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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욱  고려문화원장/ 한인일보 주필 카자흐스탄은 소련 해체로 1991년도에 탄생한 신생 독립국이다. 카자흐이라는 이름은 “자유로운 사람” 이라는 뜻을 가진 튀르크어로써 카자흐스탄은 자유를 사랑하는 유목민의 후예들의 나라이다. 카자흐스탄은 130여개 이상의 다양한 민족들이 사는 다민족 국가이고 그들의 다양성을 자랑스러워 한다.  또한 세기를 거치고 세대를 거쳐, 민족간 화합과 관용을 추구해 왔다. 카자흐스탄의 민족 구성을 보면, 66% 정도는 카자흐인, 21%가 러시아인이고 나머지 13%의 사람들이 우크라이나, 우즈벡, 독일, 타타르, 고려인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가장 두드러지는 종교는 이슬람교와 기독교이다. 카자흐스탄의 주 언어는 카자흐어 이지만,  3개 국어를 사용하는 젊은 세대의 수가 늘고 있다.  카자흐어는 조상들의 언어로 여겨지며 러시아어가 주로 쓰여집니다. 또한, 영어를 배우는 사람들의 수가 늘어나고 있으며 외국인 방문객들과 의사소통을 할 때에 가장 많이 쓰여진다. 카자흐스탄은 러시아, 중국, 키르기스스탄, 우즈베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과 국경을 맞대고 있으며 총면적 2천 7백만 km²로 세계에서 9번째로 큰 면적을 가진 국가이다. 이는 바다에 접하지 않은 현존 내륙국들 중에서는 가장 넓은 영토를 보유한 나라로써 기네스북에 등재되어 있다. 그러나 세계에서 가장 큰 내륙호인 카스피해와 아랄해를 끼고 있기도 하다.  ‘세계에서 가장 큰 내륙국’이라는 타이틀 외에도 카자흐스탄은 ‘세계에서 가장 넓은 면적의 스텝 지역을 보유한 나라’이다. 스텝의 면적만 따져봐도 한반도 전체 면적의 4배일 정도인데, 서부의 우랄 강으로부터 동쪽으로는 알타이 산기슭까지 끊임 없이 드넓게 펼쳐져 있다.     한편, 흥미로운 사실로써 카자흐스탄은 120여 소수민족들이 어울려 살아가는 다민족 국가인데, 세계에서 가장 많은 민족들로 구성된 오케스트라 보유국 타이들을 가지고 있고, 세계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야간 스키장인 ‘침불락’ 이 세계 각지의 스키 애호가들로부터 사랑받고 있다.   천산산맥의 한 줄기인 ‘자일리스키 알라타우 지산맥에 자리잡고 있는 해발 3200미터의 침불락 스키장은 특히 알마티 시에서 불과 25km가량 떨어져 있을 정도로 가까워 스키나 스노우보드를 타기 위해 찾아오는 이들로 붐비는 겨울철 뿐만 아니라 일년 사시사철 이곳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구경하려는 일반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 카자흐스탄의 대표적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했다.  카자흐스탄의 최대도시이자 교육문화 그리고 경제수도 로써의 위상을 가지고 있는 알마티에는 다양한 민족과 서로 다른 문화를 가진 사람들이 서로 어울려 살아가고 있다  알마티에는 4만여의 고려인이 사는 카자흐스탄내에 최대 고려인 거주지이기도 하다. 알마티의 랜드마크인 공화국 궁전, 카자흐스탄 호텔, 소년궁전은 물론이고 천산산맥의 산사태로부터 도시를 지키는 메데우 댐도 고려인 건축가가 설계하고 건설했다. 또한 이 도시에는 빅토르 최 동상, 데니스 텐의 동상 뿐만 아니라 고려인의 이름을 딴 거리가 3곳이 있다. 그래서, 알마티는 까레이스키 디아스포라의 중심지라고 불려진다. 카자흐스탄 끄즐오르다에는 홍범도 기념공원과 홍범도 거리가 조성되어 있고. 8 개의 도시와 15 개의 마을, 23 개의 정착지에서 고려인의 이름을 딴 거리가 32 개 있으며,  국립박물관과 지역 박물관에는 고려인들의 뛰어난 업적을 기리는 전시물이 게시되어 있다. 카스피해의 연안의 아티라우 지역의 유전과 잠빌 지역의 경기장의 명칭도 저명한 고려인의 이름을 따서 명명되었다. 연해주에서 카자흐스탄으로 이전된 117 개의 까레이스키 꼴호즈 중 70 개의 꼴호즈는 연해주 시절 만들어졌던 꼴호즈에 기초하여 이주 후에도 유지되었고, 끄즐오르다 지역에 있는 ‘제3인터내셔널’ 꼴호즈는 지금까지 그 이름도 변하지 않은 채 유지되고 있다.   매년 포브스 지가 발표하는 카자흐스탄의 자산 순위 50위 명단에 해마다 7명 정도의 고려인들이 포함되어 왔다. 올해는 김 베체슬라브 카스피 은행 회장이 1위, 4위에 김 블라지미르 카작므스 회장, 13위에 오 에두아르드, 31위에 강 세르게이, 38위에 채 야콥, 43위에 김 에두아르드 테크노돔 회장 각각 이름을 올렸다.  여기서 눈길을 끄는 것은 카자흐스탄 최고 부호가 바로 고려인이라는 사실이다. 김 베체슬라브 회장은 30여년 전 카스피 은행을 설립한 창업주이자 오너인데 그는 소매금융을 위주로 하던 기존의 업무에서 전자상거래와 모바일 뱅킹 서비스를 제공하는 핀테크 기업을 진화,발전시켰다.   카스피은행은 모바일 앱을 통해 세금 납부는 물론 각종 공과금과 범칙금 납부, 상품구매, 여행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누구나 편리하고 손쉽게 사용할 수 있게 함으로써  대부분의 카자흐스탄 국민들이 사용하고 있는데,   ‘코로나와의 전쟁’ 기간 어려워진 경제에 도움을 주려는 은행 측의 결단으로 고객 74만 5천명에 대해 대출 이자를 면제하기로 해 화제가 된 바 있다. 김베체슬라브 회장의 인생사 또는 카스피 은행의 성장사는 카자흐스탄 고려인의 역사를 단적으로 축약시켜 놓았다고 할 수 있다. ‘카자흐스탄의 고려인의 나라’ 라고도 불러도 과언이 아닌 이유들 중의 몇 가지만을 소개했을 뿐이다.

누가 카스피해와 대륙붕의 석유를 차지할 것인가? 김상욱  고려문화원장/ 본지 주필 카자흐스탄이 독립하는 과정에서 직면했던 가장 어려웠던 문제를 꼽으라면 단연 카스피해의 석유룰 룰러싼 갈등이 꼽힐 것이다.     현재 카자흐스탄 국가재정을 받쳐주는 든든한 달러 박스이자 지정학적 어려움속에서도 국제사회에 무시할 수 없는 존재로 부상하게 만든 카스피해의 석유자원에 대한 러시아의 입장은 당연히 모스크바의 석유산업부 관료들이 계속해서 관리하는 것으로 생각했다. 반면, 소련의 해체로 빚어진 신생 독립국 카자흐스탄에는 카스피해의 석유가 얼마나 많이 매장되어 있는지를 아는 사람조차 드물었다.   그러나 나자르바예프는 중앙아시아 정치 지도자 중 카스피해의 석유 매장량이 막대할 것이라는 점을 예견한 최초의 인물이었다. 그는 탁월한 외교력과 협상력 그리고 지혜를 총동원해서 카자흐스탄을 21세기 최대 산유국의 하나로 국제사회에 이름을 올리는데 성공했다. 이 과정에 행운까지 따라주었다. T-35 유전 사고 – 카스피해 유전에 대해 눈 뜨는 계기   사실 그  시작은 카스피해의 한 유전에서 발생한 사고에서 비롯되었다. T-35로 알려진 카스피해 연안의 한 광구에서 화재에 뒤이어 고온의 석유가 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가 발생한 1985년 7월은 나자르바예프가 카자흐소비에트 사회주의공화국의 총리로 임명된 지 몇 달 지나지 않은 때였다.   경험도 부족하고 총리로서는 젊은 나이(당시 45세)였던 데다 카자흐스탄이 소련의 일부였던 상황에서 그는 모스크바의 석유산업부가 주관하다 실패한 사건의 목격자가 될 수 밖에 없었다. 그러나 어마어마한 압력으로 약 200미터까지 뜨거운 불기둥이 치솟고 그것을 진압하는 데 꼬박 1년이 걸린 것을 두고 석유전문가들이 '세기의 분수'라고 부르는 것을 보면서 나자르바예프는 카스피해에 매장된 석유량이 상상 이상의 것일 거라고 생각했다.   카스피해의 잠재력에 대해 나자르바에프와 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은 모스크바 석유산업부의 지질학자들 중 소수에 불과했다. 소련의 정치지도자들이 유전 규모를 인식하기 시작했던 그 무렵 그들은 공산주의 제국의 붕괴 위기에 함몰되어 다른 문제들을 장기간에 해결할 엄두를 내지 못했다. 카스피해의 석유개발은 시급한 것이 아니었다. 고르바초프 대통령은 1990년 미국방문 중 텡기즈 유전 개발에 관해 미국석유회사 세브론과 협약에 서명했지만 모스크바 석유자원부와 세브론간의 교섭과정에서 용두사미가 되어가고 있었다.   이 교섭이 막다른 골목에 다다랐던 1991년 7월, 나자르바예프는 텡기즈 유전에 대한 교섭 권한을 모스크바가 아닌 카자흐스탄이 가진다는 통보를 했다.    "이 순간부터 유전에 대한 통제권은 카자흐스탄이 가진다"라는 단호한 편지를 고르바초프에게 보냈다. 이때 고르바초프는 카자흐스탄의 협상가들이 세브론사로 부터 더 나은 조건을 얻어낼 수 있을 것이라는 판단 때문인지 선듯 양보를 하였다.   당시의 상황은 소련을 대체할 새로운 연방 조약을 만드는 일로 이해관계에 따라 분열된 각 공화국 지도자들과 힘든 협상을 진행하고 있을 때였다. 의견이 대립되는 상황에서 고르바초프는 논쟁을 중재하도록 나자르바예프에게 도움을 청했고 나자르바예프는 고르바초프를 도왔다. 이에 대한 보상은 세브론사와의 거래에 관한 권한을 카자흐스탄 쪽으로 이전한다는 이면 약속이었다.     나자르바예프가 텡기즈 유전의 협상대표가 되었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모두들 그와 직접 대화하기를 원했다. 조지 부시 대통령이 1991년 7월 20일 모스크바를 국빈 방문했을 때 카자흐스탄의 대통령을 만날 수 있게 해달라고 부탁하자 고르바초프는 즉시 소련 공식사절단에 그를 포함시켰다.   석유산업가였던 부시는 텡기즈 유전에 관한 소련과 미국간의 첫번째 원탁회의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했고 그 결과 세브론 사가 그곳에 진출하게 되었다.  이때까지만 해도 소련이 붕괴되기 전이라서 그나마 순조롭게 진행되는 편이었다. 그러나 1991년 말 소련이 해체되자 이때까지 카스피해 원유에 대한 소유권을 주장한 국가는 이란과 소련(실재는 러시아)이었지만 갑자기 카자흐스탄, 아제르바이잔, 투르크메니스탄이 추가되어 5개국으로 늘어났다.   이 5개 카스피해 연안국들의 권리가 합의되지 않고 법적으로 정리되지 않고서는 새로운 시추나 탐사가 어렵고 외국 은행과 투자자들은 개발자금을 제공하기 어려웠다.   소련의 해체 후 1~2년간 모스크바 석유산업부는 카스피해 연안의 육상 유전들이 카자흐스탄의 영토 내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에 대한 법적 소유권을 양보하지 않았다. 이런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5개 카스피해 연안국 외무부 차관이나 다른 고위직을 대표로 하는 회의가 1992년 부터 1998년 까지 매월 이루어졌으나 해결책을 도출해내지는 못했다.   이 문제 해결은 1998년 7월 5일, 옐친과 나자르바예프 두 정상의 사적인 저녁식사 자리에서 이루어졌다. 좋은 보드카를 마시며 진행된 대화에서 마침내 카스피해에 대한 합의가 이루어졌다. 앞에서 살펴본 바이코누르 우주기지 문제와 마찬가지로 1:1 정상외교가 빛을 발한 자리였다.   이로써 러시아는 기존의 '카스피해는 호수이다'라는 주장, 이란과의 1921년 조약에 따라야 한다는 주장을 모두 철회하고 큰 틀에서 북 카스피해의 석유와 가스에 대한 권리를 두 국가의 지리적 '중간선' 즉, 두 나라 사이의 해저에 따라 나누자는 원칙에 따랐다.     1998년 7월5일 밤과 6일 새벽 사이에 맺은 양국 간 합의는 카스피해 북쪽 지역을 놓고 벌인 다년간의 논쟁과 갈등에 종지부를 찍었을 뿐만 아니라 그 당시에는 꿈도 꾸지 못했던 막대한 부를 카자흐스탄이 차지하는 것이었다.   행운은 여기에서 멈추지 않았다. 2000년 5월, 아티라우에서 그리 멀지 않은 카스피해상에 대규모 유전이 발견된 것이었다. 세계 6위 규모의 텡기즈 유전보다 더 큰 카샤간 유전이 발견되자 나자르바예프는 "카자흐스탄의 독립과 번영을 바라는 국민들의 소원이 이루어졌다"고 외치기도 했다.

 (한인일보) 최재형 기자 = 최근 열린 재외동포 전문가들의 모임에서 고려인 차세대들의 민족정체성을 강화에 모국과 동포사회가 좀 더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되었다.    13일(현지시간), 서울 중구 종이나라 빌딩 3층에서 열린 재외동포 차세대를 위한 우리 말과 글 교육과 한국문화·역사 체험활동을 선도하는 국내외 전문가들 간의 ‘대화의 장(場)’인 <지구촌 한글학교 미래 포럼>에서 이다.    이번 포럼은 김봉섭 인하대 정책대학원 초빙교수의 사회로 제1부는 △국민의례 △참석자 소개 △격려사(노영혜 종이문화재단 이사장) △기조강연(서문원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립대 칠스캐넌 명예 석좌교수)을 진행됐다. 이어 육효창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 교수를 좌장으로 한 제2부는 △주제발표 1(김상욱 카자흐스탄 고려문화원장) △주제발표 2(임영상 한국외대 명예교수) △자유토론과 질의·응답 등의 순으로 열렸다.   노영혜 이사장은 격려사에서 “지구촌 각지에서 한글학교를 위해 헌신하는 분들을 위해 동포사회가 당면한 현실과 향후 과제들을 극복할 수 있도록 전문가들의 협력통치를 통해 역량을 발휘하는 일에 힘을 보태겠다” 고 말했다.   재미한국학교협의회(NAKS) 총회장·이사장과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KSEA) 회장을 역임한 서문원 교수는 ’국경이 없어진 지구촌 한글학교-우리는 왜 달라져야 하나?’라는 주제의 기조 강연에서 “세계 곳곳에 흩어져 있는 지구촌 한글학교들은 ’Think globally, act locally!’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Think and act globally!’와 홍익인간 이념을 가르쳐 살게 해야 할 시점에 와 있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한글학교의 정체성과 목표의 재정립, 새로운 시대에 맞는 교사의 자질과 훈련 등을 통해 한국을 세계로 뻗어 나가게 하는 전초병으로 우리 2∼4세들을 길러야 하며, 이를 위해 재외동포청은 전략적으로 예산을 확보하고, 이를 과감하게 집행해야 한다”라고 역설했다.   이어 진행된 주제발표에서 카자흐스탄국립대 한국어과 교수와 알마티한글학교 교장 등을 역임한 김상욱 알마티 고려문화원장이 ‘카자흐스탄 한국어교육 현황과 고려인 차세대’라는 제목으로 구소련 해체(1991) 이후 카자흐스탄의 민족 간 화합과 융합, 카자흐스탄 고려인의 역사와 활약상, 카자흐스탄 한국어교육 현황 등을 소개한 후 “현지 한국어교육의 무게중심이 모국 사회와의 연계를 중시하는 민족어 교육에서 현지 사회와의 연계를 중시하는 시민교육으로 옮겨가고 있지만 고려인 차세대들에게 민족 정체성을 유지·신장하는 일에 동포사회와 모국이 좀 더 많은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라며 다민족국가에서 당당하게 살고 있는 고려인 동포사회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당부했다.   재외한인학회 회장을 역임하고, 정년퇴직 후 아시아발전재단 자문위원으로 활동 중인 임영상 명예교수는 ‘귀환 고려인동포의 한국살이와 한국어교육’이라는 제목으로 “1988년 서울올림픽 이후 처음에는 돈을 벌려 왔으나 지금은 ‘귀환’ 동포로 한국에 정착한 고려인이 전국 25개 지역에 12만 명”이라고 소개한 후 “국내 고려인사회의 최대 현안은 한국어교육이다. 학습 한국어는 말할 것도 없고, 생활 한국어조차 부족한 상태로 많은 고려인 청소년이 학교 공부를 하고 있다. 진로-취업교육이 절실한 상태인데 이 또한 한국어교육이 관건”이라고 강조했다.        (김상욱)

    (한인일보) 최재형  기자 = 매년 유럽 각국의 리그에서 최상위 성적을 거둔 총 36개 클럽이 모여 유럽 최강의 축구클럽을 결정하는 대회인 UEFA 컨퍼런스 리그가 알마티에서 열렸다.     12일(현지시간), 알마티 중앙스타디움에서 열린 FC 첼시와 FC 아스타나 간의 경기는 3:1 첼시의 승리로 끝이 났다.   경기는 전반 14분 터진 첼시의 공격수 마크 지우의 선제골로 첼시의 우세로 시작되었다.   이후 전반 19분에는 아스타나 수비수 알렉산더 마로치킨이 자책골에 공을 기록했고, 이후  전반 39분에는 첼시의 레나토 베이가 가 결승골을 터뜨렸다.   전반 45분에는 아스타나의 공격수 마린 토마소프가 골대를 맞고 나온 공을 득점으로 연결해 3:1을 만들었다.   첼시는 컨퍼런스 리그 전체 순위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고 5경기에서 15득점을 기록했다.    카자흐스탄의 수도 아스타나를 연고지로 하고 있는 축구 클럽인 FC 아스타나는 2009년 로코모티프 아스타나라는 이름으로 창단했다가 2011년 현재의 이름인 FC 아스타나로 개칭하였다.   창단 첫 해 준우승을 차지했고 2010년 카자흐스탄 컵에서 우승하며 첫 메이저 타이틀을 획득했다. 이후 카자흐스탄 슈퍼컵을 우승하며 신흥 명문으로 급부상했고 마침내 2014년 프리미어 리그에서 처음 우승하며 리그 타이틀도 획득했다. 리그에서 우승하며 2015-16 시즌 챔피언스 리그 2차 예선 티켓을 획득했다. 2차 예선에서 NK 마리보르를 꺾었고, 3차 예선에서 HJK를 누르고 플레이오프까지 진출했다. 플레이오프에서 아포엘을 상대로 1승 1무를 기록하며 카자흐스탄 팀으로는 처음으로 챔피언스 리그 본선에 진출했다.   카자흐스탄 챔피언이다 보니 챔피언스 리그나 유로파 리그에 참가할 때가 많은데, 본선 진출에 성공한 경우 조별 리그 복병의 역할을 하고 있다. (김상욱)

   (한인일보) 최재형 기자 = 카자흐스탄 기술·산업분야 주요 대학 관계자들이 수도전기공고를 찾아 교육 프로그램과 수업방법 등을 벤치마킹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도전기공업고등학교(교장 최명호)는 13일 카자흐스탄의 기술 및 산업 관련 고등교육기관 대표단을 초대해 직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과 교수학습 방법 등을 소개했다고 밝혔다.   카자흐스탄 주요 대학 관계자들은 학생들의 취업을 위한 직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과 실습교육 현장에서의 교수학습 방법을 벤치마킹하기 위한 목적으로 에너지분야 마이스터고인 수도전기공고를 방문했다. 방문단은 학교 내 실습교육 현장 및 전력설비를 참관했다.   최명호 교장은 “카자흐스탄 기술·산업 분야 주요 대학 관계자들의 방문은  수도전기공고와 산업체 간 협업을 모델링 삼아 카자흐스탄의 교육 및 산업계 협업을 강화할 수 있는 전략 연구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주카자흐스탄한국문화원, 2024 가을학기 한국어·문화 강좌 수료식 개최  주카자흐스탄 한국문화원(이하 문화원, 원장 구본철)은 12월 13일(금), 2024 가을학기 한국어·문화 강좌 수료식을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에서 문화원은 9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된 2024 가을학기 한국어·문화강좌 강좌 수강생들을 격려하고 지난 노력의 결과를 축하하는 의미로 수료증과 함께 최우수상, 우수상, 개근상 등을 시상하였다.  시상식 외에도 문화강좌 수강생들의 특별 공연이 함께 진행되었다. 전통춤 성인반과 청소년반은 각각 <태평가>, <기억> 공연으로 가을학기 동안 배웠던 한국의 전통춤을

홍성-알마티고려민족중앙회 업무협약식 신 안드레이 회장이 이끄는 알마티고려민족중앙회와 대한민국 문화도시 홍성은 9일(월), 알마티시 친선회관에서 상호협력과 우호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홍성- 고려문화원 업무협약식   (한인일보) 최재형 기자 = 대한민국 문화도시 홍성에서 파견한 문화사절단이 카자흐스탄 알마티를 방문했다.   이번 사절단에는 홍성문화도시센터(센터장 모영선),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 서흥식), 문화예술협동조합 컬처플랫폼 씨앗(대표 김수민), 커피요감 등 충남의 문화예술단체가 함께 했다.   사절단의 주요일정인 'K-Culture 교류의 날' 행사는 7일(토), 알마티주의 주도인 꾸나예프 시 문화궁전에서 고려인 동포를 포함한 꾸나예프 시민들이 함께 한 가운데,   창작 뮤지컬 '월인연가'와 '한국의 전통 및 현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홍성문화도시센터와 카자흐스탄 알마티시 고려문화원(원장 김상욱)과 MOU를 체결한 후 첫 번째 행사로 고려인은 물론 카자흐스탄 현지인까지 참석하며 K-문화의 인기를 실감하는 시간이 됐다.   꾸나예프 문화궁전에서 막을 올린 뮤지컬 '월인연가'는 2024년 이응노 화백 120주년, 한성준 선생 150주년 기념 콘덴츠 제작사업으로 문화예술협동조합 컬처플랫홈 씨앗이 창작한 뮤지컬이다.   김 갈리나 꾸스타나이 고려인문화센터장은 "배우들의 연기 열정이 느껴지는 멋진 무대였다"면서 "수준 높은 한국 문화의 또 다른 면을 보게 되어 무척 기쁘다"고 관람 소감을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K-푸드 수출의 중심에 있는 홍성군의 특산품인 광천김을 주제로 김밥 쿠킹클래스를 시작으로 김치전 만들기, 떡볶이, 솜사탕 등 K-FOOD 체험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김밤 마스터클래스 시간에 참여자들이 김두홍 한식 장인과 함께 직접 김밥을 만들어 보는 기회를 만들자 행사 마무리 시간까지도 북적일 정도로 참여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한편, 행사장인 문화궁전 로비에서는 홍성군 내 문화재를 형상화한 3D퍼즐 만들기, 자개키링 만들기, 한복체험 등 한국문화를 알리는 행사가 진행되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이번 행사는 글로벌시대를 맞아 K-문화를 통해 세계 속에 대한민국과 홍성을 알리고 또한 카자흐스탄의 문화를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앞으로도 상생발전 할 수 있는 국제교류를 진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홍성군은 알마티 고려문화원, 한국교육원, 알마티고려민족중앙회와 각각 업무협약을 맺고 앞으로도 대한민국 문화도시 홍성과 카자흐스탄과의 교류를 통해 양국의 문화확장과 고려인 차세대를 위한 문화 예술교육을 더욱 활발해 해나가기로 했고 충남문화관광재단도 각각 이 세기관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특히, 재단은 2025~26년이 충남밤문의 해 인 점을 감안 고려인 동포사회에 충남알리기에 더욱 힘써겠다고 밝혔다    행사를 마친 사절단은 9일(월), 신 안드레이 알마티고려민족중앙회장의 안내로 친선회관, CU편의점 내 한식 열기, 신라인 그룹 생산 라인 등을 둘러보았다.

  <알마티고려민족중앙회 상무위원 전원회의 개최> (한인일보) 최재형 기자 = 28개 고려인 문화예술동호인 단체를 포괄하는 알마티고려민족중앙회는 지난 29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 공화국 친선회관에서 올해 마지막 상무위원 전원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중앙상무위원외에도 연말 총회인 점을 감안해서 독립운동가 황운정 선생의 아들 황마이 전 소련 빙상팀 감독과 박이반 카자흐스탄 원로회장 등 구순이 훨씬 넘은 고려인 사회의 원로들 부터 실제로 고려인 단체와 조직을 이끌고 있는 중앙회 산하 단체장들과 차세대 대표 등이 초대되어 총회 참가 인원은 100여 명을 넘었다.   회의에서 다미르 부회장은 설날 행사와 8.15 광복절 행사, K-푸드 마스터 클래스와 김치 행사, 30년만에 대홍수를 맞은 카자흐스탄 북부 수재민 돕기 등 올해 진행되었던 총 25개사업에 대해 결과보고를 했다.   이 과정에서 원화로 약 1억 여원의 사업비가 집행되었다고 말했고,  카자흐스탄 인민회의 30주년 준비 계획 및 새해 기념 행사가 발표되었다. 중앙회 활동과 관련된 주요 조직 문제도 다루어졌다.    신유리 카자흐스탄 고려인 협회장은 "알마티 고려민족중앙회는 전 고려인 단체와 조직의 심장과도 같다"면서 "25년에도 더욱 열정적으로 활동해 달라:"고 당부했다.  총회 말미에는 공훈 활동가 시상 순서가 있었는데, 김상욱 고려문화원장을 포함한 2명의 중앙상무위원이 동포사회를 위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공로로 황금 공훈 메달을 수여받았다. 이외 차세대 고려인 청년 대표 4명이 우수 활동 표창장을 받았다.   현재 알마티고려민족중앙회는 신 안드레이 신라인 그룹 회장이 이끌고 있다.  

알마티한국총영사관, '카자흐스탄 시장 진출 세미나' 개최  카자흐스탄 알마티의 인터콘티넨탈 호텔 콘퍼런스홀에서 지난 18일 열린 '2024 카자흐스탄 시장 진출 세미나'에서 카스피안그룹의 김 율리아나 신도시 프로젝트팀장이 '알라타우' 신도시 건설 계획을 소개하고 있다.(사진 : 김상욱)  카자흐스탄 전 상원의원인 고려인 채 유리 회장이 이끄는 카스피안그룹이 현지에서 인천시 면적과 비슷한 대규모 신도시 건설을 추진한다.   주알마티한국총영사관(총영사 박내천)이 지난 18일 경제수도 알마티 소재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개최한 '2024 카자흐스탄 시장 진출 세미나'에서 김 율리아나 카스피안그룹 신도시 프로젝트팀장은 국제공항 건설이 포함된 '알라타우' 개발 계획을 발표했다.   온오프라인으로 열린 세미나에는 현지에 진출해 있거나 중앙아시아 시장진출에 관심을 가진 한국의 40여개 기업과 알마티시 투자공사, 코트라 알마티무역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카자흐스탄 정부가 알마티시 북쪽에 추진 중인 '알라타우 신도시 프로젝트'는 경제특구를 포함한 교육과 의료, 첨단기술 지구, 금융과 레저 기능을 갖춘 첨단 스마트시티 건설을 표방하고 있다.   카심 조마르트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은 알라타우 개발을 위해 경제자유지역특별법을 제정했고, 지난 5월 카자흐-싱가포르 비즈니스포럼에서 2029년까지 1천500억 달러의 외국인 직접투자 유치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카스피안 그룹은 지난해 카자흐스탄 정부의 '알라타우 신도시' 개발 시행 총괄사로 선정됐다.   김 팀장은 연간 4천만 명의 승객을 수용할 수 있는 카자흐스탄 최대 규모의 국제공항 건설, IT와 인공지능(AI) 전문 인력 양성 교육기관 개설, 중국횡단철도(TCR)와 연계해 러시아와 유럽을 잇는 운송 허브 구축 청사진 등을 소개했다. 카자흐스탄 고려인협회장을 지낸 채 회장이 1992년에 창업한 카스피안 그룹은 카자흐스탄의 대표적인 투자 지주 회사로 도시개발, 은행 및 금융, 건설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