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경제인천 남동구 해외시장개척단, 카자흐 공략… 259만불 어치 수출 상담

인천 남동구 해외시장개척단, 카자흐 공략… 259만불 어치 수출 상담

바이어 초청·사업장 방문 수출 상담회…15개 기업 참가

12일, 알마티의 인터콘티넨탈 호텔 아블라이한 홀에서 열린 ‘2025 인천 남동구 카자흐스탄 시장개척단’ 행사  

  (한인일보) 최재형 기자 = 인천 남동구는 해외시장개척단이 카자흐스탄을 방문, 현지 바이어들과 대면 수출상담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카자흐스탄 시장개척단은 현지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방문 상담회·현지 시장조사 등의 지원사업 공고 후 참가 신청을 한 업체들로 구성됐다.

  현지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는 카자흐스탄의 K-열풍 트렌드에 발맞춰 식품, 화장품, K 생활용품,  주방용품, 전기로스터 기계, 안경테 등 소비재 위주의 관내 우수 중소기업 15개 기업이 참여하여  현지 바이어들을 만나 상담, 시장조사, 네트워킹 구축 등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는 데 주력했다.

  수출상담회를 통해 광흥메이커트레이드,      로보트론, 나노메딕스, 온숲, 이븐데이 등은  현지 기업들과 상담액 기준 259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들은 먼저 MOU를 체결하고 본계약 체결을 준비 중이다.

  특히, 현지에서 ‘K 편의점’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씨유 센트럴 아시아’법인의 신 알리야 대표가 직접 상담회에 참가해서 실내에서도 냄새없이 편안하게 바베큐를 즐길 수 있는 ‘K그릴’에 큰 관심을 보였다.

  남동구는 지속해 지역 중소기업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오는 9월 후속 수출 상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현장에서 지원하기 위해 현지 바이어들과 직접 만나 남동구 기업의 경쟁력과 제품 우수성을 홍보하는 데 주력한 박종효 인천 남동구청장은  “상담회를 통해 지역 기업의 성장을 도모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번 현지 수출상담회는 8월 11~14일까지 나흘간의 일정으로 인천상공회의소와 함께 카자흐스탄의 최대도시이자 경제수도인 알마티에서 진행되었다.  

  카자흐스탄은 2025년 상반기 경제성장률 6%에 달하며 최근 5년간 우리나라 수출액이 연평균 20% 이상 증가한 중앙아시아 최대 시장이다.

  특히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KOFICE)이 발표한 ‘2025 해외 한류 실태조사’에 따르면 카자흐스탄 국민의 84.1%가 최근 4년간 한국산 제품이나 서비스를 구매한 경험이 있을 만큼 한국 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국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