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자르바예프 대학서, K-POP 뮤지컬 행사 열려

(한인일보) = 주카자흐스탄 한국문화원(원장 구본철, 이하 문화원)은 4월 4일(토) 아스타나 시 나자르바예프 대학교에서 K-POP 뮤지컬 <The Idol>을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이번 공연은 나자르바예프 대학교 소속 K-POP 동아리 ‘YBS’와 문화원이 함께 개최한 것으로, 현지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2019년부터 이어져 온 이 행사는 YBS 소속 학생들이 극본, 연출, 안무, 연기, 의상 제작은 물론 영상·사진 편집까지 공연 전 과정을 직접 맡아 준비하였다. 특히 올해 공연에서는 K-POP에 더해 Q-POP 곡도 함께 선보이며, 양국 대중문화를 아우르는 무대를 구성하였다.
뮤지컬 <The Idol>은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배경으로, 데뷔를 꿈꾸는 연습생들의 경쟁과 성장을 그린 작품이다. 서로 다른 매력을 지닌 연습생 ‘은비’와 ‘아이린’이 라이벌로 등장해 매 무대마다 순위가 뒤바뀌는 긴장감 있는 이야기를 펼쳤다. 두 인물은 경쟁과 협력을 오가며 같은 꿈을 향해 나아가는 과정을 통해 K-POP 산업의 이면과 청춘의 치열한 현실을 보여주었다.
이번 공연은 BTS의 ‘Idol’을 비롯해 Q-POP 그룹 Ninety One의 ‘Aiyptama’ 등 총 13곡으로 구성되었으며,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와 생동감 있는 연출로 관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공연이 끝난 뒤에도 객석에서는 박수와 환호가 이어졌고, K-POP과 Q-POP을 결합한 새로운 형식의 공연으로 신선한 인상을 남겼다.
구본철 문화원장은 “K-POP과 Q-POP에 대한 학생들의 뜨거운 관심과 열정이 빛을 발한 무대였다.”며 “K-POP과 Q-POP을 매개로, 한-카자흐스탄 문화교류가 앞으로도 지속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