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이앤이, 카자흐스탄 ANB그룹과 발전플랜트 관련 MOA 체결
환경 에너지 전문기업 창조이앤이(대표 김강륜)는 카자흐스탄 ANB Group과 27일 MOA 계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알마티시에서 150톤/일 폐기물로 친환경 발전 플랜트를 건립하는 사업으로, ANB그룹이 자금을 지원하고 창조이앤이는 설비 제작·납품·시운전 역할을 맡기로 했다.
ANB Group은 카자흐스탄에서 투자, 무역 마케팅, 건설, 농업 및 광업 개발 전문기업이다. 본 계약으로 창조이앤이(주)는 카자흐스탄 알마티시를 시작으로 카자흐스탄과 중앙아시아로 시장을 확장해나갈 계획이다.
창조이앤이와 ANB Group은 지난 1월 24일 알마티시 관계자에게 친환경 폐기물 발전 프로젝트를 제안하였고 알마티시에서 적극적으로 협조하기로 하였다.
ANB Group은 알마티시에 본사를 두고 카자흐스탄에 6개의 지사와 터키, 아제르바이잔, 우크라이나, 두바이에 지사를 두고 있다. 초창기 미국, 유럽, 아시아 중장비 제조업체 유통으로 출발했고, 현재는 중앙아시아 전체 투자 및 건설 개발 분야로 사업 역량을 확대하고 있다. 작년 당기 순이익이 21년 대비 2.5배 고속 성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한국 두산중공업과 굴삭기, 로더 및 덤프트럭의 유통사로서 카자흐스탄의 공식딜러이다.
창조이앤이는 15년 동안 폐기물을 이용하여 오일 및 전기 에너지, 나아가 친환경 수소 에너지를 생산하는 관련 특허를 보유한 에너지 기업으로, 국내 유일하게 생활폐기물을 이용하여 연속식 열분해 설비 기술을 확보하고 있다.
현재 창조이앤이는 카자흐스탄 등 중앙아시아와 브루나이 등 동남아시아에서 환경에너지사업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