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국립국어원-국민대 온라인 한국어교실 수료식
국립국어원이 주최하고 카자흐 국제관계 및 세계언어대(이하 카자흐 세계언어대)와 국민대 국외실습지원사업단(단장 이동은 교수)이 공동으로 주관한 “2020 온라인 한국어교실”이 10월 26일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10월 5일부터 23일까지 3주간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한국어 경력교원 5명과 예비교원 19명이 카자흐스탄 세계언어대 학생 90명에게 온라인으로 한국어를 강의하였다. 이후에도 아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중앙아시아 한국어 학습자를 위해 러시아어 자막을 더한 “예비교원과 함께하는 기초 한국어” 강의를 제공하게 된다.
(https://www.youtube.com/channel/rUcCLBYbRWW4KxqH9Nusw/)
“2020년 한국어 예비교원 국외실습 지원사업”은 중앙아시아 지역에서 살아가는 많은 고려인들과 현지인들에게 현지의 요구를 바탕으로 삼아 한국어 교육을 지원하고, 국내 대학의 학부와 대학원에서 한국어교육학 학위과정 중인 예비교원의 역량을 강화하여 국내외 한국어 교수 및 학습의 수월성 제고와 이에 대한 공유와 협력 및 확산을 추구하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4년째 시행하고 있다.
컨택트(contact)의 시대에서 언택트(untact)의 시대로, 언택트를 넘어 온택트(ontact)의 시대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는 현재의 상황에 맞는 한국어 교수법을 개발하고 보급하기 위해 현지 교원을 대상으로 하는 “2020년 중앙아시아 교원 교육”은 다음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https://www.youtube.com/channel/UC_ETUTLswpRlkFaxtwQN7Xg/featured)
온라인 수료식에 참석한 한국의 예비교원과 카자흐 세계언어대 학생들은 직접 대면하지 못한 아쉬움도 있지만, 곧 예전과 같은 일상을 회복하고 오프라인에서 만나게 되기를 기대하는 마음으로 작별의 인사를 나누었다.