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 국방부, 프랑스 전투기 구매 소문 일축
카자흐스탄 국방부는 항간에 떠도는 프랑스 전투기 구매 소문을 일축했다고 현지매체인 ‘누르’가 30일 보도했다.
카자흐스탄 국방부는 이날 프랑스 라팔 전투기 구매 가능성에 관해 브리핑을 통해 사실이 아님을 밝혔다.
예르잔 닐디바예프 카자흐스탄 방공군 군수 부사령관은 “국가는 아직 프랑스 전투기를 구매할 계획이 없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이 문제에 대해 어떤 협상도 진행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그런 계획도 없었습니다.”면서 “좋은 비행기, 좋은 차는 가격이 매우 비쌉니다. 따라서 우리는 가격 대비 품질을 선택할 때 SU-30 SM을 선택한다고 믿습니다.” 고 말했다.
또한 예르잔 카자흐스탄 방공군 군수 부사령관은 “12월 4일에 2대의 새로운 L410 경 항공기(체코)가 생도 조종사 훈련을 목적으로 악튜빈스크에 도착했고, 올해 12월에는 공군기지 카라간다에 새로운 훈련 단지가 들어서게 됩니다. 올해 우리는 SU-34 항공기 4대도 받아야 합니다. 올 봄 우리는 침켄트에서 SU-25 항공기를 위한 새로운 비행 시뮬레이터를 받았습니다.”면서 카자흐 정부가 매년 할당된 예산 한도 내에서 장비를 구입한다는 사실도 덧붙였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지난달 1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 도착했다. 이때 외교가에서는 마크롱 대통령이 러시아, 중국, 튀르키예, 유럽 등이 영향력 확대를 위해 경쟁 중인 중앙아시아 지역에서 프랑스의 위상을 견고히 하기 위해 이 지역 순방에 나섰다고 평가했다.(김상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