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경제카자흐스탄, 세계 중견국으로 부상…”동서양 잇는 교량 역할”

카자흐스탄, 세계 중견국으로 부상…”동서양 잇는 교량 역할”

  독일국제안보문제연구원(SWP)에서 발표한 종합기사 모음에 따르면 카자흐스탄이 세계 중견국으로 자리잡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견국 개념은 세계 정치 및 경제 무대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국가들을 의미한다. SWP 전문가들은 카자흐스탄의 외교 정책을 주목하며 중앙아시아의 주요 역할자로 평가했다.

  전문가들은 카자흐스탄이 국제적 야망을 조기에 실현했음을 인정하며, 2010년에는 유럽안보협력기구(Organization for Security and Cooperation in Europe)를, 유엔안전보장이사회를 주재했다고 언급했다.

   또한 시리아 사태 해결을 위한 아스타나 프로세스에서의 중재 노력과 유라시아의 여러 다른 영향력 있는 기구 회원국으로서의 역할을 언급했다.

  ‘카자흐스탄은 동서양을 잇는 교량으로서의 지리적, 역사적 역할’을 강조한다.

  주한 카자흐스탄 관계자는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Kassym-Jomart Tokayev) 대통령의 국제 방문은 카자흐스탄의 주권 국가로서의 이미지를 강화했으며, 이념을 초월해 자국의 이익을 당당히 옹호하고 외교가 필요한 곳에서는 책임을 질 준비가 되어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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