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주한 카자흐스탄 공화국 바흐트 듀센바예프 대사를 만나다
"홍범도 장군의 유해봉환이 특히 기억에 남아" 한국과 카자흐스탄의 수교 30주년을 맞아 지난 6월 10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주한 카자흐스탄공화국 대사관에서 김창진 유라시아평론 발행인이 바큿 듀센바예프 대사를 만났다. 인터뷰 정리는 강성희 편집위원이 맡았다. -편집자 올해 한국과 카자흐스탄은 공식 외교 관계를 수립한 지 30주년이 되었습니다. 이 뜻깊은 해에 귀하가 주한 카자흐스탄 대사로서 훌륭한 업적을 이루시기 바랍니다. 한국-카자흐스탄 수교 30주년을 맞이한 소감이 어떻습니까? 현재 카자흐스탄과 대한민국의 상호관계는 역동적인 정치협력과 경제협력을 특징으로 합니다. 누르술탄은 중앙아시아 지역에서 서울의 중요한 정치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