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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카자흐스탄 한국문화원 2022 온라인 한식 콘테스트 - 주카자흐스탄 한국문화원(원장 이혜란)은 5월 6일(금)부터 6월 5일(금)까지  4주간 봄 학기 문화원 온라인 한식 강좌를 바탕으로, 주재국민들이 한식을 요리하고 즐길 수 있는‘온라인 한식 콘테스트’를 개최한다. 이번 한식 콘테스트는 만 13세 이상 주재국민이라면 누구나 문화원 홈페 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봄 학기 한식 강좌는 ▲김치, ▲좋아하는

러시아행 선적물량 카자흐스탄, 아제르바이잔으로 우회로 찾아 도내 수출기업 40개사 및 CIS 해외수입상 43개사 참가 (알마티=한인일보) 최재형 기자 = 경상북도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에 따른 지역 소비재 수출기업의 대체시장 발굴을 위해 ‘독립국가연합(CIS) 유망 바이어 초청 화상 수출상담회’가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개최했다. 이번 상담회는 기존 러시아행 수출화물의 반송(Shipback), 도착지 변경(Change of Destination) 등 물류 문제로 힘든 수출 기업을 발굴해 언어와 문화적으로 러시아와 많이 유사한 CIS 지역으로 긴급 우회 수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국무역협회 대경본부와 공동으로 준비했다. 지역 소비재 수출 기업 40개사와 CIS 국가 중 국내총생산(GDP) 규모가 크고 구매력이 있는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지역 중심의 소비재 유통 해외수입상 43개사가 참가한 가운데 총 108건의 수출 상담이 진행됐다. 특히, 이번 상담회에 참가한 경산 소재 기초화장품 전문기업은 러-우크라이나 사태로 지난 1월 선적된 3만 달러 상당의 미용제품이 러시아 항만 인근 창고에 보관 중이었으나, 이번 상담회를 통해 만나게 된 아제르바이잔 구매자 측에서 해당 재고의 수입과 유통을 진행하기로 했다. 또 기존에 러시아에서 곡물가공기를 수입해 유통하던 카자흐스탄의 한 바이어는 러시아 업체와의 거래에 어려움이 커지자 한국산 제품으로 대체를 희망하던 중, 이번 상담회에 참가한 칠곡 소재 수출기업을 통해 약 20만 달러 상당의 곡물색채선별기 수입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영석 경북도 일자리경제실장은 “이번 상담회는 지역의 러시아 수출기업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선적된 화물의 우회수출 길을 확보하기 위해 개최한 행사”라며 “이뿐만 아니라 무역협회와 공동으로 합동긴급대책반 운영을 통해 피해 최소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기업들의 적극적인 활용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알마티=한인일보) 최재형 기자 = 러시아 여행사들이 카자흐스탄의 악타우, 알마티, 누르술탄 공항을 통해 입국하여 카스피해 해변과 시내관광을 할 수 있는 여행상품을 내놓았다고 스푸트니크가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현지의 '아넥스 투어'여행사는 "카자흐스탄으로 부터 카스피해 해변관광을 제안받고, 모스크바, 상트페테르부르크, 카잔, 예카테린부르크에서 출발하는 패키지 여행상품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또 다른 여행사인 '펀앤선'도 복합리조트 릭소스워트월드악타우를 중심으로 한 카스피해 여행 프로그램을 내놓았다.   모스크바 출발 항공편 기준 카스피해 일주일 여행비용은 13만 5천 루블(242만 4천원)부터 시작된다.   펀앤선 여행사는 "러시아 여권으로 국경통과를 쉽게 할 수 있는 무비자출입국인 카자흐스탄은 실크로드의 한 부분으로써 유라시아 대륙에서 가장 오래된 문명지이므로 여행자 스스로 많은 새로운 것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펀앤선은 카스피해 투어상품 외에도 카자흐스탄 최대도시 알마티와 수도 누르술탄 시티투어 상품도 내놓았다.   항공편과 숙박시설이 포함된 일 주일동안의 시티투어비용은 1인당 3만 루블(53만 8천원)이다.   카스피해는 러시아, 카자흐스탄, 아제르바이잔, 투르크메니스탄, 이란 등 5개국 사이에 있는 세계 최대의 내해로써 그 안에 한반도 전체가 들어가고도 남는다. 고대 그리스인들에게는 히르카니아해로 불렸던 이곳은 수심은 얕으나 석유와 천연가스가 많이 매장된 북부와 수심이 깊고 아름다운 모래사장이 발달해서 리조트와 유명관광지들이 많은 남부로 나뉜다.

  (알마티=연합뉴스) 김상욱 통신원 = 지난 1월 대규모 소요사태를 겪은 카자흐스탄에서 누르술탄 나자르바예프 초대 대통령의 권한을 축소시키는 정치개혁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텡그리뉴스 등 현지매체들의 28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누르술탄 나자르바예프 초대 대통령의 특권에 관한 조항을 제외시킨 헌법 개정안이 상정됐다  예를란 코샤노프 하원의장은 “이 개정안은 나자르바예프의 카자흐스탄 국가 설립자로서의 역할은 남겨 놓되, 엘바스(국부)로서의 지위와 또 그에 따른 특혜는 박탈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면서 "헌법개정 이후 초대 대통령의 지위에 관한 별도의 법률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나자르바예프는 카자흐스탄 소요사태 후 국가안보회의와 민족총회 종신 의장직을 박탈당한 데 이어 엘바스(국부) 지위까지 내놓게 됐다. 카자흐스탄을 30년간 통치해온 나자르바예프는 2019년 대통령직을 자진 사임한 후에도 국가안보회의와 민족총회 의장과 엘바스(국부)의 지위를 유지해 왔다.   초대 대통령의 국가안보회의와 민족총회 종신의장직 박탈 조치는 1월에 하원을 2월에는 상원을 통과했다.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은 '1월 사태'와 급변하는 국제정세에 대응하고 민생안정을 위해 집권당명을 '아마나트(선조의 언약, 미래세대로의 위임)'로 바꾸고 국회와 지방의회 기능의 활성화를 골자로 한 정치개혁을 약속했다. 바이든 미 행정부는 이러한 토카예프 대통령의 정치 및 사회경제적 개혁에 대해 지지한다고 밝힌 바 있다.

  (알마티=카톨릭뉴스) 작년에 새로 설립된 중앙아시아 주교회의(CBCCA)가 제1차 총회를 열고 카자흐스탄 알마티 교구장인 호세 루이스 뭄비엘라 시에라 주교를 초대 의장으로 선출했다.   지난 4월 27-29일에 카자흐스탄의 수도 누르술탄에서 열린 총회에는 회원국인 카자흐스탄, 키르기기스탄, 타지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우즈베키스탄, 몽골 교회과 아프가니스탄 대표들이 참석했으며, 교황청과 한국 교회의 지도자들도 내빈으로 참석했다.   중앙아시아 주교회의는 또한 우즈베키스탄 직할서리구장인 예지 마출레비치 몬시뇰과 카자흐스탄 카라간다 교구 보좌주교인 예프게니 진코프스키 몬시뇰을 각기 4년 임기의 부의장과 사무처장으로 선출했다. 바티칸의 <피데스>통신에 따르면 이들은 복음화, 사회개발 등을 포함한 사목활동의 책임을 맡았다.   의장인 시에라 주교(52)는 스페인 출신으로, 지난 2003년 설립된 알마티 교구의 초대 주교다.   교황청 인류복음화성은 지난 2021년 9월 8일 교령을 발표해 중앙아시아 지역 주교회의를 설립했다. 1990년대 초 중앙아시아 지역을 포함하던 소련이 해체되고 중앙아시아 국가들이 독립하면서 이 지역에서 가톨릭교회의 종교 활동이 공식 허용되자 각 지역에는 교황청의 적극 관심 속에 폴란드, 스페인, 필리핀 선교사들이 들어와 교회를 짓고 선교활동을 시작했다. 이들 지역교회는 지리적으로 아시아에 속한 까닭으로 아시아주교회의연합회(FABC)에 옵서버로 가입해 활동을 도모했으나, 문화적으로는 유럽에 친화적이어서 한계를 느껴 왔다. 이번에 이들 교회는 중앙아시아지역 주교회의를 구성함으로써 한국 주교회의, 일본 주교회의처럼 FABC의 한 정식 회원 주교회의가 됐다.   인류복음화성 장관인 필리핀 출신의 루이스 안토니오 타글레 추기경은 바티칸에서 화상으로 회의 참석자들에게 축하와 격려의 인사말을 보냈다.   그는 중앙아시아 주교회의가 “중앙아시아 나라들의 영토들 안에서 교회의 직무를 수행하는 데 특별한 역할을 할 소명이 있다”면서, “비록 이 지역의 신자 수는 적지만, 그렇다고 교회가 사회 안에서 하는 역할에서 멀어지는 것은 아니다”고 강조했다.   타글레 추기경은 또한 타종교와 우호적 관계를 발전시킨다든지, 성직자, 수도자, 평신도들이 본당에서 교리교사로서 역할을 잘 수행할 수 있도록 양성하는 등의 지침도 제시했다.   중앙아시아 주교회의는 또한 가톨릭 서적, 기도서, 각종 지침 등을 이 지역 여러 나라 말로 번역, 출판해 사회의 다양한 분야에 복음을 전파하고, 공동합의적 절차에 기여하며, 각 가정, 청년과 더불어 일하고, 카리타스 활동을 실행하는 등의 많은 일을 수행할 예정이다.   중앙아시아 지역의 가톨릭교회는 지난 1991년에 교황청이 카자흐스탄 카라칸다에(교황) 직할서리구를 설립하면서 공식 시작됐다. 이 지역은 이슬람 신자가 대다수이며, 인구는 약 7200만 명으로 추산되는데, 대부분 수니파에 속한다. 또한 러시아 정교회 신자도 상당수 있다.   이 가운데 카자흐스탄이 제일 큰 국가로 인구는 1500만 명에 가깝다. 가톨릭 신자 수는 약 25만 명으로 추산된다.

  (알마티=한인일보) 최재형 기자 = 주카자흐스탄 한국문화원(원장 이혜란)은 파블로다르시 고려인협회와 함께 문화원에서 4월 27일(수) 문화체험행사를 진행하였다.    류드밀라 박 협회장 등 협회구성원 15인이 참가한 이번 행사는   ▲문화원 홍보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환영사 ▲한국요리 체험 ▲문화원 시설견학 ▲전통놀이 순으로 진행하여, 누르술탄시로 부터 약 400km 떨어져 있어 상대적으로 문화원 상시방문이 어려운 지역의 협회원들에게 한국과 한국문화 체험기회를 제공하였다.    최근 누르술탄시내 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5명 이하를 기록하는 등 상황이 호전됨에 따라 한국문화원은 원내시설을 ‘완전 개방’하고, 지난 ‘SOS마을 한국문화 체험행사’에 이어 <당신 곁의 한국문화>라는 슬로건 아래, 현지 다양한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한국문화 체험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한-카 수교 30주년’이자 ‘상호 문화교류의 해’로, 코로나로 인해 오프라인 한국문화 행사를 기다렸던 주재국민을 위해, 한국문화원은 한국과 한국문화를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카자흐스탄 한국문화원 이혜란 원장은 “중앙아 5개국 중 유일하게 카자흐스탄 수도에 위치한 우리 한국문화원에 먼길을 이동하여 방문하신 파블로다르 고려인협회 분들을 진심으로 감사하고 환영한다.”며, “한-카 상호 문화교류의 해인 올해 모든 카자흐스탄 분들이 우리 문화원의 다양한 한국 문화행사를 통해, 행복을 느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알마티=한인일보) 최재형 기자 =      주카자흐스탄 한국문화원(원장 이혜란)은 누르술탄시에 위치한 ‘카자흐스탄 인문법률대학교’의 <한국문화주간>을 기념하여, 본교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4월 28일(목) ‘우리 학교 속 작은 한국’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우리 학교 속 작은 한국’이란 ‘한-카 수교 30주년’이자 ‘상호 문화교류의 해’를 성공적으로 기념하고, 그간 코로나로 인해 오프라인 행사를 접하기  힘들었던 주재국 청년층에게 한국문화원이 한국 문화를 선보이기 위해 기획한 신규 프로그램이다.   ’22년 4월에 들어 주재국 코로나 상황이 안정되고, 방역지침이 완화되며 이른바 ‘엔드코로나’ 단계로 접어들고 있다. 이에, 한국문화원은 문화·예술·교육기관 등 현지 유관기관과의 적극적인 협력 아래 한국과 한국문화를  알리기 위한 행사 및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총 80여명이 참가한 이번 문화행사에는 ▲문화원 SNS 이벤트 ▲오징어 게임 속 ‘달고나’ 체험 ▲한국 전통놀이 ‘투호’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이와 더불어, 학생들은 한국 전통 의상인 ▲한복 체험과 봄 정취가 묻어나는 ▲창덕궁 후원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으며 한국의 봄을 간접 체험하였다. 행사에 참가한 재학생 아이누르는 ‘TV에서만 보던 달고나 뽑기를 실제로 체험해보니, 생각보다 어려웠지만 달콤한 달고나의 맛에 빠지게 되었다.’며 즐거워하였다. 이혜란 문화원장은 “한-카 수교 30주년이자 상호 문화교류의 해인 올해, 여러분이 보내주신 환호에 보답할 수 있는, 다채로운 한국 문화 행사로   찾아뵐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알마티=한인일보)  최재형 기자 = 구홍석 주카자흐스탄 대사는 29일(금), 코샤노프 하원의장과 면담을 갖었다.   이 자리에서 구 대사는 한-카자흐 관계 발전 현황을 평가하고, 양국 의회 간 교류 활성화 및 정치ㆍ경제ㆍ사회문화 분야 실질협력 증진 등에 대해 논의하였다.   또한 한반도 문제 및 최근 카자흐스탄의 대ㆍ내외 정세 동향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하였다.   구 대사는 카자흐스탄의 정치 개혁 노력을 평가하고, ‘새로운 카자흐스탄 건설’이 안정적으로 이뤄지기를 희망하였다.   양측은 또한 이러한 과정에서 한국측의 경험 공유 및 기여 필요성에 대해서도 논의하였다.   또한, 양측은 수교 30주년을 기념하여, 금년 한-카자흐‘상호 문화교류의 해’를 맞아 다양한 문화교류행사를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를 기대하고, 아울러 원자력 발전, 기술분야 교육 협력 등 실질협력 강화를 위해 긴밀히 소통해 나가는 데 공감하였다.

    (알마티=연합뉴스) 김상욱 통신원 = 한-타지키스탄 수교 30주년을 기념하는 국악공연이 26일(현지시간), 타지키스탄 수도 두샨베에 있는'코히 보르밧'공연장에서 개최됐다.     주타지키스탄 한국대사관이 주최한 이 행사는 '두샨베에서 서울까지'라는 주제로  국립국악원 공연단의 부채춤, 판소리, 시나위 합주, 판굿과 소고춤 등으로 꾸며져 2천 200여 관객들로 부터 뜨거운 박수 갈채를 받았다.     현지에서 한국어를 공부하는 수십명의 학생들은 공연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자발적으로 행사 도우미로 참가하였다.     주타지키스탄 한국대사관 권동석 대사는 "한국대사관 개설 이래 처음으로 타지키스탄 국민들에게 한국 문화의 정수를 보여줄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이러한 양국간 문화교류야말로 양국 국민이 서로의 정서를 깊이 느끼고 이해할 수 있는 가장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그는 "이번 공연을 통해 양국 국민들이 한-타지키스탄 수교 30주년을 함께 축하하고 양국 관계가 새로운 협력의 장을 열게 되기를 바란다"면서 "모든 분야에서 한국과 타지키스탄이 계속해서 발전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타지키스탄 최고의 공연장인'코히 보르밧'을 찾은 관객들은 공연장 주변에 전시된 한류 사진전을 둘러보거나 공연 설문조사에 응한 후 부채를 선물로 받기도 했다.     almatykim67@yna.co.kr

  (알마티=연합뉴스) 김상욱 통신원 = 카스피해 연안에 있는 카자흐스탄의 대표적 항구도시 악타우에서 24일(현지시간) 이슬람 기우제 '타사특'이 열려 눈길을 끌었다.   현지 텡그리뉴스에 따르면 베키트-아타 마누아르 옐자노프 망기스타우지역 이슬람교 수석 이맘은 악타우시 15구역 원형극장 인근 광장에서 2천여 명의 주민이 모인 가운데 '타사특' 의식을 집전했다.   이번 기우제는 가뭄이 계속되는 망기스타우 지역 주민들의 청원에 따라 망기스타우 무슬림 영성위원회가 망기스타 주지사의 허가를 얻어 진행됐다.   옐자노프 수석 이맘은 기우제에서 "예언자 무함마드 시대 사람들은 도시 밖으로 나가 함께 모여 알라에게 유익한 비를 내려달라고 간청하는 기도문을 읽었다. 이 땅의 초목과 가축을 위해 지금 당장 비를 내려달라"고 빌었다.   타사특은 가뭄이 계속될 때 주민들이 광야에 모여 숫양을 제물로 바치고 비를 기원하는 전통적인 의식이다. 제물로 바쳐진 양의 피는 카스피해 물과 섞이도록 했다.   다민족 국가인 카자흐스탄에는 카자흐인들을 비롯해 투르크계 주민들이 이슬람교도로 전체의 70.2%에 달한다. 동방정교회 신자는 23.9%로 러시아인을 비롯한 슬라브계다. almatykim67@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