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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서, 3.1절 기념행사 개최

<지난 28일, 알마티한국교육원 대강당에서 열린 삼일절 기념식. 사진 촤측 상단은 아스타나 한국문화원에서 열린 삼일절 기념 태극기 바람개비 만들기 행사>

   (한인일보) =  제107주년 삼일절을 앞두고 카자흐스탄 독립유공자후손회(회장 박 타티아나)는 알마티고려민족중앙회(회장 신 안드레이), 한인회(회장 진재정)과 함께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28일(현지시간), 알마티한국교육원 대강당에서 열린 기념식에는 하태욱 주알마티총영사관 총영사를 비롯하여 동포단체 대표와 고려인 동포 등 300명이 참가했다.

  기념식은 독립유공자후손들과 고려한글학교 학생들의 기미독립선언서 낭독, 고향 합창단의 ‘삼일절 노래’ ,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영상축사를 통해 한반도를 넘어 중앙아시아까지 퍼져 나간 그날의 함성을 기억하며, 세계속의 한민족이 더욱 굳건히 협력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타티아나 독립유공자후손회장(자손재단 이사장)은 기념사를 대신해서 3.1운동의 의미와 삼일만세 시위에 참가한 독립유공자들의 활동에 대해 말했다.

  하태욱 주알마티총영사는 선조들의 투철한 자주정신과 저력을 바탕으로 동포사회와 대한민국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임을 밝혔다.

  신안드레이 알마티고려민족중앙회장은 이번 기념식이 미래 세대에게 우리의 정체성을 일깨워주는 중요한 성찰의 시간이 되기를 희망했다.

  이어진, 삼일절 기념 그림 및 동영상 대회 시상식에서는 3.1 정신을 예술적 감각으로 형상화 한 김 밀라나(그림 부문)와 신 엘리자베타(동영상 부문)학생이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카자흐스탄에는 독립운동가인 최재형, 이동휘, 계봉우, 민긍호, 김경천, 오성묵, 황경섭, 황운정, 최계립 등의 후손 550명이 살고 있다.

  한편, 아스타나에 있는 카자흐스탄 한국문화원은 2월 25일(수)-2월 26일(목), 제107주년 삼일절을 기념하여 한국어 강좌 수강생들과 태극기 바람개비 만들기 행사를 진행하였다.

  한국어 강좌 수강생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의 국경일인 삼일절의 의미와 한국의 국기인 태극기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주카자흐스탄한국문화원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한국의 문화를 알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