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문화알마티고려민족중앙회, 동포어르신 300여명 초청 잔치 열어

알마티고려민족중앙회, 동포어르신 300여명 초청 잔치 열어

  신 안드레이 알마티고려민족중앙회장은 지난 4일  고려인 어르신들과 동포단체회원 등 300여명을 초대해서 성대한 잔치를 베풀었다.

  에스페란자 라는 알마티의 대형 연회장에서 열렸는데, 찰떡과 가주리, 고사리 나물, 만두  등 우리의 전통 음식과 베스빠르막 등의 카자흐스탄의 민족음식으로 구성된  다양한 음식과 ‘고향’합창단, ‘에델바이스’합창단, ‘남성’무용단과 가수 김 세르게이, 박상원 등 동포 예술인들의 공연까지 곁들여져서 흥겨운 잔치가 벌어졌다.

  이날 잔치에 초대된 동포들은 멋진 드레스를 입거나 정장 양복을 차려 있고 와서  오랫만에 만난 친구들과 이야기 꽃을 피우기도 하고, 노래하고 춤추면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신 안드레이 회장은 “코로나 위기 등이 겹쳐서 몇년째 못해왔는데, 이번에 이렇게 잔치를 할 수 있어서 좋다”면서 알마티고려민족중앙회의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가한 동포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했습니다.

  “친구들이 보고 싶어서 왔다”고 말하는 김 나제즈다 할머니는 잔치를 준비해준 알마티고려민족중앙회에 감사를 표했다.(김상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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