사가 후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