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타나에서 K-POP 뮤지컬 공연 개최
카자흐스탄 수도 아스타나의 나자르바예프 대학교에서 지난 5일, K-POP 뮤지컬 ‘마지막 일출’ 공연이 개최되었다.
이번 공연은 나자르바예프 대학교 소속 K-POP 동아리 ‘YBS’와 한국문화원이 공동으로 기획한 행사였다.
무대에 오른 뮤지컬은 고대의 저주로 인해 평범한 고등학교가 생존의 무대로 변하고, 소리에 반응하는 정체불명의 존재들과 맞서 싸우는 학생들의 처절한 사투를 그린 미스터리·스릴러 장르의 작품이다.
PSY의 Daddy, ATEEZ의 Guerrilla 등 총 10곡의 인기 K-POP으로 구성된 이번 공연은, 수준 높은 퍼포먼스와 생동감 넘치는 연출로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공연이 끝난 후에도 뜨거운 박수와 환호가 이어지며, K-POP과 뮤지컬을 결합한 독창적인 형식이 많은 관객들에게 신선한 감동을 선사하였고, 공연에 앞서 타투 스티커 이벤트와 SNS 이벤트가 진행되었다.
특히 SNS 이벤트에 참여한 관객들에게는 라이트 스틱을 증정하여 현장의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만들었는데요, 무엇보다 출연 학생들의 열정과 노력때문에 이날 관객들은 깊은 감명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