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경제부천시, 카자흐스탄·우즈베키스탄 시장개척단 파견··· 200억 규모 상담 진행

부천시, 카자흐스탄·우즈베키스탄 시장개척단 파견··· 200억 규모 상담 진행

 부천시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2023년 부천시 카자흐스탄 및 우즈베키스탄 시장개척단’을 지난 11월 6일부터 11일까지 알마티(카자흐스탄), 타슈켄트(우즈베키스탄)에 파견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장개척단(이하 개척단)에는 부천시 중소기업 7개 사가 참여했다. 개척단은 사전에 연결된 현지 구매자와 총 81건, 한화 약 200억원(1만4,905천불) 규모의 상담을 진행했다.

  현재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은 러-우 사태로 공급망이 재편되고 있는 가운데 주변 5개국과의 무관세 동맹관계로 해당 국가뿐만 아니라 러시아까지 진출할 수 있는 기회의 땅이라 할 수 있다.

  M사는 치아 악궁확장장치를 제조하는 기업으로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의 유력구매자와 밀도 있는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카자흐스탄의 D사는 카자흐스탄 내 의료기기 제품의 허가 등을 직접 추진하고, 사용법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현지 시장진출을 확대하기로 논의했다.

  R사는 기초화장품 및 미용기기를 제조하는 기업으로 우즈베키스탄의 O사와 여드름 피부를 겨냥한 피부관리 기구인 ‘닥터아크네제로’에 대한 상담을 진행했다. 직접 구매자에게 시연을 통해 제품에 대한 효과성을 입증하는 등 적극적인 상담으로 향후 상호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본 시장개척단을 이끌며 전 일정을 함께한 정환표 기업지원과장은 “부천시는 관내 기업들에 보다 효과적인 기업지원을 위해 많은 부분을 고민하고 있다”며, “향후 해외전시회, 수출 확대 등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 기업지원과 판로지원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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