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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마티 지하철 연장구간 5월에 개통

(알마티=한인일보) 알마티 지하철 1호선의 연장구간이 오는 5월에 개통될 예정이다.

예르볼랏 도사예프 알마티시장은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대통령이 참석한 확대 국무회의에서 이같이 발표하였다고 텡그리뉴스가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도사예프시장은 “연장구간에는 2개의 신설역인 사르아르카 및 바우르잔 마므숄르 역이 개통된다.”면서 “이로써 하루 여객 수송량이 3만 명에서 8만6000명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올해 두 개의 인터체인지와 아우에조바 거리 펀칭작업이 완료될 것이며, 최소 100km의 새로운 도로가 알마티에 건설될 것이라라고 말했다.

도사예프시장은 20억 KZT(원화 55억원) 의 예산을 알마티의 주요 간선도로인 알파라비 거리 수리 대신 다른 도로 건설에 전용했다.

알마티 지하철 1호선 연장구간의 신규 역인 ‘사르아르카’와 ‘바우르잔 마므숄릐’역은 2021년 12월 30일에 완공되었다.

‘사르아르카’역은 패밀리 공원입구에 있고, 거동이 불편한 사람들을 위한 2개의 엘리베이터와 8개의 에스컬레이터가 있는 2개의 입구가 있다.

바우르쟌 마므숄릐역은 6개의 입구로 구성되어 있고 6개의 엘리베이터와 15개의 에스컬레이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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