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문화2025 하계 KAIST 해외봉사단,  카자흐스탄에 파견

2025 하계 KAIST 해외봉사단,  카자흐스탄에 파견

   (한인일보) 최재형 기자 = 2025년도 하계 KAIST 해외봉사단(이하 해외봉사단)이 카자흐스탄에서  봉사활동을 펼친다.  

  올해로 파견 12년째를 맞이한 해외봉사단은 카이스트에 재학 중인 20명 내외의 학생으로 구성되어 재능을 기부하며 현지 사람들을 다방면에서 지원하고 교류하는 활동을 수행한다.

  글로벌리더십센터는 카자흐스탄과 함게 동티모르에도 해외봉사단을 파견했다고 밝혔다.

   카자흐스탄으로의 해외봉사단 파견은 카이스트 학생이 보유한 과학기술 및 디지털 역량을 바탕으로 나자르바예프 영재학교 학생들과 지식과 문화를 교류하는 것에 초점을 둔다.

  카이스트측은 이번 파견이 일방적 교육과 수혜의 관계보다는 현지 학생과의 협업을 통해 상호 간의 역량 강화를 도모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강조하였다.

  특히 해외봉사단은 카이스트 학생의 강점을 활용할 수 있는 ICT 및 그래픽 기술에 관한 여러 가지 교육 봉사 활동을 진행한다.

  구체적으로는 Python 문법, 웹 프로그래밍, 기초 그래픽디자인, K-Culture 수업을 통해 현지 학생의 디지털 역량 강화와 문화적 소양 함양을 목표하고 있다.

  더불어 AI 수업을 별도로 개설하여 생성형 AI 도구를 활용한 실습 중심 교육, AI 기술의 윤리적 활용 방안 토론 수업이 진행 중이다.

   한편, 카이스트측은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지식 기반 교육 이외에도 ‘노력봉사’라는 이름으로 무료 급식, 환경 개선 등의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고려인 청소년들에게 별도의 AI 교육과 컴퓨터 그래픽 디자인 교육도 진행하기 위해 알마티고려민족중앙회와 협의를 마쳤다.

  카이스트측은 글로벌리더십센터 차원에서 자체적인 준비를 수행하고 있다.  

  출국 전에는 안전 교육을 비롯한 여러 가지 교육을, 출국 후에는 매일 20시 점호를 통한 상황 모니터링 등 철저한 관리를 통해 현지 상황에 대처하고 있다.

  더불어 문제 발생 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현지 전문가를 위촉하여 대비 체계를 마련하고 있다.

  카이스트는 과학기술적 역량을 바탕으로 현지 학생에게 도움을 주고 지식을 나누는 과정에서 ‘KAIST에서 배운다는 것’의 의미와 무게를 체감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