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과학기술주한 카자흐스탄 대사, 한국외대에서 특강 열어

주한 카자흐스탄 대사, 한국외대에서 특강 열어

누르갈리 아르스타노프 주한 카자흐스탄 대사는 한국외국어대학교 중앙아시아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카자흐스탄의 외교정책에 대해 강연을 하였다.

  아르스타노프 대사는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대통령과 윤석열 대통령 간 면담, 무라트 누르틀레우 부총리 겸 외교부 장관과 박진 외교부 장관 간 면담, 그리고 예를란 코샤노프하원 의장과 김진표 국회의장 간 면담 등 양국 지도부 간의 정기적인 면담을 언급하면서 정치적 대화의 긍정적인 역동성에 대해 말했다.

아르스타노프 대사는 양국 간 무역 및 경제협력의 성공에 대해 설명하고 기아, 현대, 삼성전자, 두산에너빌리티, 한국석유공사, 롯데 등 한국기업이 참여하는 개별 공동사업을 강조하면서, 의료, 에너지, 교육 교류 분야의 협력 전망에 대해 강조했다.

 손영훈 중앙아시아학과 교수는  “카자흐스탄과 한국은 전통적으로 문화와 전통의 유사성에 바탕을 둔 진정한 우정과 상호 이해로 단결되어 있다”고 강조했다.

  한국외대 중앙아시아어과는 중앙아시아 지역의 투르크어인 카자흐어와 우즈베크어의 구사능력을 배양하고 중앙아시아 지역의 정치, 경제, 사회, 역사, 문화 등 지역 연구 교과과정을 통하여 21세기 자원 강국이자 거대 시장으로 평가받고 있는 중앙아시아 국가들과의 관계발전을 주도하며 유라시아 대륙을 개척해 나갈 지역 전문가의 육성에 주력하고 있다. (김상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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